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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 9월3일 정식운영. 수영장, 배드민턴‧탁구 체육관, 요가 등 프로그램실 운영

청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 온 가경국민체육센터를 28일 개관하고 9월부터 정식으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가경동 주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 가경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4월에 준공했다.

부지면적은 2천㎡, 연면적은 3천200㎡ 규모이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라인댄스‧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시설 운영은 도심 내 수영장 운영경험이 많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에서 맡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강습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및 시설개선 건의를 접수했다. 

결과를 반영해 9월 3일부터 수영 초급반 8개, 라인댄스 등 강습 프로그램을 19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시설관리공단 체육운영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지향하는 ‘꿀잼도시’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건강한 여가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청주가 스포츠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경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4월 오송국민체육센터, 5월 복대국민체육센터, 6월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을 준공해 개관했다. 오창, 산남, 서원국민체육센터가 내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상당구 명암동 일원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주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청주 가경국민체육센터 개관93일 정식운영

수영장, 배드민턴탁구 체육관, 요가 등 프로그램실 운영

안전한 수술, 올바른 부위 표시로부터 시작됩니다.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 필요’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다른 부위 수술과 관련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로 다른 부위를 수술하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위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보건의료기관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고사례에 따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하였다.

다른 부위 수술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부조직 및 척추 수술 등 특수 부위 표식이 필요한 수술 시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이 환자·보호자와 함께 직접 수술 부위를 표시하여야 하며, 

 수술 중 수술 체위나 집도의가 변경되는 경우 수술 부위를 다시 확인하고, 환자가 이동하는 단계별로 수술 부위가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다른 부위 수술은 의무보고를 하여야 하는 환자안전사고로 포함될 만큼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危害)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 어려운 임상 환경 속에서도 집도의가 직접,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수술 부위를 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리더십의 적극적인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도 수술실 안전수준 향상을 위하여 리더십 교육 활성화, 대상자별 맞춤형 환자안전 정보 배포 및 캠페인 등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전한 수술, 올바른 부위 표시로부터 시작됩니다.

- ‘정확한 수술 부위 표시 및 확인 필요’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


충주시 문화동 제1회 덩실덩실 음악회 성공적 개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7일, ‘제1회 덩실덩실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되었다.

또한 노인 인구가 많은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공연은 국악과 민요,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덩실덩실 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사협은 복지위기 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는‘복지위기 알림앱 서비스’리플릿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연락처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쉽고 빠른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장민호 위원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문화동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문화동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문화동 제1회 덩실덩실 음악회 성공적 개최

음악회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해

국립청주박물관에도 추석 왔슈!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왔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가위의 풍성한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현장 운영 프로그램

 현장 운영은 9월 14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로, 박물관 일원에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련관 앞 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장원급제 체험이 운영된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10여 개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장원급제 체험에서는 유생복을 입고 옛 과거 시험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는 선착순으로 밤을 품은 달토끼 양갱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소원 엽서 쓰기 체험이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자개키링 만들기와 꿀호박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문화사랑채에서 수령 및 체험할 수 있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무병장수를 뜻하는 송학도 문양 자개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꿀호박 송편 만들기는 물과 손으로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키트이다. 이 두 프로그램의 예약은 9월 3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일 300명, 꿀호박 송편 만들기 체험은 일 200명으로 9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9월 9일(월)부터 9월 18일(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추석 사자성어> 이벤트는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시된 추석과 관련된 사자성어 퍼즐을 풀고 정답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번 <추석 왔슈> 행사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외로움과 고립의 문제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한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앞으로도 국립청주박물관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도 추석 왔슈!

 2024년 추석맞이 문화행사 개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젊은 연주자들의 당찬 패기와 열정이 담긴 세 번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무대를 오는 9월 14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다.

11월 23일(토)에는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김예성, 12월 5일(목)에는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 우승자 이해수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국인 역대 최초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정환, 국내 첫 데뷔무대 올라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국내 첫 데뷔무대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로 관객들을 만난다. 6세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그는 9세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했으며 11세에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갔다. 2017년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9년 덴마크 아르하우스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22년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4위, 2022년 독일 멘델스존 전국음대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현재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진정성 담긴 정교한 선율에 푹 빠져들 시간, 인생의 희로애락 마주해

김정환은 이번 무대에서 다양한 감정을 흥미롭게 뿜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는 풀랑크의 ‘아이들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FP65’를 시작으로, 밝고 우아한 선율이 인상적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6번 G장조 Op.31 No.1’과 버르토크의 ‘3개의 부를레스크 Op.8c’를 연주하며 ‘삶의 환희’를 전한다.

2부는 ‘고난과 역경의 극복’을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죽음을 주제로 한 쇼팽의 가장 비극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5’와 세심한 선율 속 무한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자장가 Op.57’을 연이여 선보인다. 마지막 곡으로 난곡 중 난곡으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제2번(1913버전) Op.36‘을 연주하며 막을 내린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한일 양국 정부는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다

1945년 8월 24일 광복을 맞이하여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인들을 태우고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우키시마(浮島丸)호가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폭발로 침몰하여 수많은 조선인이 수장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79년이 지났지만, 침몰 원인은 물론 피해 규모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일본 정부가 우키시마호 침몰로 상실했다고 주장한 승선자 명부가 일본 언론인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되었다. 일본 정부도 지난 5월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여 승선자 명부의 존재를 인정하였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한국 정부가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하여 승선자 명부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이를 공개하고 피해자 조사와 함께 일본 정부에게 유해 봉환 등 피해 구제를 요구할 것을 촉구한다.​

우키시마호는 상선이었는데 일본 해군에 징발되어 군용선으로 이용되었다. 1945년 8월 22일 일제에 의해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 수천 명과 그 가족들, 승무원인 일본 해군 병사들을 태운 우키시마호는 아오모리현 오미나토에서 출항하여 부산으로 향하던 중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하였다.​

사건 발생 직후 일본 정부는 한국인 노동자 3,725명 가운데 524명, 일본인 승무원 255명 가운데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 숫자는 실제 승선자 명부가 아니라 승선을 신청한 사람들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피해 규모가 정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되었다. 또한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명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그냥 승선한 사람이 5,000여 명이나 되고, 희생자 수도 발표와 달리 수천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몰 사건의 원인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키시마호에 승선한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은 한일 양국 정부를 상대로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해 왔다.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지 않고 피해자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인권침해이다.​

한국 정부는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된 이 시점에 하루라도 빨리 승선자 명부를 확보하여 이를 공개하고 피해자 조사와 함께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 유해 봉환 등 강제동원 피해자의 피해 구제를 위한 조치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2024. 8. 28.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 영 훈​ 



한일 양국 정부는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동군 교통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실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회장 김성자)는 28일 영동군 장애인연합회관(2층)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윤지호 경장 및 충북교통연수원 류근홍 박사를 초빙해 실제 사고 사례를 토대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교육 △음주운전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들에게 교통안전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김성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통사고로부터 본인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통법규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영동군에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에서는 △반사경 청소 △뺑소니 추방운동 △운전자 안전교육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며 영동군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새로운 장애인 발생을 막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동군 교통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실시

올가을 증평 명상의집으로 산림치유하러 가자. 산림치유분야‘우수 웰니스 관광지’3회 연속 선정

기나긴 폭염 속 어느덧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증평군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좌구산숲명상의집을 소개했다.

산림치유분야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 산책로 등 자연의 품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치유체험으로 꽃차와 족욕 및 휴테라피, 산림치유가 있다.

그중 좌구산휴양림 숲길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는 바람, 소리, 식물, 향기 등을 활용한 산림체조, 걷기명상, 해먹 체험 등으로 이뤄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 1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하루 2회(오전, 오후) 2~3시간씩 진행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컬러테라피’를 추가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유 효과를 강화했다.

컬러테라피는 탄생 컬러와 나의 보완색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색채 명상을 하는 활동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숲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계절인 가을에 좌구산숲명상의집에 방문해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상의집은 오는 9월 28일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올가을 증평 명상의집으로 산림치유하러 가자

- 산림치유분야우수 웰니스 관광지’3회 연속 선정

반기문 평화기념관, 9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단 9월 8일(일)과, 17일 추석 연휴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계피스틱으로 만든 가랜드에 꽃을 장식해서 향기 소품을 만드는 공예체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머리부터 세안 목욕까지 가능한 ‘올인원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실용성과 재미가 있는 주말 체험도 즐기시고, 기획전시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제13회 기획전시 ‘평화를 꿈꾸는 동그라미-세계 기념주화&기념메달 컬렉션 전(展)’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께서 재임 기간 세계 여러 국가와 단체로부터 선물 받으신 기념주화와 메달 200여 점을 소개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9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중고제 판소리 부흥...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선다. 판소리 경연 대상팀...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신명 나는 가락 펼쳐

음성군은 무형 유산인 염계달 판소리와 중고제를 기념하고 중고제 판소리 고장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중고제(中古制)는 조선 후기 철종 때 명창 한송학이 창시한 판소리 유파의 하나로 동편제에 속한 유파를 일컫는다.

중고제는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승되었으며 창법은 동편제와 서편제의 중간 창법을 구사한다. 음악적 특징으로는 평조로 평탄하게 부르는 대목이 많다. 그래서 노래라기보다 마치 글을 빨리 읽어 가는 듯 급히 몰아가는 것이 눈에 띈다. 중고제 명창을 꼽으라면 단연 염계달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는 조선 순조·헌종·철종 등 3대에 걸친 판소리 명창으로 알려져 있다.

염계달은 조선 후기 8 명창 중 한 사람으로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판소리에 소질이 있었으나 집안이 가난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충북 음성에 있는 벽절이라는 절로 들어가 스님의 도움을 받아 10여 년 간 판소리를 수련하고 세상에 나와서 이름을 떨쳤다.

헌종 때에는 어전(御前)에서 판소리를 하여 동지(同知) 벼슬을 받았다고 한다. 김성옥과 더불어 중고제 판소리의 시조로 꼽히고 있는 그는 ‘장끼타령’과 ‘흥보가’를 잘하였고 권삼득의 창법을 많이 본받았다.

특히, 그는 ‘춘향가’ 중에서 십장가 대목을 잘하였는데, 그의 더늠으로 ‘춘향가’에서 ‘남원골한량’ 대목은 경드름으로 되어 있고, ‘춘향가’에서 ‘네그른 내력’ 대목과 ‘수궁가’에서 ‘토끼 욕하는’ 대목은 추천목으로 되어 있다. 그는 판소리에 경드름을 도입한 명창으로 공이 크다.

경드름은 판소리·산조에서 쓰이는 조의 하나다. 판소리는 전라도 향토 가락인 계면조가 중심이 되는데, 경기도 향토 가락을 빌려 쓴 것을 경드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경드름은 경쾌하고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데, 판소리 사설에 경기도 사람이 나오는 장면이나 한량(閑良)들이 나오는 장면에 주로 쓰인다. 

추천목은 순조 때 명창 염계달이 낸 소리제로 ‘오봉산타령’, ‘한강수타령’과 같은 서울 토리(지역에 따른 음악 양식)를 판소리화한 것이며, ‘춘향가’에서 ‘네그른 내력’ · ‘자진 사랑가’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다.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내달 28일 한빛복지관에서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본선을 치른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개인 부문이며, 경연요령은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많이 전해지고 있는 춘향가·홍보가·수궁가 중 자유곡으로 한다.

또 시상은 부별 대상 각 1명 등 총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판소리 부별 대상팀에게는 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판소리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2)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에서 열리는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판소리 명창의 실력을 감상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중고제 판소리 부흥...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선다

- 판소리 경연 대상팀...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신명 나는 가락 펼쳐



심사평가원, 「제46회 심평포럼」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제46회 심평포럼이 27일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건강보험 급여체계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평포럼은 보건의료 전문가와 국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위원, 이주영 위원의 축사,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필수의료의 수가 개선 현황과 수가체계에 대한 국내외 비교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신응진 특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계 및 정부 관계자와 함께 필수의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불보상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을 이끌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외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제도 및 현황에 대한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의 소개가 있었다. 이후 심사평가원 유철주 위원, 세브란스 병원 이상협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익용 교수가 국내 임상 현장에서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및 문제점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장양수 수석위원은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제도 및 개선방향에 대한 정부관계자와 심사평가원의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객석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심사평가정책연구소 함명일 소장은 “이번 심평포럼은 건강보험 급여체계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심평포럼은 향후에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현장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심사평가원, 46회 심평포럼성료

충주 씨엘오페라단,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반기 추가 공모에 충주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되었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를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단 이래 씨엘오페라단은 매년 한 편의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충주 씨엘오페라단,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영동문학관, 고(故)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 연다

 충북 영동군 영동문학관(관장 양문규)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3시 고(故) 윤중호 시인 20주기 즈음하여 그의 문학정신을 되새겨보는 ‘고향, 다시 강가에’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 

 고 윤중호 시인은 1980년대 초반부터 안면도 소재 누동학원 교사 활동과 대전 BBS 야학의 교사를 비롯해 △삶의문학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가난한 이웃과 하찮고 보잘것없는 생명에 대한 연민 의식을 형상화했다. 

 이날 추모문학제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제1부 고 윤중호 시인의 대표작이기도 한 ‘고향, 다시 강가에’ 등의 시를 이비단모래 · 이주영(시인, 시낭송가) 외 3명 시극으로 추모문학제를 연다. 그리고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은봉 시인의 추모사와 강병철, 공광규, 전무용 시인의 추모 시 낭독에 이어 이재무, 이승철 시인의 추모 산문 낭독이 있다.

  제2부 행사로는 문학평론가 김경복 경남대학교 교수가 고 윤중호의 시 세계를 ‘고향 의식과 근원 생태주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이경민 시노래 가수가 고 윤중호 시 ‘고향, 다시 강가에’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른다.

  이번 행사는 영동문학관과 영동문학기념사업회(가)가 주최하고 △대전작가회의 △시에문학회 △영동문인협회 △영동작가회 △충남작가회의 △한남문인회 △현대불교문인협회 충청지회가 주관하며 △한국작가회의 △현대불교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양문규 영동문학관 관장은 “이번 고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를 통해 그가 추구했던 고향과 고향 사람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의식을 지금 여기 우리 삶 속에 따뜻하고 생생하게 꽃 피우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윤중호 시인은 1956년 영동군 심천면에서 태어나 1983년 ‘삶의문학’과 198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본동에 내리는 비 △금강에서 △靑山을 부른다 등을 펴냈다. 2004년 췌장암으로 별세한 이후 유고 시집 ‘고향 길’과 시전집 ‘詩’가 출간됐다.


 

영동문학관, ()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 연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강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천하장사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수정 선수는 2022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천하장사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거제시청의 이다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같은 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양윤서 선수는 매화급에서 2위를, 박민지 선수는 국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8월 12일 열린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고, 정수라 선수와 송선정 선수는 각각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강세를 이어갔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국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연이은 성과는 지역 사회와 씨름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진천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3개소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행사로 △매직 쿠키 공연(9월 11일 19시) △김치 타코는 무슨 맛일까요? (9월 21일 10시) △귀여운 연유 버블 빵 만들기(9월 21일 13시)를 선보인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수제 꽃 양초 만들기(9월 7일 11시) △생일엔 마라탕의 저자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9월 8일 11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 기법인 드로잉 기술을 접목한 △얼라이브 쇼(9월 6일 19시) △도전! 꼬마 스타 파티쉐(9월 14일 10시)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9월 21일 10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진천군립도서관 ‘사람 책’ 재능기부로 △한복 장신구 만들기(혁신도시 9월 6일 10시) △풍선아트(광혜원 9월 20일 16시) △아로마요법(진천 군립 9월 28일 10시) 강좌를 마련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9월 독서의‘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 나만의 책갈피 꾸미기 등 다양한 상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각 행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팀, 혁신·광혜원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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