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제8회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 5일 개막

충북 괴산군 사리면 2024년 제8회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5일 개막했다.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임걸)는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제8회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 △군밤굽기 △뻥튀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추위를 녹이며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리면떡볶이, 두부김치, 칼국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또한, 5일에는 식전행사로 지역문화팀의 색소폰 연주와 민요 공연이 진행됐으며, 6일에는 제1회 면빨왕선발대회를 진행해 사리면을 이용한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국수를 선보인다.

류임걸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일정이 나오지 않을 때부터 축제 관련 문의 전화가 많았던 만큼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던 겨울놀이 축제가 4년만에 다시 개최돼 지역주민들은 모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 제8회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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