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는「선거여론조사 환경변화와 심의제도 개선방안」토론회를 10월 29일(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중앙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관련 현안 등을 검토하고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실무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선거여론조사 환경변화와 신뢰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여심위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정당․학회․업계 종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그 밖에 선거 여론조사 제도의 개선점, 건의할 사안 등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방안(세부내용 ‘붙임2’ 참고) ① 선거여론조사 실시 신고제도 개선 ② 선거여론조사 일정 사전공개 금지 ③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요건 강화 ④ 공표용 선거여론조사 인센티브 제공 의무화 ⑤ 휴대전화 가상번호 문자기능을 통한 웹조사 도입 ⑥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 제도 도입
중앙여심위는 토론회를 통해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여론조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토론회 사회는 김영원 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맡고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및 강석봉 중앙여심위 사무국장의 발제로 진행되며, ‘➀선거여론조사 환경진단과 개선방안, ➁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심의제도 운영방향, ➂선거여론조사 신뢰성 제고를 위한 법규 개정방안’을 주제로 토론자별 의견 개진 및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내실 있는 의견수렴을 위하여 정당 소속 정책연구소의 여론조사 전문가, 여론조사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관계자, 교수 등 총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중앙여심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여론조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여심위,「선거여론조사 환경변화와 심의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