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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국토대청결 활동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가 2일 오후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군의원과 사무과 직원 25여 명은 증평읍 연탄사거리부터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구간을 돌며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증평의 모습을 보여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국토대청결 활동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 열어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4 괴산고추축제 우리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대회 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각 230여 개소 등에 홍보를 진행해, 많은 청소년 가족이 괴산 고추 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는 청주 5팀, 증평1팀, 괴산 4팀 등 총 10팀이 참가해, 고추를 재료로 한 다채로운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대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다 같이 축제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현 센터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아동·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 괴산군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의 행복을 위한 상담 및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가족 고추요리 경연대회 열어

충북, 대전, 세종, 충남 중부권 4개시도 청년새마을연합회·대학새마을동아리 워크숍개최

충청북도새마을회(회장 남재호) 산하 충북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우경호)·대학새마을동아리(6개시군7개동아리)는 8월31일에서 9월1일 영동레인보우연수원에서 대전, 세종, 충남 청년새마을연합회·대학새마을동아리(이하 충청권 4개시도)와 “세상을 움직이는 청년의 꿈 ! 내일의 변화 새마을”이란 타이틀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워크숍은 2023년도에 4개시도 새마을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협력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재해 사태시 공동대처하고 4개 시도의 청년새마을 회원들에게 지역소멸의 위기, 저출산문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 가자는 취지의 행사였다. 

 영동군 정영철군수는 영동포도축제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와 환영인사를 하며 청년연대와 대학새마을동아리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청춘이라고 격려하였다.

워크숍은 서로의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더 나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23년에 결성된 청년연대는 워크숍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대학새마을동아리는 개학전 교류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새마을회 남재호 회장은 “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하는 말을 잊지않고 있다라며 4개 시도의 청년들이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세대이음 프로젝트 실현과 지역을 살리는 일꾼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후원해주신 대화건설(주) 이화련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충북, 대전, 세종, 충남 중부권 4개시도 청년새마을연합회·대학새마을동아리 워크숍개최

청주육아종합지원센터, ‘가치자람’ 베이비플라마켓 개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권종애 센터장)는 지난달 31일 ‘충북 가치자람 청주시 베이비 플리마켓’을 영유아 가정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원구 내덕동 원더아리아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은 영유아가정의 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육아용품 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열어 장난감․도서․의류 등 육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왕관 꾸미기, 재활용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포토 부스(흑백사진), 삐에로와 함께하는 마술 풍선, 미아 예방 팔찌,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권종애 센터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무료 나눔 등으로 양육비도 절감하면서, 나아가 이웃과도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육아종합지원센터, ‘가치자람베이비플라마켓 개최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 발대식 개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31일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 ‘샤피안 반올림 봉사단(단장 조해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호 아파트봉사단인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은 주민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등에 이어 한효동 강사의 ‘안전한 아파트만들기를 위한 생활 속 안전교육’을 들으며 봉사 정신을 다졌다.

조해순 샤피안 반올림 봉사단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파트를 더 푸르고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 바란다”며 인사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제15호 아파트봉사단 발대를 축하한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파트와 아파트 주변을 살펴 공동체 문화를 주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봉사단과 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및 마을은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봉사단 발대식 개최

 제15호 아파트봉사단 샤피안 반올림 봉사단

강아지와 함께 음성군 여행해요!...흥미진진 펫토리투어 - 반려인 천만 시대, 여행도 반려견과 함께

음성군은 지난 1일 음성에 위치한 ㈜우리와(반려견 사료 제조 공장) 내 잔디밭 광장과 원남면 보덕사에서 특별한 펫토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펫토리투어는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체류형 6박 7일 관광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우리와에서 총 10여 마리의 반려견과 20여 명의 보호자들이 모여 퍼피 트레이닝(긍정 강화 훈련), 행동 교정(사회화 교육) 등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잔디밭에서 함께 즐기는 어질리티 체험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애견협회 훈련 심사위원과 KCC 공인 1급 훈련사 자격을 갖춘 한만수(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교수가 맡았으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보덕사를 방문해 건강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황토 힐링 산책길 체험과 전문 공예 강사와 함께 강아지 가죽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펫토리투어 참가자는 “투어 전 음성군에서 평소 반려견 훈육에 궁금했던 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준 덕분에 맞춤형 교육을 듣고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며 “반려동물과 음성에서 살아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원남저수지 평일숙박 페이백사업’, ‘팩토리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아지와 함께 음성군 여행해요!...흥미진진 펫토리투어

- 반려인 천만 시대, 여행도 반려견과 함께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고추축제장 주변 모니터링 활동

충북 괴산군은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돌봄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각종 행사 및 정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2024년 충청북도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은 물론 괴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고추축제장 주변 모니터링 활동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주최한 ‘2024년 제28회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8월 30일 영동전천후게이트볼장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3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27회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이어 열린 행사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경기는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각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양강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고, 동우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동우A팀·상촌 B팀, 노력상에는 양산A팀·상촌A팀, 감투상에는 용산A팀·학산B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참가한 모든 팀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음성군,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종합운동장서 개최.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함께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9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우천 시 음성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초대가수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으로 예심 참가 신청은 9월 13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으로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2)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개최는 군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공개녹화는 무료이며, 방영은 오는 11월 중 예정돼 있다.


 

음성군,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종합운동장서 개최

- 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려

- 예심 925일 음성체육관, 본선 27일 종합운동장

낭성면 추정3리,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청주시 낭성면 추정3리(이장 양민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주민 1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 1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청소하였다.

 추정3리 양민석 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추석맞이 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낭성면 추정3,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청주 야구인의 숙원’ 내수야구장 준공… 9월 운영.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 3면 조성

청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내수야구장이 29일 준공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9만2천755㎡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 구장 1면, 클레이 구장 2면 총 야구장 3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내수야구장은 주말에 한해 시범 운영 중으로, 시는 9월 추석연휴 전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수야구장은 편의 및 기반시설로 더그아웃과 본부‧관람석, 화장실, 관리창고, 주차장, 진입‧우회도로, 조경시설 등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야구 전용구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유소년 야구단과 엘리트 야구단, 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178개팀 4천700여명의 야구인이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동안 야구장 시설은 부족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정규규격 3면의 야구장이 신설됨으로써 야구인들의 애로사항이 다소 해소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야구장이 야구인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야구인의 숙원내수야구장 준공9월 운영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 3면 조성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 협약 체결. 보령시 소재 충북해양교육원, 비치발리볼 참가 대학선수들에게 숙소로 제공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보령시에 위치한 충북해양교육원을 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비치발리볼 경기를 위한 선수촌으로서 충북해양교육원을 공식 지정하는 것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15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로, 560만 충청인의 지지와 염원이 담긴 국가적 행사"라고 강조하고, "세종시에 조성될 제1선수촌에 이어 충북해양교육원을 제2선수촌으로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결정으로 대회 운영을 위한 선수촌 확보가 마무리되었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충북해양교육원의 선수촌 지원 결정은 대회 준비에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하며, 선수촌은 대회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라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젊은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 정신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북해양교육원이 위치한 보령 지역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지역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조직위는 이와 연계한 맞춤형 축제 환경을 조성해 선수촌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협약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충북해양교육원 선수촌 사용 협약 체결

- 보령시 소재 충북해양교육원, 비치발리볼 참가 대학선수들에게 숙소로 제공

조직위, 세종시 신축 공동주택 제1선수촌 확보에 이어 제2선수촌 추가 확보로 대회 준비 박차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9월 공연 <송재영의 심청가 - 동초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송재영의 심청가>를 9월 21일(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청가 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이 장장 5시간에 걸쳐 동초제 ‘심청가’를 완창한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송 명창은 어린 시절 장터에서 우연히 국악 공연을 보고 소리에 매료됐다. 화가를 꿈꾸며 비사벌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우리 소리의 전율을 잊지 못해 창악부로 진로를 변경해 소리에 입문했다. 소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는 2000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대회 명창부 최우수상, 2003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소리를 선보여 판소리뿐만 아니라 연기·연출 등 여러 방면에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2021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청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이사장 및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출강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송재영 명창이 9월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들려줄 소리는 동초제 ‘심청가’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이다. 비장한 내용이 많아 웬만큼 소리에 능숙하지 않고서는 전 바탕을 제대로 끌고 나가기 힘든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명창이 여러 스승으로부터 배운 소리 중 장점을 모아 다듬고 보완해 정립한 소릿제다. 김연수-오정숙-이일주로 전승되었다. 국립창극단 초대 단장이었던 김연수 명창이 재구성한 소리인 만큼 사설 그대로를 창극 대본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극적 짜임새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송재영은 조선 후기 8대 명창 이날치의 후손이자 전라북도 무형유산 ‘심청가’ 명예 보유자였던 이일주 명창에게 동초제 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사사했다. 동초제는 정확한 사설 구사와 발림(창자가 신체를 활용한 몸짓·표정, 부채로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동작)을 통한 극적 표현을 중시하지만, 이일주 명창은 사설과 극적 요소가 이미 노래에 녹아 있어 무엇보다 소리와 성음 그 자체로 소리꾼의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치열한 수련을 거친 송 명창은 판소리에서 최고로 치는 수리성을 얻게 되었다. 수리성은 탁하고 거칠거칠하게 쉰 듯한 소리다. 혹독하게 단련된 목청이자, 흉터투성이인 성대에서 얻어지는 결과물로써 오랜 시간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표현해야 하는 소리꾼에게 중요한 자질로 꼽힌다. 또한, 송 명창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창극단원을 거쳐 창극단장을 지내면서 여러 작품의 주역을 도맡아 판소리의 이야기성과 극적인 면모에 대한 이해가 깊다. 특히, 심봉사 연기는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은 송재영 명창의 탄탄한 소리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동초제 ‘심청가’의 진면목을 감상할 기회다. 고수로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과 전라북도 무형유산 판소리장단(고법) 예능보유자 조용안이 함께하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창자 혼자 판소리 한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동안 완창(完唱)하는 무대다. 1984년 시작된 이래 39년간 공연되며, 판소리 완창 무대로는 최장·최다 공연을 자랑하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9월 공연  <송재영의 심청가 - 동초제>



곰삭은 수리성과 심봉사 연기가 일품인 송재영 명창

- 탁월한 연기력과 상하청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공력 지녀

창극 대본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극적 짜임새가 뛰어난 동초제

- 여러 소리의 장점을 모아 동초 김연수 명창이 재구성

고수 김청만·조용안의 장단, 유은선 예술감독의 해설도 더해져

괴산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를 29일 오전 11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와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은묵)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리꾼 함수연 명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낭독, 충북사회복지비전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0년에 지정되었으며,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괴산군,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 개최

괴산 ‘시니어 유튜버’가 뜬다…발대식 갖고 9월부터 영상자서전 활동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유튜버’가 28일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서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약 한 달간 영상 촬영과 편집 및 연출 방법 등을 익히고 이날 수료한 30명의 교육생 중 14명이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에 나선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괴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장우성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사업에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군은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해 올해 200건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자도 느는 추세다.

장우성 부군수는 “자서전은 특별한 성공이나 업적이 있는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우리 모두의 인생은 기록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영상자서전은 평범한 사람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드리므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실 시니어 유튜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자서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시니어 유튜버가 뜬다발대식 갖고 9월부터 영상자서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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