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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제55회를 맞이한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특히 올해는 ‘미리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컨셉으로 한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 체험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는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국악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축제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이 국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9일 전야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풍물경연대회 △낙화놀이 △타북식 △세계민속공연 △풍물경연대회 △클래식k-뷰티헤어쇼 △씨름대회 등 5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악테마존에서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국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으며,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국악 콘텐츠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국악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정악, 민속악, 대중가요, 해외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국악의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존에는 국악이 흐르고 영동와인을 마시면서 즐기는 현대적 풍류공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선시대 시대적배경을 재현한 민속촌존에는 줄타기공연, 마당극공연, 국악악기 체험등 전통과 공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한다. 키즈존에는

친환경 놀이터 및 공연등 배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화놀이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 불꽃놀이로,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색적인 불꽃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힐링센터에는 국악치유관을 운영한다 국악에 다양한 테라피 소스를 결합해 심신 힐링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한 프리 엑스포 성격도 띠고 있다. 엑스포를 알리고 전 세계 국악인들과 교류하며 국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방문객 수 14만여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10개국 이상의 해외공연단이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


진천군, 2024년 하반기 양성평등대학 운영

  진천군이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2024년 하반기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군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3회차, 9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 바로알기 △안전모니터링 이론과 실습 △진천군 양성평등정책을 위한 제안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안전모니터링 실습은 군민회관과 화랑공원 사이 골목길, 화랑공원 내에서 현장 탐방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현재 2024년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단체 구성원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 참가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향후 유사 교육 프로그램이나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천군 가족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4년 하반기 양성평등대학 운영

충북문화재단, 가을 관광지 홍보 이벤트 진행 . 11월 8일까지‘인테리어추억등산’을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 실시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가을을 맞이하여 충북 가을 관광지 홍보 이벤트를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가을 이벤트는 ‘FALL IN CHUNGBUK’이라는 슬로건으로 충북의 가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인테리어추억등산 테마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충북 단풍 인테리어에 빠지다’ 로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북 가을 관광지 포스터 신청수령 후 나만의 공간(집, 사무실, 가게)을 꾸미고 개인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좋아요’ 수를 집계하여 경품을 지급한다.

두 번째 ‘충북 여행 추억에 빠지다’ 이벤트는 속리산, 수안보 등 충북 관광지에서의 추억(신혼여행, 수학여행 등)을 무료로 디지털 변환 해주는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신청서 작성 및 재단 확인 후 제공된 주소로 비디오테이프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마지막 이벤트는 ‘충북 가을 명산에 빠지다’로 충북 명산 등정 인증을 개인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서 등산객과 등산 동호회에 경품을 지급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과거의 추억을 상기하며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를 자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충북의 모습을 알리고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 및 재단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 가을 관광지 홍보 이벤트 진행

- 118일까지인테리어추억등산을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 실시

충북도립극단,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충북도 내 5개 지역 순회공연

 지난 7월 1일에 창단된 충북도립극단이 충북도 내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충북도립극단은 10월 6일(일) 옥천 전국연극제를 시작으로 10월 26일(토) 증평, 11월 14일(목) 보은, 11월 16일(토) 영동, 11월 21일(목) 괴산에서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 공연을 올린다.

지역 순회공연에는 지난 9월에 선발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팀을 이뤄 무대를 꾸몄다. 

공연 작품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 “충북도를 순회하며 충북도민의 구석구석 문화 향유를 향상하는 도립극단의 소임을 수행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티켓 비용은 전석 5,000원으로 구성되어있지만, 각 지역 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에 있는 문예회관과 충북도립극단으로 문의하면된다.


 

충북도립극단,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충북도 내 5개 지역 순회공연

청주시, 28일 오창호수공원서 ‘전통체험 한마당’ 개최. 제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운영

청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 공연장 앞에서 제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도록 ‘가을맞이 전통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윷가락으로 진행하는 가족단위 윷놀이 대결 △직접 만들어 보는 딱지놀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이 있다.

또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가야금 병창 및 퓨전국악 공연이 선선한 가을철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10월 26일에도 문암생태공원에서 제5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28일 오창호수공원서 전통체험 한마당개최

  제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운영

흥덕구, 가을맞이 흥덕구청사 국화꽃 식재. 국화꽃 식재로 아름다운 청사,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

 청주시 흥덕구(흥덕구청장 손민우)는 26일(목) 청사 외부에 국화꽃을 식재하였다.

 이번 꽃 식재에 사용된 꽃은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조성의 일환으로 150본을 청사 정문 화분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긴 여름 끝에 맞이한 선선한 가을에 청사를 들어서는 길목에 심은 국화꽃이 시민분들과 직원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를 위한 다양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흥덕구, 가을맞이 흥덕구청사 국화꽃 식재

국화꽃 식재로 아름다운 청사,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

어진이의 고장 현도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개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면장 오성근)은 9월 26일(목) 현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제7회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어진이의 고장 현도면의 대표적인축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품바 등 다양한 식전 행사에 이어 금강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누리길 산책로를 걷는 힐링 체험,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노래자랑 등으로 이루어졌다.

오성근 현도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금강주변의 경관을 감상하 싱그러운 자연의 에너지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현도 오토 캠핑장이 현도면의 관광지로 자리매김되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돈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현도면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매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캠핑장과 함께 금강변 고수부지를 청주의 관광명소로 알리는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진이의 고장 현도면 금강누리길 걷기 축제 개최

수곡2청춘대학, 제1회 장기자랑대회 개최. 수강생 어르신들의 노래실력과 끼, 마음껏 뽐내보아요!

    수곡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기언)는 26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제1회 수곡2청춘대학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장기자랑대회는 총 11팀이 신청해서 수강생들의 숨겨진 끼와 노래, 춤실력등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특강 위주로 하던 강의에서 탈피하여 학생들마다 숨은 장기 등을 여러 학생들과 같이 공감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참석한 학생들은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장기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세상만사 난리난리’를 부른 김순덕외 4명의 수강생으로 다음달 18일에 개최하는 수곡2동 ‘내사랑 숙골 한마음’잔치에 수곡2청춘대학을 대표하여 참여할 계획이다. 


수곡2청춘대학, 1회 장기자랑대회 개최

수강생 어르신들의 노래실력과 끼, 마음껏 뽐내보아요!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맞이 국화 식재. 마을 곳곳 국화식재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동참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바르기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희)는 2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 회전로터리 교통섬과 신청사 일대에 국화를 식재했다.

  이날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꽃 150본을 회전로터리 교통섬과 신청사 광장에 식재하며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했다.

  전금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금천동을 위하여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화사하고 깨끗한 금천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아름다운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분들이 오며가며 꽃을 보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금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맞이 국화 식재

  마을 곳곳 국화식재 통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동참

용암1동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꽃 식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종)는 26일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청사 화단에 가을꽃 식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식재된 꽃묘는 도심 곳곳 아름다운 청주 조성을 위해 월오동 꽃묘장에서 배부한 것으로 국화꽃으로 구성되었다.

 용암1동은 또한 가로수변 및 관내 마을 유휴지에도 국화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가을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께서 국화를 감상하며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암1동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꽃 식재

산업·농공단지 공장 화재 및 화학사고 대비 진천군-산업·농공단지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26일 산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농공단지의 화재, 화학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관내 산업·농공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군은 투자유치과 산단관리팀과 산업·농공단지 관리소장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최근 우리 군 관내 공장 등에서 화재, 화학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업·농공단지 공장 화재 및 화학사고 대비 진천군-산업·농공단지 간담회 개최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함께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를 개최한다. 9월 26일(목)부터 10월 15일(화)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 연령대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효성그룹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지난해보다 확대 적용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큰 특징이다. 색약자를 위한 색약 보정 안경, 저시력자를 위한 촉각 감상 도구, 수어, 음성 안내, 점자, 스크린 리더 등이 제공되며 어린이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전시 설명도 마련됐다. 

※ 유니버설 디자인 : 범용, 모두를 위한 디자인, 보편적 설계 등으로 불리며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기법으로 표현한 각자의 ‘기울기’

이번 전시는 주제 ‘기울기 기울이기(The Art of Tilting)’를 따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4기 입주예술가 6팀이 신작을 포함한 30여 점을 선보인다. 광대하고 어두운 우주에서 길이·크기·방향·기울기가 각기 다른 빛 선분들이 섬광처럼 떠다니는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번 주제처럼,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서로 다른 기법으로 각자의 기울기를 표현한다.

참여 작가는 ▲귓속말의 다정함을 표현해 소리와 촉감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김은정(설치) ▲관찰 드로잉으로 식물의 생태 변화를 그린 김진주(구족화) ▲장애로 인해 절대 정복할 수 없게 된 산을 해석해 구성해 낸 라움콘(이기언(Q레이터)+송지은, 오브제) ▲후천적 시각장애로 변화하는 삶과 감정을 표현한 박유석(미디어아트) ▲상상 속 괴물의 부정성을 억제하며 광목에 먹으로 그려낸 윤하균(동양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 연작을 선보이는 허겸(회화)이다. 작가 6팀이 소개하는 여섯 가지 기울기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고유하게 갖는 자신의 기울기나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공존하고 교차하는 셀 수 없이 많은 빛과 기울기에 관한 이야기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6팀이 속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 분야 전문 창작공간으로,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 350여 명의 장애예술인이 거쳐 간 상징적인 공간이다. 장애예술인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입주예술가 창작지원사업’과 창작활동 및 발표를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제휴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예술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과 쉬운 해설로 더 가까이, 더 넓게 만나는 작품

☞ 촉각 감상 워크숍 <눈과 손으로 전시 보기> :  10월 9일(수) 10:30~12:00 

☞ 도슨트: 매주 토요일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 11:00 쉬운 도슨트, 15:00 일반 도슨트 

특히 일부 작품은 촉각 도구로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한다. 작품 감상 촉각 도구란, 시각예술 작품 관람에 제약이 있는 저시력자가 손으로 작품의 미니어처를 만지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다. 작품 감상 촉각 도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눈과 손으로 전시 보기’ 워크숍도 10월 9일(수)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 친구 등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쉬운 도슨트(오전 11시)와 일반 도슨트(오후 3시)가 별도로 준비되어 현장에서 더욱 자세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히 배우 김영민이 깊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미지 해설 기법을 활용한 전시장 오디오 가이드가 마련되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가 있는 작가들이 서로의 특수한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자의 기울기에 역량을 집중한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예술의 다양성을 폭넓게 수용하고 체험하며 장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예술 주제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


청주시,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꽃 심기 행사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허민강)은 2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에 국화 등 가을 꽃묘 2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주요 도로변에 가을 꽃묘 거리를 조성하여 오래되고 낙후된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명이 적극 참여하였다.

 허민강 바르게살기위원장은“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온 후에 곳곳에 가을꽃을 놓아두니 거리가 화사해지고 마을에서 활력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 꽃묘 식재 및 청소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재개발로 취약해진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주 사직1동장은 “적극적으로 마을환경 개선에 동참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 더위로 활력을 잃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들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사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을꽃 심기 행사 

제17대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27일 취임식 개최

 제천문화원은 9월 27일(금) 오후 6시 제천시민회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화원 임원선출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의 추대와 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윤종섭(72) 전 원장을 제16대에 이어 제17대 원장으로 보궐 선출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최명현 전 원장이 9월 1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전 문화원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자체적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자축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제천시 공무원 출신인 윤종섭 문화원장은 1980년 7급 공채로 제천시청 개청 때부터 32년간 봉직, 기획담당관,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1년 7월 명예퇴직하였으며, 2014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역임, 2회의 개인 사진 전시회 등 사진 탐미 작가로서 집필활동을 해온 결과, 8권의 사진집 발간, 민선 8기 인수위원장, 전) 제16대 제천문화원장에 이어 현) 제17대 제천문화원장, 현) 충청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활동이 기대된다.

 취임에 앞서 윤종섭 원장은 “제천시의 성장은 제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는 작업으로 제천문화원의 고유 기능에 집중하여 제천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는데 열중코자 제천시의 협조와 지원으로 제천학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집중하여 2025년도 꼭 개소식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취임 소감으로 밝혔다.


17대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27일 취임식 개최

13개 국 대학생 40여 명, 무예(스포츠)의 사회적 기여 방안 논의.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4 모의 유네스코 회의’ 개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는 유네스코의 역점 과제(‘Fit for Life’)에 기반하여 무예(스포츠)가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네스코 회의(이하‘모의회의’)를 개최한다.

 * Fit for Life: 스포츠(무예)를 활용해 교육, 불평등 등 현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네스코 스포츠 분야 주력 과제로 23.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체육장관회의에서 논의

  모의회의는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13개 국의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하여 9월 26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주제 논의를 위해 인종 차별 철폐, 양질의 체육 교육 등 스포츠 분야 과제에 대해 사전 연구와 조사를 진행했다.  

  모의회의는 유네스코 회의를 모델로 국제회의 의사규칙을 적용하여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전 세계의 공통 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본부의 Fit for Life 담당팀장 등 2명이 참석하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유네스코와 관련한 자료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회의에 유네스코 관계관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한 청년들이 국제역량을 높이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7월에 유네스코 Fit for Life 연대(Fit for Life Alliance)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였다. 센터는 이를 계기로 국제적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개 국 대학생 40여 명, 무예(스포츠)의 사회적 기여 방안 논의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4 모의 유네스코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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