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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 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지난 5일 개막식을 올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이동준, 이하 JIMFF)가 9월 10일 막을 내렸다. 폐막식은 개막식과 같은 장소인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문정재 퀸텟 5인의 연주로 막을 올린 폐막식은 평론가 윤성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년 영화제는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한 영화제”라며, “내년에는 더 완성된 모습으로 뵙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경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한국 경쟁 단편 작품상은 정수빈 감독의‘주목! 주인공을 보지마세요’(2024)가 수상했다. 주목 공포증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여자 고등학생들을 중심에 세워 발랄하고 재기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국경쟁 장편 작품상은 엄하늘 감독의 ‘너와 나의 5분’(2024)이 수상했다. 2001년을 배경으로 음악이 가진 추억의 기능을 활용한 청춘물이다.

 마지막으로 △국제경쟁 장편 작품상은 앨리슨 태블 감독의 ‘레지네이터’(2024)가 수상했다. 감독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아버지가 프로토타입 신시사이저의 발명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의 과거 삶을 추적하게 되는 작품이다.

 연이어 2024년 제20회 JIMFF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을 끝으로, 이동준 집행위원장이 등장해 폐막을 선언했다.

 이후 가수 권인하의 공연으로 폐막식은 종료되었으며, 폐막작 포푸리카 감독의 ‘수 분간의 응원을’의 상영과 함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제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편, 영화와 음악이 만나 힐링을 선사한 이번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제천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도심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던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으로 침체되어 있던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한방 치유 숲길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캠핑&뮤직 페스티벌’은 80명의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영화·음악·자연을 한번에 만끽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화와 음악을 만나 행복한 경험이었길 바란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 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진천경찰서, 추석맞이‘평화선교 복지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진천경찰서(총경 조성수)는 9. 10.(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선교 복지회’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었다.

진천경찰서의 방문으로 “요즘 경기가 어려워 찾아 주시는 분들이 없어 어려운데,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라는 복지시설 관계자의 말에 조성수 서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진천 경찰은 반듯하고, 세심한 치안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과 백미 10kg 20포 등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진천경찰서, 추석맞이평화선교 복지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개최 성료. 제천시선수단 17개 종목 318명(선수 251명, 인원 67명) 출전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충북도민 생활체육인이 그동안 생활체육으로 다진 기량을 겨누었으며, 평소 즐기며 해 왔던 생활체육 종목별 상호 경쟁 및 교류를 통해 종목단체 간 우정을 다지는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17개 종목 318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였으며, 도민체전과는 달리 본 대회는 시군 종합 순위를 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시는 출전하는 선수단과 사전 격려 및 환담 행사를 가졌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하여 활력을 북돋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폭 넓게 살펴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개최 성료

- 제천시선수단 17개 종목 318(선수 251, 인원 67) 출전 

- 김창규 제천시장 17개 종목단체장과 사전 격려 및 환담 가져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 COSMOS

예술가로서의 성파, 40여 년간 이어진 독창적 예술 세계

이번 전시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으로, 종교인으로서가 아닌 예술가로서의 성파를 주목한다. 성파 스님은 대한민국 조계종 큰 스님으로 1960년에 불교에 입문, 1981년 통도사 주지를 역임하고 2022년 제15대 조계종 종정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이면에는 예술가로서 불교미술, 서예, 한국화, 도자, 염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화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단독 개인전에서는 1980년대에 선보였던 금니사경과 최신작은 물론 옻칠 회화와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평생 화업을 총망라하는 12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적 재료 연구를 기반으로 한 성파의 예술 작품

성파 선예에 있어 ‘재료에 대한 연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는 전통 한지 제작부터 안료와 염료의 재배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물감과 바탕이 되는 재료들을 직접 다루었다. 성파의 작업실에는 옻뿐만 아니라 칠안료, 닥나무, 조개껍데기, 계란껍질, 밀가루풀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도구들로 가득하다. 닥나무를 재배해 직접 한지를 제작하고, 고려시대 감지(紺紙)를 재현하기 위해 쪽을 직접 키우기도 했다. 

특히 성파의 작업 중 괄목할 만한 점은 ‘옻’이라는 물성의 활용이다. 그는 옻의 내구성·방수성·방부성·절연성 등 뛰어난 성질에 주목하였다. 그동안 공예 재료의 일부였던 옻이라는 물질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하며 전통 재료와 결합하여 회화, 도자, 섬유, 조각 등의 성파의 독자적인 옻 예술 장르를 만들어 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 성파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한국적 재료 탐구를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3m 옻칠 조각부터 수중 설치 회화까지, 6개 전시 구성

전시는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태초 太初 ▲유동 流動 ▲꿈 夢 ▲조물 造物 ▲궤적 軌跡 ▲물속의 달 순서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3m 높이의 옻칠 조각, 수중 설치 회화 등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작이 소개되며, 성파 스님의 작업 과정과 통도사 장경각 내 수중 암각화 작품을 담은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주목할 만하다.


Ⅰ. 태초 太初

우주의 시작을 상징하는 암흑물질과 태초의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첫 섹션이 시작된다. 검은 기둥은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는 상징적 오브제로, 초월적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시각화했다. 


Ⅱ. 유동 流動

두 번째 섹션은 결·에너지의 움직임이 펼쳐진다. 물과 바람 등의 유동성과 에너지의 옻칠로 형상화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서양의 마블링 기법과는 달리 물질 너머의 에너지와 기운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Ⅲ. 꿈 夢

세 번째 섹션에서는 성파의 초현실 세계로 들어간다. 추상과 구상이 혼합된 인간, 동물, 기하학적 형태들이 혼재하며 무의식 속에서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탐험한다.


Ⅳ. 조물 造物

작가 성파가 도자와 옻칠을 결합하고 공예와 미술을 넘나들며 ‘칠예 도자’ 장르를 개척한 과정을 보여준다. 정형과 비정형의 공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성파 선예의 방식으로 선보인다.


Ⅴ. 궤적 軌跡

성파의 생애와 예술적 발전 과정을 추적하는 섹션으로, 그가 걸어온 예술적 궤적을 시기별로 나누어 보여준다. 유교의 시서화를 시작으로 불교의 사경과 도자, 그리고 추상적인 옻칠 예술로 확장되는 성파의 예술적 여정을 탐구한다.


Ⅵ. 물속의 달

물질과 정신, 실재와 비실재의 경계를 초월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相)에 대한 집착을 떠나 옻의 물성이 성파의 수행과 철학을 만나 조형 언어로 승화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국제 학술대회와 다도(茶道)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는 관객 참여 제공

국제적 패널들이 참석하는 전시연계 학술대회와 관객참여형 다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성파의 예술 세계"를 주제로 10월 10일(목)에 열리는 학술대회는 심은록(미술평론가), 이동국(경기도박물관장), 이영준(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인범(미술평론가), 정종미(한국화가, 전 고려대학교 교수), 마엘 벨렉 Mael Bellec(세르누치미술관 큐레이터), 버지니아 문 Virginia Moon(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참여해 다각도의 시선에서 성파의 예술관을 논한다. 행사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10월 10일(목)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다도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로비 내 특별 마련된 다도 공간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으로 선착순 운영되며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 COSMOS

▷ 성파 스님의 오랜 수행과 예술을 아우른 작품세계의 총망라

▷ 3m 옻칠 조각부터 수중 설치 회화, 금니사경과 최신작까지 120여 점 선보여

▷ 6개 섹션으로 구분된 전시구성, ‘태초’부터 ‘물속의 달’까지

▷ 국제 학술대회와 다도(茶道) 프로그램 개최로 폭넓은 작품 이해 이끌어

제천문화재단‘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전시해설 도슨트 운영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전시해설 도슨트 운영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4 올해의 작가전에 안길상, 류민정 작가를 선정하여,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작가별 기획전시를 운영 중에 있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전시해설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지난 7월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시해설사들을 연계하여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하여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작가 작품 실크스크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해설 도슨트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운영 기간 내 1일 5회 진행한다. 전시해설 도슨트 신청을 원한다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탭의 링크를 통해 일정과 시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시각예술분야의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각자만의 원픽(One pick) 작품을 찾아보며, 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전시해설 도슨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전시해설 도슨트 운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영화음악아카데미’인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제19기‘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40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6일부터 9일까지 총 12명의 강사진이 영화음악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과 음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난 5일 개강식에 이어 영화 <2X25> 관람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필름콘서트와 요시마타 료 토크콘서트 등 영화제의 프로그램에도 참석을 했다.

 이와함께,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는 참가자에게 점심 식사비를 제천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하게 제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올해보다 더 나은 제천음악영화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며,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수강생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영화음악아카데미인기

제천시니어클럽,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 사업 추진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마트 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이하 스노키오) 사업을 9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스노키오 사업은 무인 단말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의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실제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는 카페 음료 주문, 티켓 예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 및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제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스노키오 사업은 기관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646-16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시니어클럽,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 사업 추진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추석 맞이 풀베기 작업 실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국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모여 사리거점소독소부터 증평군 도안면 경계 일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관수 회장은 “추석 명절 사리면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작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 새마을회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자율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사리면의 환경정화와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추석 맞이 풀베기 작업 실시

괴산군, 도서기증 캠페인 전개

충북 괴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소비 365’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괴산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수가 군민 대표로 도서 기증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 기증 참여방법은 먼저 ‘문화소비 365’에 회원 가입해야 한다.

이후,  관내 가맹 서점에서 NH농협카드로 도서를 구입해 이를 괴산군청 미래전략과로 기증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 참여자는 괴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기증한 도서는 내년 개관할 괴산군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괴산군, 도서기증 캠페인 전개

신임 예술감독 채치성과 만드는 새로운 음악의 합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Ⅰ <정반합>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I <정반합>을 10월 2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2025 레퍼토리시즌 첫 관현악시리즈로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지휘자이자 작곡가로서 본인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제목이 된 ‘정반합’은 철학자 헤겔의 변증법에서 모든 사물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주요 개념이다. 이 세계의 모든 사물은 모순적 속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 유지되는 상태나 질서인 ‘정’이 이를 부정하는 새로운 힘인 ‘반’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합’을 도출하며 발전이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전통이라는 ‘정’의 상태에서 동시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반’에 가까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간 구축해온 작업을 토대로 제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또 다른 ‘합’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채치성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가요 ‘꽃분네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친숙하고 편안한 국악’을 통한 관객 저변의 확장을 표방해왔다. 이번 <정반합>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적인 노래 등을 소재로 편안하고도 친근한 국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가의 ‘합주곡 1번’이다. 1982년 초연 당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다. 민요·판소리·산조 등 민간음악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채치성은 ‘서양 관현악의 양식을 토대로 국악의 맛도 놓치지 않은 명곡’이라 평가하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단악장으로 느린 주제부에서 시작해 모두 열 번의 장단 변화에 이어 느린 종결부로 마무리되는 이 곡은 전통 음악의 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다. 각 장단 변화에 따라 드러나는 다양한 전통 악기별 주제 선율 연주에서 각 악기 고유의 시김새가 잘 살아있어 ‘현대판 시나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만석 작곡가가 국립국악관현악단 편성에 맞게 재편곡해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신윤수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Ⅳ’다. 가곡을 노래 없이 기악으로만 연주하는 전통 음악 양식인 ‘사관풍류’의 형식미를 국악관현악으로 확대‧발전시킨 곡이다. 전통 가곡 ‘편수대엽’을 분석하고 정리한 음악적 소재를 남창가곡과 남성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으로 조화롭게 엮어 작품을 전개한다. 남창 가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단원 김대윤이, 남성 2부 합창은 국립합창단이 맡는다. 

최덕렬 작곡가의 위촉작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는 197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에 활용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선율의 남도잡가 ‘새타령’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발전시켜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특히, 다양한 국악기로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새소리와 그 사이를 엮어나가는 선율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채치성이 작곡한 신작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가 장식한다. 메나리토리는 한반도 동부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해지는 소리로 소박함과 애틋함이 녹아드는 특징을 지닌다. 태평소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음색과 선율의 흐름에 집중해 작곡한 이 작품은 메나리토리를 바탕으로 태평소가 전하는 호방함과 자유로움이 더해져 한국적인 서정성과 전통음악의 깊은 매력을 멋스럽게 전달한다. 태평소 협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단원 강주희가 함께한다. 


 

신임 예술감독 채치성과 만드는 새로운 음악의 합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정반합>


새로운 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여정의 시작
-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그리는 우리 음악의 청사진
- 전통과 동시대적 혁신을 오가며 새로운 시도를 해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또 다른 방향성 제시

친숙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 국악가요 꽃분네야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이고 편안한 음악 선보인 채치성의 음악세계

- ‘민간음악’ ‘사관풍류’ ‘남도잡가’ ‘메나리토리등 친숙한 전통 노래 및 소리를 소재로 프로그램 구성


청주랜드,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16일 개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알록달록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고리 끼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이 운영된다.

또 특별이벤트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관 체험 교실에서 ‘메리골드 꽃 천연염색 체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방문접수로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랜드관리사업소 생태관(043-201-0557)로 문의하면 된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에 아동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랜드,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16일 개최

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환경보호활동 ‘줍킹’ 실시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6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환경보호활동 줍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킹이란 줍는다와 걷기(워킹)를 결합한 용어로 건강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환경보호활동 줍킹’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활동의 일환으로 괴산군과 귀농귀촌협의회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은 괴산고추축제가 마무리된 동진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근왕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환경보호활동 줍킹실시

문화학교 숲 놀이올림픽 개최. 우리 같이 놀아요~

충북 괴산군은 문화학교 숲(대표 이애란)과 협력해 8일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놀이올림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이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놀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올림픽”에서는 △무중력 공 띄우기 △리듬 속의 컵 게임 △감자왕이 되어라의 “와글와글 놀이터”와 △네모 딱지 △쥐를 잡자 △지우개 따먹기 등 “왁자지껄 놀이터”가 운영됐다.

또한, △전략 줄다리기, △춤추는 공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두부 놀이 학교 대항전”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서 두부 놀이판의 번호 순서대로 보물을 옮겨 두부 놀이판 밖으로 나가면 이기는 놀이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어울려 놀며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줬다.놀이올림픽에 참가한 한 김 군(초1)은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뛰어놀면서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학교 숲 놀이올림픽 개최

- 우리 같이 놀아요~

단양군, 제11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열려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학)는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에게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며 “단체 활동을 통한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행사에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그동안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11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열려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성료. 영동서 2일간 생활체육동호인 화합 다지며 폐막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7일부터 8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성료 됐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시군. 선수, 임원 3,441명(선수 2,517, 임원 924)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9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7일 10시 30분부터 영동군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영신중학교 해요락 국악관현악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내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사에서“건강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을 즐기고자 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이렇게 뜻깊은 대회가 계속될 수 있었다.”라며“이번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여러분이 가진 기량이 모두 발휘되어 이 대회가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들이야말로 생활체육의 진흥을 이끌어갈 주인공이자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충북 생활체육이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충북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경기장별 참가 시군선수단에 급수 및 음료 봉사로 선수 및 임원,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영동 도심곳곳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설치와 종목별 경기장을 선수단 및 임원이 찾기 쉽도록 대형풍선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와 쾌적한 경기장 운영도 돋보였다.

아울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친절로 참가 시군선수단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11개시군 생활체육동호인들이 2일간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1일차 경기결과는 ▲궁도(영동군), ▲배드민턴(청주시), ▲바둑(충주시), ▲육상(청주시), ▲체조(생활체조), 건강체조부문(충주시), 댄스체조부문(옥천군), ▲풋살(청주시), ▲파크골프(괴산군)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2일차 경기 결과는 ▲검도(청주시), ▲게이트볼 남자부(증평군), 여자부(보은군), ▲그라운드골프 남자부(영동군), 여자부(청주시), ▲배구 남자부(청주시), 여자부(제천시), ▲볼링 남자부(영동군), 여자부(충주시), ▲소프트테니스(충주시), ▲야구(충주시), ▲족구 청년부(청주시), 장년부(청주시), ▲축구 장년부( - ), 노장부(충주시), ▲탁구(청주시), ▲테니스(청주시), ▲합기도(단양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인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청량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대회기간 내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영환 도지사님, 이양섭 도의회의장님, 대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수고해주신 정영철 영동군수님,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님과 영동군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종목별 경기단체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진천군에서 개최된다.


 


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성료

- 영동서 2일간 생활체육동호인 화합 다지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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