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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충청북도 괴산군이 내달 4일 열리는‘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의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klsf.kr)를 통해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날짜별 1인 최대 4종목의 체험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현장에서 체험 시작 2시간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충청북도, 괴산군이 후원하고,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27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 실시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조직문화 아이디어발굴 및 회계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주니어보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공직 입문 7년 이내 20~30대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믿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세대 간 갈등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니어보드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지출, 계약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회계교육도 실시됐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조직문화 아이디어발굴 및 회계교육 실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는 ‘설성문화제’ 개막

제43회 설성문화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설성(雪城)문화제는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젊은이에게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문화축제가 전개되던 1980년대 초인 1982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여기서 ‘설성’이란 안성시(죽산), 이천시(음죽), 음성군과 괴산군 일원을 아우르는 옛 지명을 말한다. 지리적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이 안성-이천-괴산(증평)을 포용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의 책 △음성의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은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의 옛 문화와 오늘의 삶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의 주요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가 열리고, 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또 개막식에서는 거북놀이를 주제로 한 공연과 초대 가수 박군, 강진이 출연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연계 행사로 음성군편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오후 2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음성향교 성균관 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모집신청에 선정된 예비부부 1쌍이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전통 민속놀이 경연 ‘내 고장을 알려라’에서는 논매는 소리,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상여소리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고유의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초대 가수 축하공연은 요요미, 이찬원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 외국인 비율이 전국 최상위인 음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내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노래와 춤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염계달 중고제 전국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단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음성명품 작물과 염계달 명창의 이야기를 음성품바 선율로 작곡한 ‘음성찬가’를 공연자와 참가자의 대합창으로 설성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충북 30개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음성 책(Book) 축제에서는 1인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해 주는 새 책 교환 행사, 우드·압화 책갈피, 독서무드등, 전통 책 만들기, ‘음성의 책’ 선정도서 전시,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에서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 고장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는 설성문화제개막

2024년 충북갤러리 송재민 개인전 개최 《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4년 열아홉 번째 전시로 송재민 개인전《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를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것에서 새로움을 찾는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란 말처럼 작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쓰임이 있는 공예품으로 탄생시키며 지속 가능한 섬유공예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송재민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접점을 포착하여 ‘섬유 원단’으로 평면화한 섬유공예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작업의 주된 소재는 예술, 문화, 전통 그리고 신화 속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설로만 남게 될 수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전통과 지역의 문화가 현대적 미의식과 용해되어 탄생한 작품을 통해 우리 숨결의 소중함을 깨닫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기법과 디지털 프린팅, 또는 회화작품 및 설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섬유 기법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장은 관객참여를 유도하며 ‘섬유의 숲’이라는 자연 치유적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섬유라는 매체를 통해 직조-염색-날염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과정은 삶의 기록인 동시에 치유의 시간’이라며 그 과정을 함께 느끼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여정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변광섭 평론가는 평론을 통해 ‘송재민 작가의 섬유예술은 ‘치유의 공예’라고 말한다. 작가 자신을 치유하고, 문명으로 비롯된 상처를 치유하고, 공예와 공동체의 잃어버린 가치를 치유한다고 말한다.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가 노동의 질을 개선하는 데 공예적 성찰과 예술적 활동을 강조한 것처럼 송재민 작가는 자연과 공예를 잇고, 기술과 예술을 잇고, 자신과 세계를 잇는 열정과 창의적 활동을 통해 삶의 향기를 만드는 작은 거인’이라고 했다.


 송재민 작가는 청주대학교와 동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한 후 10여 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섬유공예 브랜드 ‘까마종’을 운영하며 직지, 한글 등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넥타이, 스카프 등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예 부문 국무총리상(금상)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충북갤러리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www.cbartgallery.com) 및 전시운영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충북갤러리 송재민 개인전 개최   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

자계예술촌 제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소재한 자계예술촌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매년 8월 중순에서 10월 초로 변경하였다.

첫째 날인 10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지난 산골공연예술잔치(이하‘산골’) 20회 동안 늘 그래왔듯이 무료로 잔치국수를 관객과 나눈다. 이어서 용화면 풍물패와 학산면 상시마을 풍풀패 그리고 무주군 설천면 풍물패가 연합하여 개막 길놀이로 판 열음한다. 식전 공연으로는 외발자전거를 탄 광대가 등장하여 ‘어릿광대 매직서커스 벌룬쇼’를 선보이는데 공연 말미에 관객과 함께 비눗방울을 날리고 박을 터트리며 ‘산골’ 시작을 알린다. 7시 30분 첫 공연으로 다양한 춤판이 야외무대에 오른다. 한국 최초 부토 (땅을 밟은 춤) 무용가인 서승아씨가 평생을 자식들 먹여 살리려 온갖 힘겨움을 감내한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을 담은 ‘어머니의 늙은 호박’을 내놓는다. 이어서 온앤오프 무용단의 ‘우리의 기원’이 무대를 잇는데 현대 무용적 몸짓으로 우리의 삶은 자연과 우주와 깊이 연결되어 끊임없이 진화해 왔음을 우리 신체가 보유한 여러 감각적 경험을 통해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춤판 마지막 공연은 청주를 기반 삼아 활동하고 있는 강민호 무용단의 ‘곡, 울며 곡하다’이다. 시대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는 춤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민호씨가 안무와 출연을 맡은 이 작품 역시 한 시절 꽃처럼 붉게 살다 간 이들에게 위로와 평화를 전하는 작품이다. 올해 옛 교실이었던 소극장 내부 개선 작업으로 기존 바닥을 걷어 낸 나무바닥재를 양쪽 벽면에 붙였다고 해서 바닥선 소극장이라 이름 붙인 자계예술촌 소극장에서는 8시 50분에 지정남의 1인극 ‘환생굿’이 올려진다. 올 9월 박효선연극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30여년 간 마당극 배우이자 극작과 방송, 연출 작업을 병행해 온 지정남씨의 1인극으로 5, 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망자를 환생시켜 보겠다는 초짜 무당의 첫 환생굿 이야기다.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자계예술촌 야외무대에서는 인디음악뮤지션들의 ‘자계산골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부산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 뮤지션들의 무대로 포크, 모던록,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개성 강한

뮤지션들 여럿이 한 자리에 선다. 이어서 소극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서울 소재 극단 경험과 상상의 ‘경숙아 사랑한다’를 볼 수 있다. 1979년 부마항쟁을 배경으로 공장 노동자, 다방 아가씨, 여대생인 세 명의 진숙이가 당시 상황을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친다.

10월 5일 오후 3시에는 자계예술촌 바닥선 소극장에서 짝패들의 ‘심심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충북문화재단 창작지원작으로 현 자계예술촌 예술감독인 박창호와 청주 씨알누리

풍물패 대표인 라장흠이 짝을 이뤄 탈춤과 풍물 장단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을 지닌 공연을 

선보인다. 둘은 40여년 전 대학에서 탈춤을 만난 인연으로 박창호는 연극연출가로 라장흠은

풍물패 상쇠로 현재도 여전한 현역이다.

이번 산골공연예술잔치도 영동군에서 후원하며, 감동후불제로 관객이 느낌 만큼을 스스로 정한 관람료로 지불하면 된다. 자계예술촌은 깊은 산골에 위치한 만큼,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짐을 감안하여 여분의 옷가지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자계예술촌 제21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증평군,‘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 오는 28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명상 특강 실시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참여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무더위와 명절 연휴로 흐트러진 심신을 다스려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이 좌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

- 오는 28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명상 특강 실시

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3일 괴산군 수목관리사 이용규(69)씨가 괴산군 최초로 LG의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8월 물놀이 사고로 위기에 처한 10세 여아를 맨몸으로 구조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계곡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이 씨는 10세 어린이가 빠르게 흐르는 물살에 휩쓸리는 것을 발견했고, 지체 없이 맨몸으로 계곡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했다.

이 씨는 과거 해양경찰서 특공대원 출신으로 36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괴산군 수목관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 씨는 “아이가 구해달라고 외치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단양군, 미디어 과의존 예방 ‘숲으로 힐링캠프’ 성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명희)는 영월하이힐링원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틑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행동을 취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사림자원과 예술 요소를 결합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청소년들이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 사업으로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게 상담과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건전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 미디어 과의존 예방 숲으로 힐링캠프성료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회, 단양읍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견학 방문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영)는 지난 24일 우수 주민자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점순)를 방문해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단양읍주민자치위는 이매2동 방문단을 환영하며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매2동주민자치위는 단양읍의 우수한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류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점순 위원장은 “단양읍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 지역은 주민자치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회단양읍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견학 방문

단양군 이장연합회, 흥겨운 스포츠 한마당! 8개 읍면 제16회 이장화합체육대회

제16회 단양군 이장화합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 이장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수자원공사 충북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풀고 이장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등 내빈과 8개 읍면 마을 이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작했다.

이어 개회식과 체육대회, 기념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연합회가 준비한 ‘쓸어라 쓸어’ 행사에서는 모두가 웃음꽃이 가득한 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잊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최순철 연합회장은 “항상 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늘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모든 일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 흥겨운 스포츠 한마당!

8개 읍면 제16회 이장화합체육대회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평가‘5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열렸으며, 영동군 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1,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지회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부문 상위 66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상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평가‘5년 연속 우수상 수상

진천군, 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진천군은‘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을 24일부터 이틀간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천 500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피에르로랑 에마르와의 유쾌한 교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두 번째 무대는 ‘프랑스 현대음악의 선구자’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오른다.

10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에서는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시선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리게티의 작품세계와 그에게 음악적 영감이 돼준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번갈아 연주하며 밀도 있는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리게티의 작품을 중심으로 1부는 베토벤, 2부는 쇼팽과 드뷔시의 곡을 교차로 연주해 청중들에게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어법과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 최고의 현대음악 앙상블로 손꼽히는 프랑스 현대음악 연주단체 앵테르콩탱포랭 창단 멤버로 18년 동안 활동했던 그는 ‘현대 음악의 교과서’로 불리며 리게티, 라이히, 메시앙, 버르토크 등 상징적인 현대음악가의 작품을 활발히 연주하고 있는 거장 피아니스트다. 현재까지 여러 무대에서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신곡을 소개하며 현대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공연 전 생소함을 설렘으로 바꿔줄 시간, 프리렉처·플레이리스트

지난 9월 20일 열린 프리렉처에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희경 음악학자와 문화전문기자의 수준 높은 해설로 생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조금 더 가깝게 즐기고 싶다면 클래식 음악 전용 앱 '애플뮤직 클래식’에 마련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도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 Piano Special> 공연은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3),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11)의 무대로 이어진다.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피에르로랑 에마르와의 유쾌한 교감

 거대한 음악세계의 경계를 허문 현대음악의 선구자, 피에르로랑 에마르

 시대를 초월한 대담한 시도, 리게티 그리고 베토벤·쇼팽·드뷔시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10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10월 상영작은 영국 국립극장의 엔티 라이브(NT Live) <디어 잉글랜드(Dear England)>와 <바냐(Vanya)>,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입센의 집(Ibsen House)>이다. <디어 잉글랜드>와 <바냐>는 국내 최초 상영, <입센의 집>은 2년 만에 재상영한다. 

엔티 라이브 <디어 잉글랜드>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2024년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우수연극상·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잉글랜드 팬들을 향해 쓴 편지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부진에 빠진 영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재건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연출해 스포츠와 드라마를 절묘하게 엮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팀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선수들 내면의 두려움을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 본인 역시 자신 내면의 트라우마, 그리고 축구를 둘러싼 영국 내 정치, 인종차별 등 사회적 문제와도 맞닥뜨리게 된다. 2023년 초연 당시 연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특별 상영이 진행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TV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웨인 루니, 해리 케인 등 유명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테레사 메이,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수상 등 실제 인물들의 닮은 꼴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10월 16일, 19일 총 2회 상영한다.

엔티 라이브 <바냐>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파격적인 1인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4 올리비에어워즈 최우수 리바이벌 연극상 수상작으로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잘 알려진 사이먼 스티븐스가 각색을, 영화·TV·연극을 넘나들며 영국의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샘 예이츠가 연출을 맡았다. 올해 2월 개봉 당시 영국/아일랜드 박스오피스에서 티켓 판매액 100만 파운드를 돌파하며 2009년 엔티 라이브 상영 이후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원작 19세기 말 러시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쓰인 희곡을 현대적인 배경과 직업, 영어권 이름으로 치환했다. 은퇴한 교수 알렉산드르는 은퇴 후 시골 저택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알렉산더’로, 시골 영지에 살던 이반(반야)은 저택을 관리해온 ‘아이반’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셜록> <플리백>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앤드루 스캇이 목소리와 몸짓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성별과 나이를 넘나드는 8개의 캐릭터로 분해 심도 있는 연기를 펼친다. 10월 17일, 10월 19일 총 2회 상영한다.

이타 라이브 <입센의 집>은 최근 공연된 연극 <벚꽃동산>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대표작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다양한 희곡을 본인만의 독창적 시각으로 엮어 재탄생시켰다. 2022년 9월 국립극장 첫 상영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2년 만에 재상영한다. <인형의 집> <헤다 가블러>로 알려진 극작가 헨리크 입센 작품 속에 등장했을 법한 인물들이 대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작품은 1964년부터 2016년까지 시대를 배경으로 유명 건축가 세이스 커르크만이 설계한 아름다운 집에서 대를 이어 벌어지는 인물들의 파국을 그린다. 사방이 유리로 된 집 모양의 독특한 무대와 배우들의 명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0월 18일, 20일 총 2회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한 감동 <디어 잉글랜드>

- 연극 팬까지 사로잡은 축구 드라마, 2024 올리비에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웨스트엔드 히트작

앤드루 스캇의 18역 명연기로 재탄생한 체호프의 <바냐>

- 2024 올리비에어워즈 최우수 리바이벌 연극상 수상, 파격적인 1인극으로 만나는 고전

 

한 지붕 아래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어느 가족의 비극 <입센의 집>

- 입센 희곡 작품을 독창적으로 엮어낸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대표작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이 9월 24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기관과 개인이 함께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야외 공연 시, 폐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와 방석을 이용한 공연 관람을 장려하고, 커피박,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기획하는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 문화를 이어왔다. 또한, 뮤지엄 카페에서는 개인컵(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며, 유리 빨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직원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안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인 박물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이양수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립청주박물관이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국립제주박물관 김동우 관장을 지목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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