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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소득 관계없이 지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내년부터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난임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됐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을 모든 난임진단 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는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기준 폐지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괴산군,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소득 관계없이 지원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행복이 내리는 겨울'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실시

충북 괴산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함께라서 좋은 2023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행복이 내리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22일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노래와 댄스, 태권도, 난타교실 등을 뽐내며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 여가문화사업, 민화교실, 문화예술미술교실, 디지털교육사업, 찾아가는 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고취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예술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했으며, ‘소풍 그리고 시’라는 주제로 이용자들의 일상을 소풍처럼 표현해 사진과 작품에 담았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들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참여로 희망과 용기를 얻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관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통합 환경조성과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괴산군은 2013년 7월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상담, 여가·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행복이 내리는 겨울'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실시


 

괴산군 드림스타트, ‘해피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진행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괴산군 드림스타트 해피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을 양육하는 51가구에 총 65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년 괴산군 드림스타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동과 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영양제와 신발교환권, 과자로 구성된 선물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분장을 하고 가정에 방문해 깜짝 선물 전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꾸준히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3명 외에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도 함께 참여, 아동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괴산군 아동에게 320만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산타의 깜짝 선물을 받은 가족은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다”라고 기뻐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 ‘해피 크리스마스프로그램 진행

괴산군, 연풍119지역대 청사 준공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1일 신축 연풍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상현 괴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연풍면 기관단체장, 연풍 의용소방대 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군민장학금 기탁식,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됐던 연풍119지역대 청사를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501 일원에 총사업비 18억100여만원(도비 5억 2천여만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448.35㎡ 규모로 신축했다.

신청사 준공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전문 능력이 향상돼 각종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준공과 함께 연풍 의용소방대(대장 박동군)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동군 대장은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그간 각종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에 참여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군, 연풍119지역대 청사 준공식 개최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제9회 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제9회 UCC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22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생 총 146명이 참여해 45개의 작품을 제출했다.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차별예방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UCC와 카드뉴스 형식의 작품들은 1차와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빛나는 작품은 경북 경산 하양초등학교의 김민우·조서형이 제작한 ‘피스맨’이다. 이 작품은 학교폭력을 바이러스에 비유해 그 심각성을 독특하게 전달했으며, 긍정적 캐릭터 ‘피스맨’을 통해 서로를 지키는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냈다.

 대상을 수상한 하양초등학교 이재영 선생님은 “학교폭력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재밌게 연출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제9회 UCC공모전이 청소년과 주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런 관심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yd1388.kdream)에 게시하고, 2024년 청소년문제 예방교육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피스맨’ 경산 하양초등학교(김민우·조서영)

▲최우수상 ‘학교폭력 여러분의 생각은?’ 영신중학교(김주명 외 10명)

▲우수상 ‘작은 다툼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영동미래고(이태윤 외 2명)

▲장려상 ‘동경소녀’ 경산 하양초등학교(배서연외 1명)

▲장려상 ‘노력했더니 결국 SSS급 아이돌이 ……’ 추풍령중학교(황연우 외 5명)

▲장려상 ‘청소년 자살’ 서울 신정고등학교(장선영 외 4명)

▲인기상 ‘약이 되지 않는 친구’ 영신중학교(강승현 외 8명)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제9UCC공모전 수상작 발표

진천군 가족센터, 2023 가족의 밤 송년 행사 개최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는 22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족의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센터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마술·거품공연을 준비해 참석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민진아 돌봄공동체 ‘리틀1004’대표와 최선비 한국어 강사에게 군수상 표창이, 전미선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리더와 최용연 아이돌보미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손 센터장은 “올 한 해 진천군 가족센터 사업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모두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가족센터, 2023 가족의 밤 송년 행사 개최


 

포스포네 낭만7080 콘서트. 따뜻한 차와 함게 즐기는 12월의 송년콘서트

 포스포네가 지난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포스포네 낭만7080 콘서트”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흔하지는 않은 지역 충주에서 지속적으로 뮤지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포스포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순간을 즐기도록 계획한 콘서트 답게 팝페라, 뮤지컬 및 7080가요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으로 함께 하며 열광적인 성원을 이끌어 냈다.

출연진으로는 포스포네 대표이자 팝소프라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성경대표를 비롯해 팝소프라노 성진영, 유명지와 테너 김재빈이 함께 함으로써 보고 듣는 즐거움을 비롯한 오감만족의 시간이 되었으며 기립박수, 떼창 등 모두가 함께 하는 콘서트가 되었다. 콘서트 중간의 감동을 자아내는 선곡중에서는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이어진 크리스마스 캐롤메들리에서는 모두가 함께 손을 들고 박수로 함께 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예매로 함께 한 관객들과 함께 하였으며, 예매한 관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앵콜, 앵앵콜까지 진행되었으나 장소사정으로 1시간 30분의 공연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포스포네 이성경대표는 “2023년 정말 많은 시간 함께 해준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2024년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고자 한다. 또한 유튜브, sns,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공연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니 충주시민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스포네 낭만
7080 콘서트

따뜻한 차와 함게 즐기는 12월의 송년콘서트

포스포네가 들려주는 팝페라 & 뮤지컬 & 7080가요

1219() 오후 730분 지현문화플랫폼

 

 

괴산군 괴산전통시장·청천전통시장, 충북 우수 전통시장 선정 . 괴산전통시장 최우수, 청천전통시장 장려 수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1일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한 2023년 충북 우수시장 평가에서 괴산전통시장이 최우수, 청천전통시장이 장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상인연합회는 △고객서비스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통시장 사업 및 홍보 △상인 조직운영 및 관리 △기타(시설물 사후관리 노력도, 전통시장 코로나 극복) 등 총 5개 항목, 10개 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올 한 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9개소(최우수 3, 우수 3, 장려 3)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괴산전통시장이 최우수, 청천전통시장이 장려로 선정되며 상패와 함께 각각 9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괴산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모든 상인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충북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과 함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괴산전통시장은 지난 8월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7주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 참가자로 괴산읍 ‘서울식당’이 동상을 수상했다.

괴산군 괴산전통시장·청천전통시장, 충북 우수 전통시장 선정

- 괴산전통시장 최우수, 청천전통시장 장려 수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에 안심꾸러미 배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천군 치매안심마을 6개마을을 찾아 치매예방 안심꾸러미를 배부했다.

  대상 치매 안심마을은 △문백면 옥성리 △초평면 신통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진천읍 사석리로 총 120여 명의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심 꾸러미는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와 치매정상군의 치매예방을 위해 제작됐으며 종이가방, 치매예방 인지강화훈련 교재, 장갑, 파스, 바세린, 핫팩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 치매안심마을에 안심꾸러미 배부

유민형 씨,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前 유민형(49세 남) 간사가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으로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일‧대북 정책 강연회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민형 자문위원은 지난 2017년 18기부터 20기까지 협의회 간사직을 맡아 지역 내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공감대 형성, 협의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박현주(46세 여) 자문위원은 19기 자문위원 위촉되면서 현재 21기까지 청년분과위원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청년통일공감대확산과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민형 씨
,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 표창

제43회 설성문화제, 향토음식연구회 주관 고추장 떡볶이 나누기로 즐거움 더해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27일 음성종합운동장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설성문화제에서 고추장떡볶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행사는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박화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1000여명의 관람객들과 나눴다.

박화분 음성향토음식연구회장은 “매년 설성문화제에서 고추장 떡볶이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음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음성의 맛을 더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현장을 방문하셔서 음성군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 그리고 제18회 우수시장박람회의 우수상품들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3회 설성문화제는 28일 토요일 2일째 행사로 염계달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한빛복지관), 전통혼례, 음성BBS자매결연행사, 읍면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설성글로벌페스티벌, 염계달 중고제 전국 판소리 한마당(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이 개최되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43회 설성문화제, 향토음식연구회 주관 고추장 떡볶이 나누기로 즐거움 더해

국립극장, 파주시에 ‘무대예술지원센터’ 개관. 30여 작품의 무대장치와 소품 1만 점, 의상 5만 벌 보관 규모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9월 27일(금) ‘무대예술지원센터’(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로 16) 개관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연 용품 보관 및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적인 무대예술 창작 지원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무대예술지원센터는 무대장치·소품·의상 등을 보관하기 위한 수장고와 공연예술 전시·체험 공간을 갖췄다. 총 5만 평방미터(연면적 1만3천4백 평방미터)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2021년 6월에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했다.  


무대장치·소품·의상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수장고는 약 8,904㎡ 규모로 마련된다. 5톤 트럭 기준으로 약 150대분, 30여 작품의 무대장치와 소품 1만 점, 의상 5만 벌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다. 수장고에는 국립극장과 국립극단·국립발레단·국립오페라단·국립현대무용단·서울예술단 등 국공립예술단체의 공연 용품이 보관될 예정이며, 모든 무대 용품은 종류별로 전산화해 사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장고 외에도 소품수선실·디지털제작실 등 공연 용품 제작과 수선을 위한 공간이 준비돼 있어 공연 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무대예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공연예술 전시·체험 등 제공

무대예술지원센터는 공연 용품 보관·관리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시 및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1층 ‘체험극장’과 ‘백스테이지’ 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이벤트와 의상·분장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극장 및 무대의 역사와 장르별 무대미술을 살펴보고, 여러 장르의 공연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이 무대예술지원센터로 이전(‘24.10월 예정) 함에 따라, 2025년 하반기부터는 더욱 풍부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근에 자리한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와도 연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박인건 극장장은 “무대예술지원센터가 단순히 공연 용품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파주시에 무대예술지원센터개관

- 30여 작품의 무대장치와 소품 1만 점, 의상 5만 벌 보관 규모

- 공연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청주 서문교 수놓은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 명소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 직접 콘텐츠 띄우는 체험존도 운영

일명 ‘뼈다리’로 불리는 청주 서문교가 야간경관 명소로 변신한다. 시는 서문교에서 추진한 미디어파사드 및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마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 도시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서문교의 구조미가 다채로운 빛과 영상으로 한층 더 부각돼 밤하늘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연과 사람, 도시 상생의 조화로움을 사계의 변화로 표현한 콘텐츠부터 청주의 역사적 자원을 웅장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콘텐츠도 재생된다.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줄 음악 콘텐츠도 연출된다.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재난방지안내 알림 및 유익한 정보 전달 기능도 탑재했다.

또 서문교를 바라보는 인근 전망대에는 ‘빛의 캔버스’ 체험존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직접 서문교에 콘텐츠를 띄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다소 어두웠던 서문교 보행공간에는 컬러 투광조명과 고보조명,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온화한 수변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서문교뿐만 아니라 청남교, 흥덕대교 등 무심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주의 랜드마크적인 야간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서문교 수놓은 미디어파사드야간경관 명소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 직접 콘텐츠 띄우는 체험존도 운영

영동군, 추풍령급수탑에서 열린 ‘2024 생생문화재’ 성료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개최한 ‘2024 생생문화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행사로, 영동 추풍령역 급수탑(국가등록문화재 제47호)에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을 달리는 1939 네모의 꿈’을 주제로 근대문화유산인 추풍령역 급수탑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의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급수탑 그리기, 기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총 2주에 걸쳐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앱 투어’가 진행돼 영동군과 추풍령역의 역사적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샌드아트를 통해 급수탑의 역사와 원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행사는 영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큰 의미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다.


 

영동군, 추풍령급수탑에서 열린 ‘2024 생생문화재성료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5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제55회를 맞이한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특히 올해는 ‘미리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컨셉으로 한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 체험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는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국악 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축제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이 국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9일 전야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풍물경연대회 △낙화놀이 △타북식 △세계민속공연 △풍물경연대회 △클래식k-뷰티헤어쇼 △씨름대회 등 5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악테마존에서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국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으며,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국악 콘텐츠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국악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정악, 민속악, 대중가요, 해외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국악의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존에는 국악이 흐르고 영동와인을 마시면서 즐기는 현대적 풍류공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선시대 시대적배경을 재현한 민속촌존에는 줄타기공연, 마당극공연, 국악악기 체험등 전통과 공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한다. 키즈존에는

친환경 놀이터 및 공연등 배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화놀이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 불꽃놀이로,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색적인 불꽃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힐링센터에는 국악치유관을 운영한다 국악에 다양한 테라피 소스를 결합해 심신 힐링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한 프리 엑스포 성격도 띠고 있다. 엑스포를 알리고 전 세계 국악인들과 교류하며 국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방문객 수 14만여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10개국 이상의 해외공연단이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다음달 9일 성대하게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