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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월동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술 요령 당부. 겨울철 꿀벌관리의 맥을 짚어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충주시 관내 양봉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꿀벌 월동 관리를 당부했다.

꿀벌은 기후 및 온도에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아 꿀벌 사육에 있어서 월동관리는 다수확 생산을 위한 봄벌관리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양봉기술이다.

봉군이 월동을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산란력이 왕성한 젊은 여왕벌로 갱신한 봉군이이어야 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 봉군, 봉세가 약한 봉군을 과감히 합봉해야 한다.

봉군이 꿀벌 응애, 노제마, 부저병 등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며 철저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월동 피해 예방은 봉군 모니터링과 봉군 관리(기온이 상승한 경우)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봉군 모니터링은 월동 중 내검(벌통안 검사)은 어려우므로 외부 기상에 따라 일벌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는지 육안조사 하는 방법과 디지털 센서를 이용하여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농도 측정용 센서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봉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가온 및 먹이 공급 등의 관리로 봉군 폐사를 예방한다.

지역별, 양봉장 별 차이가 있으나 월동 전 벌통 내부 및 외부 보온을 하고 외부는 보온덮개를 이용하며 바닥은 스티로폼을 놓아서 냉기가 벌통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며 내부는 보온재를 넣어주어 냉해를 예방한다.

폭설의 대비하고 벌통 앞 눈치우기, 쥐 피해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월동 양봉장, 병해충 관리. 지속적인 봉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충주농기센터, 월동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기술 요령 당부

겨울철 꿀벌관리의 맥을 짚어라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전현직 임원,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7대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영(56세·감물면) 신임 회장은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곽호석, 부회장 황영호, 사무국장 이승규, 감사 박병근, 안오군이 2024년도 임원으로 선출돼 3년간 괴산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괴산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지태권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선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에 3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
17대 이한영 회장 취임

주민사업체 ㈜마치공작소 ,‘으뜸두레’선정.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 공모사업 1등으로 선정

충주시는 주민사업체 ㈜마치공작소(대표 양재형)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주최하는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관광두레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운영비 1,000만 원을 특별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의 사업체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마치공작소는 1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관광두레 박진영PD는 전국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얻었다.

양재형 대표는 “(주)마치공작소의 참신한 기획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두레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민사업체 치공작소 ,‘으뜸두레선정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공모사업 1등으로 선정

자율적 문화활동 공간, 서충주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서충주 지역 복합문화 활동 공간 생겨

충주시는 서충주 지역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공간인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를 1월 정식 개관하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는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요가, 무용 등 신체활동 공간인 마루연습실, 음악활동(밴드) 공간인 연습실, 회의, 학습 등 주민자율공간인 동아리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 12월, 요가, 통기타 등 10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활동한 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지역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 프로그램, 동호회 활성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창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서충주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율적 문화활동 공간
, 서충주 생활문화센터 운영 개시

서충주 지역 복합문화 활동 공간 생겨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새로워지는 문화도시 충주의 성장과 사업

충주시는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를 위해 2021년 10월 충주문화관광재단(前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해 2023년 12월까지 1천여 명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원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누적 642회 4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 충주의 문화전문가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시내외권 문화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및 마케팅 강화, 문화적, 경제적 효과 확대 등을 위한 기반 사업 15개, 앵커사업 3개 등 총 18개 사업군을 준비했다.

시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해 △시외권 문화콘텐츠 향유 거점 사업 ‘우리동네 문화꿀단지’ △시내권 취향 공유 소모임 지원 사업 ‘집 밖 문지방’ △전국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이주민지원 플랫폼 ‘환승 이주’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충주産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청년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믿어줄게 밀어줄게’부터 △기존 충주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박샘우물’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한다. 

충주의 문화 관객을 개발하고자 고품격 공연, 전시 등을 유치해 선보이는 ‘충주살면 충주사람’ 그리고 다양한 문화생산자와 중간지원 조직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온천살롱’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별별유원지’, 충주형 문화 리빙랩 ‘와유키키’ 등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문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박 3일 체험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콘텐츠 투어리즘 ‘새충주 콘텐츠 자판기’ 등으로 새로운 문화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 충주에 사는 유아동을 위한 통합예술교육의 매개자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의 친구, 우륵’과 실버세대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창조적 나이듦을 실현해 나가는 ‘인생이 예술, 김생’ 등 전세대에 걸친 예술교육으로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충주시는 2월 이후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온라인 이주민 지원 플랫폼 ‘환승이주’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새로워지는 문화도시로의 성장!

새로워지는 문화도시 충주의 성장과 사업


영동군 청소년들,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해외연수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인‘2024년 청소년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청소년 해외연수는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영동군의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2월 중학생 31명이 호주로, 8월에 초등학생 17명이 필리핀 두마게티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군은 올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대상을 확대했다. 초·중학생 100명과 도전골든벨 수상자 고등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한 총 102명이 연수를 떠난다. 

 해외연수 대상지는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기는 중학교 3학년 21명과 고등학생 1명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기는 초등학생 41명이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3기는 중학교 1·2학년 39명이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해외연수를 다녀온다. 

 
연수지인 두마게티시는 총 면적 34㎢(영동군 면적의 24분의1)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해양관광도시다. 학생의 비율이 시민의 30%로 학교가 많고 시민들 대부분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영동군과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동군은 지난해 8월 ‘영어 캠프’에 참가한 초·중학생 230명의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과 ‘청소년 도전 골든벨 우승자’ 초등부 1명과 고등부 1명을 포함해 102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아가피아 어학센터에서 영어수업을 받게 되며 △현지학교 방문 △필리핀 문화체험 △관공서 및 박물관 견학 △시티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해외에서의 새로운 경험들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해외연수는 2018년 20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이후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반영하고 인원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영동군민 장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동군 청소년들
,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해외연수

2023년 성과 품은 ‘괴산군 체육’ 2024년 힘찬 도약 다짐.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발판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3년 괴산군 체육발전 성과로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선정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먼저, 지난해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전국괴산장사 씨름대회, 이화령 전국 자전거대회를 비롯해 50여 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괴산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를 열어 11개 읍면, 1,000여 명이 참가해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직장경기부 육상, 테니스, 보디빌딩 등 많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7위의 성과를 달성했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출전했다.


특히, 괴산군 여자 씨름부는 제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괴산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송인헌 군수는 “2024년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해 스포츠타운 조성,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에 총 720억 원 투자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2024년에는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지훈련유치 및 자연특별시괴산장사씨름대회,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괴산군을 체육인들이 찾는 명품 체육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년 성과 품은 괴산군 체육’ 2024년 힘찬 도약 다짐

전국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발판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권 2 발간. 국립창극단 중심으로 창극의 변화와 도약 연구, 전문가 7인 집필 참여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권 2를 발간했다. 2021년 창간호 ‘초연에서 레퍼토리’에 이어 발간된 두 번째 연구총서는 ‘창극의 변화와 도약’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심층 연구한 결과물을 248쪽 분량으로 엮었다.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는 공연예술박물관의 소장자료를 적극 공개하는 동시에 공연예술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의 연구를 확대하고자 격년으로 발행되고 있다.

‘창극의 변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권 2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거듭난 창극의 역사를 조감하고 발전의 원동력에 대해 고찰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7인(서연호, 전성희, 김향, 박인혜, 송소라, 이진주, 최혜진)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창극의 기원, 국립창극단의 역사, 연출 흐름, 작창과 반주, 무대 미학, 소재의 다양화, 배우의 연기 등 여러 관점에서 오늘날 창극의 특성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한 포스터, 프로그램북, 대본, 공연 사진 등 자료 도판 100여 점도 함께 수록했다.

박인건 극장장은 “격년마다 발간되는 연구총서가 공연예술 연구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연예술박물관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권 2는 1월 11일(목)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 및 주요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2 발간

국립창극단 중심으로 창극의 변화와 도약 연구, 전문가 7인 집필 참여


목차

[도입]

발간사_박인건(국립극장 극장장)

[총론]

판소리에서 창극으로_서연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국립창극단이 걸어온 60_전성희(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

[각론]

국립창극단 연출 작업의 흐름_김향(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 공연평론가)

창극의 시대별 작창과 반주_박인혜(판소리 창작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강사)

국립창극단 무대에 활용된 영상_송소라(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국립창극단의 해외 원작 레퍼토리_이진주(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강사)

창극 배우의 역사와 정체성_최혜진(목원대학교 스톡스대학 기초교양학부 교수)

[부록]

도판 목록


‘자연특별시 괴산’의 특별한 눈꽃 설경 눈길

최근 내린 눈으로 충북 괴산군에 한겨울을 상징하는 눈꽃이 내려앉으며 특별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도내 대표적 명품 둘레길인 칠성면의 산막이옛길은 아름다운 설경을 눈에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산막이옛길 인근 등잔봉을 오르면 눈꽃이 가득한 괴산호 내 한반도 지형도 감상할 수 있다.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계곡이 아름다운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지며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사리면의 소매저수지는 결빙이 진행되며 담수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 인근에서는 지난 4일 개막해 이달 27일까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


자연특별시 괴산의 특별한 눈꽃 설경 눈길

생거판화미술관, 소장전‘소장품 톺아보기_공판화, 평판화’ 개최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4월 21일까지 소장전 ‘소장품 톺아보기_공판화, 평판화’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볼록판화를 다룬 ‘목판 사색’, 2022년 오목판화를 선보인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에 이어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의 판화를 보여주는 자리다.

  총 25명의 소장 작가의 작품 중 공판화와 평판화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 46점이 전시되며, 전시실 1실은 공판화, 전시실 2실에는 평판화가 전시된다. 

  ※ 소장작가 : 곽남신, 권순왕, 김미로, 김현숙, 남천우, 박지숙, 백순실, 서정희, 서희선, 윤동천, 윤명로, 이상욱, 이정석, 이종철, 이종한, 이항성, 임영길, 전선하, 정미옥, 정헌조, 차재홍, 하동철, 한운성, 홍재연, 마리오데라  

  대표적인 작품으로 우리나라 판화 1세대로 꼽히는 이항성(1919~1997) 작가의 ‘格念 (Moral Influence)’과 이상욱(1923~1988) 작가의 ‘사랑의 계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옥천군 출신 하동철(1942~2006) 작가의 판화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 도움을 주고자 판화 기법에 관한 영상으로 판화관람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진천군민과 19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며, 다른 지역 성인 1인은 5천 원이나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생거판화미술관
, 소장전소장품 톺아보기_공판화, 평판화개최

음성군, 2024년 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

음성군은 11일 군청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새로운 작품을 걸고 2024년 첫 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인연’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한국예총음성지회 및 각 협회와 협의해 청사 복도 갤러리를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욱자 화가는 “군청 복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군
, 2024년 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


 

국립극장-파주시 공연예술 및 지역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문화 향유 확대 및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구축 위해 협업할 예정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경기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월 10일(수),  파주시청에서 공연예술 문화 향유 증진 및 파주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가칭) 파주시 통일동산 내 기획재정부 비축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센터, 국립한글박물관 수장센터의 협력 지구 

 구축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극장은 24년 9월 경기도 파주시에 국공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장치, 의상, 소품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무대예술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협약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지역 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파주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 활성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무대예술지원센터가 공연용품 보관소에 그치지 않고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무대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파주시 공연예술 및 지역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문화 향유 확대 및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구축 위해 협업할 예정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개요

명칭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주체

국립중앙극장(2023.8.~)

설립 목적

국립예술단체* 무대용품 보관·재제작·대여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및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문화서비스 제공

*국립극장,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등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16(법흥리 1631)

시설 규모

대지면적 : 50,000

연 면 적 : 13,443(지상 3)

건축면적 : 7,052

보관시설 : 8,033(의상, 소품, 무대장치)

전시시설 : 1,194(기획, 상설)

제작시설 : 620(스튜디오)

주요 기능

보관·대여 : 무대용품별 전문 보관 및 대여

전시·체험 : 무대예술 주제 기획 및 상설 전시·체험

전문교육 : 일반인 및 전문인 대상 무대제작 교육

시설견학 : 전시 연계 개방형 무대용품 보관소 투어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사진 (20249월 개관 예정)


충주시, 평생열린학교 갑진년 건강을 기원하며 개강식 개최

  1월 9일 평생열린학교가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열린학교는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충북의 장애인들에게 문해교육 및 문화예술 분야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은일신 교장의 주도로 옆자리 친구와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누고 갑진년에도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후 1년 동안 함께 공부할 교사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하는 교사들의 진실한 애정과 새로운 마음으로 학기를 시작하는 다짐이 드러나는 인사말에 학생들은 신뢰의 박수를 보냈다.

  은일신 교장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갑진년에도 건강하게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즐겁게 공부합시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평생열린학교 갑진년 건강을 기원하며 개강식 개최

괴산군, 청천면 상인회,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상인회는 10일 전일 내린 강설로 점포 앞, 이면도로 등에 쌓여있는 눈 치우기에 힘을 보탰다.

상인회 회원들은 내 점포 앞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동화장실 앞까지 제설작업을 펼쳤다.

심상임 청천면 상인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상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앞장서 눈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청천면 상인회,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발빠른 우리동네 눈치우기 봉사활동 진행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지난 9일 오후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기 전에 “우리동네 눈 치우기 봉사활동” 참여를 안내하고 독려하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센터는 눈길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리동네 눈치우기는 봉사활동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눈 치우는 활동사진, 전후사진 3장을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봉사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폭설 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눈 치우기 활동이 활성화되어 충주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발빠른 우리동네 눈치우기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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