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황종연 충북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황종연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29일 취임식 대신 청주시 소재 스마트팜 업체를 방문해 본부장으로서 첫 발을 뗐다.

황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임용장을 받은 후 바로 청주로 내려와 스마트팜 업체인 ‘팜토리’를 찾았다.

청주시 1호 스마트팜 기업인‘팜토리’는 지난 2021년 청년 농업인인 정대홍 대표가 설립했으며, 무농약과 GAP 시설 인증을 받아 유러피안 샐러드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약 100평 규모의 수직형 7단 수경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대표로부터 IOT 등 최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황 본부장은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팜 보급, 충북형 도시농부를 활용한 인력지원 확대 등 농업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황종연 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은 충북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디지털과 금융기반의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충북농협 신임 본부장
,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문주)는 지난 1월 1일 매봉산 일대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모충동 주민과 청주시민의 행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안녕 기원제와 떡국나눔행사를 추진했다.

모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매봉산 화청봉에서 모충동 각 직능단체들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내고, 화암사 광장에서 떡국 500인분을 나눠주며 새해 아침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나온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주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안전한 모충동 해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동민이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모충동
,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청주시 모충동, 갑진년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개최 



내수읍,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 갑진년 맞아 덕암천 주민쉼터에서 풍년기원제 등 해맞이 행사 펼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은 1일 오전 내수읍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암천 주민 쉼터 일원에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수읍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였으며 새해를 알리는 타징식을 시작으로 읍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신년 인사, 만세삼창, 기관단체장들의 덕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지하식당에서 새마을회가 준비한 떡국을 나눠먹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설 축제추진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는 그간 소망하셨던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내수읍민 모두 지난해의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내수읍,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

갑진년 맞아 덕암천 주민쉼터에서 풍년기원제 등 해맞이 행사 펼쳐  

충주시, 1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귀농 10년차 조복현(여, 64세) 씨를 소개했다.

조복현 씨는 오랜 꿈이던 농촌에 정착해 몸에 좋은 산나물 쌈 등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10년 전 살미면에 귀농하여 초보 농사꾼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마다 향기로운 꽃차도 덖고 발효주도 담그며 하고 싶었던 일들을 도전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조 씨는 충주시민강사로 등록해 전통 발효음식과 건강차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2019년도에 ‘전통주 살리기’에 뜻있는 7명의 회원들과 ‘충주시가양주연구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조복현 씨는 “귀농을 꿈꾼다면 자연 그리고 이웃과 다함께 살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하다”며, “기회가 닿으면 전통주 카페를 열어 우리나라의 다양한 술을 널리 알리고 전수도 하면서 전통주를 고급화, 세계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복현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 1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이상원 선수, 국가대표 발탁

충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감독 이태호) 이상원 선수가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상원 선수는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명까지 선발되는 복식조리그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이상원 선수는 향후 진천선수촌에 입소하여 국가대표로 훈련을 받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이상원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사”라며, “향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이상원 선수
, 국가대표 발탁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갑진년 값지게’ 시작! 지난해 기부 실적... 누적 인원 1,849명 / 2억 7,884만원

갑진년 첫 근무가 시작되는 2일 옥천군 공직자 200여 명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힘차게 응원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누적 인원 1,849명에 2억 7,884만원의 기부 실적을 올렸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참여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 9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모인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묻는 설문 조사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으로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기술・예체능 교육비 지원 △경로당 소파・가전제품 등 구입 지원 △농촌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4건의 제안이 올라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한 해 마음을 잇고 고향길을 잇고 손을 맞잡아 주신 기부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기부금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 고향사랑기부제 갑진년 값지게시작!

지난해 기부 실적... 누적 인원 1,849/ 27,884만원

올해부터 기부금 사용해 사업 시작할 것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새해 특별행사‘기억을 걷는 시간’진행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2일 새해를 맞이해 인지활동 프로그램‘기억을 걷는 시간’을 진행했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어르신들이 미리 제공 받은 쿠폰으로 군고구마, 붕어빵 등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어르신 인지 자극과 사회적응 활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나래환경(대표 서근석)에서 직접 가지고 온 붕어빵 기계를 이용해 즉석에서 붕어빵을 구워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이면 생각나는 군고구마, 붕어빵을 오랜만에 먹으니 옛 생각도 나고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근석 대표는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원장은 “오늘 작은 기억 한 조각이 어르신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 새해 특별행사기억을 걷는 시간진행

증평군, 녹지공간 확충 특색있는‘도시 숲’ 조성

충북 증평군이 특색있는 도시 숲 조성으로 녹색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 숲 및 자녀안심 그린 숲 등 특색있는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기후대응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작년 9월 산림청 주관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선정으로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안2테크노밸리에 1.1ha 규모의 도시 숲을 올해 11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공해, 소음 등 광덕1리 민원 해결을 위해 작년 5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약속한 완충녹지와 공원 조성을 실현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학교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총 2억원을 들여 도안초등학교 일원에 0.3ha 규모의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한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증평 도심에 위치한 대표 녹색공간이다.

군은 지속적인 관리에 더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하며 보강천 미루나무숲으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고품격 녹색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도시 숲 사업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차단 효과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쾌적한 녹색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기순환 개선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사업으로 총사업량 24ha, 39.6km를 조성했으며 매년 도시 숲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
, 녹지공간 확충 특색있는도시 숲조성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빛나는 도약, 문체부 장관 표창

충북 증평군 유일 공립박물관인 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립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속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물관 전시 및 프로그램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군 개청 2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살아있는 유산, 무형문화재 작품 100선’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과도 협업했으며, 2023년 박물관 프로그램은 실제 참여자 수 2만 명을 돌파하면서 개관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이재영 군수는“지금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겨울놀이 축제, 동심(冬心)? 동심(童心!)’개최로 전국에서 오신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을 알리는 하나의 민속문화 콘텐츠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크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작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하는 우수 공립박물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빛나는 도약
, 문체부 장관 표창

청룡의 해 2024년... 증평 신년 해맞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충북 증평군 삼기천 사곡교 일원에서 열렸다.

군은 1일 오전 7시부터 군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000여 군민들과 함께했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안녕 기원제, 달집태우기, 드론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추성산성에서 깜짝 등장한 이 군수가 새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을 이원생중계 하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소소한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특별히 증평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추성산성에서 새해 인사드린다”며, “2024년 새해에도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룡의 해
2024... 증평 신년 해맞이

지봉 정우식 선생, 진천군에 갑진년(甲辰年) 사자 휘호‘운무청천(雲霧靑天)’ 서예 작품 기증

  진천군은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진천군 2024년 갑진년(甲辰年)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 휘호인 ‘운무청천(雲霧靑天)’ 서예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운무청천(雲霧靑天)’은 구름과 안개를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본다는 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현명하고 전략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기대감과 자신감의 의지를 담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해 11월 의회 시정연설과 12월 군정 성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사자 휘호 ‘운무청천(雲霧靑天)’을 발표하고 2024년 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 운영의 철학을 설명하며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해 군의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송 군수는 “매년 뜻깊은 서예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공직자가 운무청천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2024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 학과를 졸업한 문학 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천군에 신년사자 휘호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지봉 정우식 선생
, 진천군에 갑진년(甲辰年)  사자 휘호운무청천(雲霧靑天)’ 서예 작품 기증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마음튼튼키트’ 제작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12월 27일(수),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정신건강이 주호소문제인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청소년이 되도록 돕기 위해 ‘마음튼튼키트’를 제작하였다.

‘마음튼튼키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수면양말과 핫팩, 자해 등의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응급약품,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한 리플렛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된 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정신건강(우울, 불안, 은둔형 등)이 주호소문제인 9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담당 상담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해 청소년들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며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키트 제작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 1388을 기억하길 바라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심리 정서적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위기청소년을 위한 마음튼튼키트제작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3년 연속 선정

  진천군은 대한체육회 주관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한체육회에서 분야별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는 △직장운동경기부 제규정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경기력 성과 △스포츠인권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9개 지표(정량 7, 정성 2)로 실시됐다.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이 선정된 가운데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명실상부 스포츠 강군으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게 됐다.

   이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육상·태권도팀의 우수한 성적과 사회공헌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펼쳐진 각종 전국대회에서 육상팀은 금 5, 은 5, 동 9, 태권도팀은 금 4, 은 2, 동 5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와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이음(생산적 일손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 지난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온두라스·칠레 참가자들의 진천군 방문 당시 태권도팀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직접 방문해 태권도 시범 공연과 발차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성과는 군과 직장운동경기부가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물로써 앞으로도 좋은 성적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3년 연속 선정


“청용의 기운 담아가세요”새해 행사 충북 곳곳에서 열려. 대청호 등 충북 해돋이 명소 추천

 충북도는 충북나드리 2024년 1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충북 해돋이 명소&겨울여행」 12개소를 소개했다.

 청주 문의문화재단지는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맞이 명소이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은 대청호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마치 용이 품은 여의주처럼 강렬한 기운을 전한다.

 국보 6호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은 남한강 물안개와 일출의 연출하는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으며, 탄금호에서 이어지는 청정자연은 달천에까지 이어진다. 

 수주팔봉은 송곳바위, 칼바위 등 수려한 봉우리가 물 맑은 달천 위로 나란히 솟은 모양새다. 상고대는 주로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서 볼 수 있지만 수주팔봉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설경이다. 

 제천 청풍나루에서는 충주호 크루즈 새해 해맞이 코스를 운행한다. 7시 20분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 동안 충주(청풍)호 일출과 금수산 단양8경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새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천 제1경 의림지에 있는 용추폭포도 꼭 가봐야할 겨울 명소이다. 

 보은 삼년산성에서는 오늘 1일에 새해맞이 소원빌기, 떡국나눔 행사 등 해맞이 행사가 열려, 삼국시대 많은 전투에서 철옹성처럼 지역을 지켜주었던 삼년산성에서 일출을 보며 2024년 승리의 해를 기원해봐도 좋다.  

 겨우내 익어가는 팔도장독을 볼 수 있는 보은 우당고택의 풍경은 연말연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삶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묵은장들의 빛나는 가치와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우당 선영홍의 선한 영향력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옥천 용암사의 새벽녘의 운해와 일출 풍경은 미국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답고, 새하얀 구름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운해 속의 일출을 올해도 신년 해맞이여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증평 보강천 사곡교 일원에서는 군민안전기원제, 공연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도 겨울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눈썰매, 연날리기, 팽기치기 등 옛날 겨울놀이와 두레농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겨울놀이 축제가 2024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단양 도담삼봉은 삼봉 정도전 스토리텔링만큼이나 유명한 해돋이 명승지이다. 동트기 전 물안개가 피어나는 남한강과 도담삼봉 위로 희망찬 해가 올라오는 장면은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며, 일출 절경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단양의 보발재도 트리 모양의 독특한 지형 덕에 사회관계누리망(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겨울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충북 해맞이 행사는 ▲청주시 상당산성, 문의문화재단지, 정북동토성, 우암산, 양성산, 매봉산, 봉무산, 구룡산 장승공원, 충북교육도서관 앞, 부모산, 덕암천, 목령산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8, 종댕이길 제2주차장 ▲제천시 박달재 목각공원 ▲보은군 삼년산성(동쪽성벽) ▲옥천군 마성산, 옥천 옻문화재단지, 둔주봉, 수복봉, 청성면다목적광장, 덕의봉, 옥천모묙공원, 은행리공원,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용암사 ▲영동군 용두공원 ▲증평군 사곡교 ▲진천군 백곡저수지, 두타산, 엽돈재 정상, 송림저수지, 해맞이공원 ▲괴산군 보훈공원 ▲음성군 두촌성당 뒤 공원, 함박산 정상 ▲단양군 단양생태체육공원, 솔밭공원, 상학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청용의 기운 담아가세요새해 행사 충북 곳곳에서 열려

대청호 등 충북 해돋이 명소 추천 

충청북도 문화재·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 문화재위원회 및 무형문화재위원회 구성, 위원․전문위원 80명 위촉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가 2024년 새롭게 출범한다. 

 먼저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는 부동산·동산 2개 분과에 50명(위원 20, 전문위원 30)의 위원을 위촉했다. 그리고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위원회는 30명(위원 10, 전문위원 20)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4.1.1.~2025.12.31.) 도지정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등 충청북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문화재위원 위촉은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갖춘 각 분야 새로운 전문가들을 공모를 통하여 발굴·위촉해 협업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세부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의 위촉 인원을 기존 43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향후 지역 문화유산 전문가 확충으로 이어져 충북도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위원회는 중원역사문화권 사업, 태봉·태실 및 천주교, 기독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추진,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 등 지역 문화유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충북 문화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균형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선희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문화유산은 충북이 가진 큰 자산이며, 이를 잘 활용해 자원화하여 도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위원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문화재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

- 문화재위원회 및 무형문화재위원회 구성, 위원전문위원 80명 위촉

-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 위해 각 분야 전문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