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애인복지관, '행복이 내리는 겨울'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실시

충북 괴산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현)은 ‘함께라서 좋은 2023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행복이 내리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22일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노래와 댄스, 태권도, 난타교실 등을 뽐내며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 여가문화사업, 민화교실, 문화예술미술교실, 디지털교육사업, 찾아가는 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고취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예술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했으며, ‘소풍 그리고 시’라는 주제로 이용자들의 일상을 소풍처럼 표현해 사진과 작품에 담았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들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참여로 희망과 용기를 얻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관장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통합 환경조성과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괴산군은 2013년 7월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상담, 여가·문화지원,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행복이 내리는 겨울'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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