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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가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임헌정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이며,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

음성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음성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단계(중학교 1학년), 2단계(중학교 2학년), 3단계(중학교 3학년)의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단계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고, 3단계까지 이수 시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1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에는 작년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졸업생을 포함해 새로운 학습자가 참여하게 됐다”며 “중학교 졸업이라는 큰 꿈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는 학습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 추모제 개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가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대현)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오 신홍식 선생 묘소에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거행했다.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은 1872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나 1939년 3월 17일에 67세의 나이로 서거했으며,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서 3.1운동을 주도하며 일제 강점기 시절 국권회복을 도모하고 조국독립에 헌신한 독립 운동가이다.

 이에 종친회와 함께 진혼무를 시작으로 강신례, 행초헌례, 항아헌례, 행종헌례, 행음복례 순으로 추모제를 진행했으며, 주민 100여명과 함께 제례의식을 치르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행함으로써 신홍식 선생의 공헌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류대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신홍식 선생의 추모제를 주관하게 되어 뜻깊고, 애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모제 행사를 위해 꾸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1
운동 제105주년 기념,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 추모제 개최

3.1운동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기리며 

예술의전당 새로운 30년을 위한 新미션·비전 선포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월 15일(목)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로툰다 로비에서 전관 개관 31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예술의전당은 2023년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한 해를 보내며 앞으로의 30년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션과 비전을 재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월 15일, 전관 개관 31주년 개관기념일을 맞아,“예술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올립니다”라는 미션과“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누리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며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예술의전당이 함께 해 왔다. 앞으로의 30년도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예술을 누리는 공간의 중심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예술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새로운 30년을 위한 미션·비전 선포


국립극장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 신규 콘텐츠 공개. <귀토><온춤><호두까기 인형> 등 신규 콘텐츠 3편, VR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존 마련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의 신규 콘텐츠를 2월 27일(화)부터 공개한다. 2023년 3월 개관한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전시 공간으로,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멀티 센서 등을 활용해 만든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이 전시관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공개할 신규 콘텐츠는 실감 영상 3편과 증강·가상현실을 접목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 2개로 구성된다. 관람객에게 국립극장 공연을 새로운 방법으로 감상하고, 작품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실감극장’에서 만나게 될 몰입형 실감 영상 3편은 창극·전통무용·발레 등 인기 레퍼토리 공연 속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 있다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기법은 더욱 생생한 경험과 강력한 몰입으로 이끈다. 새롭게 공개되는 영상 3편 중, 국립창극단 <귀토, 토끼의 팔란>은 작품의 배경인 깊은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다. 토끼의 수궁 탐험에서부터 깨달음을 얻고 육지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국립무용단 <온춤>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 영상에서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선에 맞추어 바뀌는 시공간이 눈길을 끈다. 달에서 등장하는 남녀, 한량무를 추는 선비의 손끝을 따라 움직이는 나뭇잎 등 다양한 효과로 눈을 즐겁게 한다. 공연에서 안무·출연을 맡은 국립무용단원 박기환, 박지은, 황태인, 이도윤이 제작에도 참여해 실감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고전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은 ‘눈의 나라’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는 실감 영상으로 구현했다. 130분 공연을 6분 영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가 안무를 새롭게 짜고, K-Arts 발레단의 정예 단원들이 출연한다.

실감 영상 감상 후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별별체험존’에서는 해오름극장의 숨겨진 공간을 가상현실에서 탐색해 보는 VR 백스테이지 투어와 관람객이 직접 선택하고 꾸민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만들어 보는 AR 무대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박인건 극장장은 “실감 영상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가깝게 경험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의 공연예술을 이끄는 국립극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신규 콘텐츠 공개

<귀토><온춤><호두까기 인형> 등 신규 콘텐츠 3, VR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존 마련



          귀토. 토끼의 팔란 

         온춤 월하정인 

         온춤 산수놀음 

         호두까기 인형


청주시립합창단,‘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개최.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3월 27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게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민영 지휘자의 ‘쉬운 음악이야기’에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의 ‘꽃구름 속에’, ‘별’ 합창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Sull’aria from Le nozze di Figaro(편지 이중창)>을 소프라노 김선화, 알토 이지혜가 이중창으로 선보인다. 

뒤이어, 뮤지컬 서편제 중 ‘살다보면’을 알토 이인선이,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억하며’를 테너 이대희, 홍승완과 베이스 한준희, 양진원이 남성 4중창으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팬플릇 김희성이 ‘고독한 양치기’, ‘콘월의 아침’을 연주한다.

김희성 팬플류이스트는 청주맹학교를 졸업하고 전국 팬플릇 경연대회 제27회 Pan-음악제 대상 수상, 청주문화원 정기연주회 협연, 난정평화교육원 개관 초청연주와 더 클래식 앙상블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이 ‘Tribute Queen Medley / arr. by Mark Brymer’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청주시민을 위한 쉬운 음악이야기로 브런치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2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입장료 문화가 있는 날 할인 금액으로 4천원이다.

청주시립합창단,‘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개최

오는 3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출연자 : 김 희 성(팬플릇 연주자) 

- 청주 맹학교 졸업

- (Panflute 연합 주최) 전국 팬플룻 경연대회

   '2019 제27회 Pan-음악제' 대상 수상

- 2021 청주 문화원 제18회 정기 연주회 협연

- 2022 부여 문화원 오케스트라 협연

- 2022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개관 초청연주 

- 2023 보은 동학제 기념음악회ㅡ카잘스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 2023 제1회 팬플륫 김희성 독주회

- 더 클래식 앙상블 상임단원으로 활동중


흥덕구청, 신혼부부에게 혼인축하선물 증정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최안진)는 2월 29일(목)부터 혼인신고를 완료한 구민들에게 축하 물품을 증정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축하물품을 받을수 있는 대상자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청주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증정하는 물품은 신혼집에 필요한 태극기와 진심을 담은 축하카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어메니티 3종(샴푸바,린스바,바디워시바)이다.

  최안진 민원지적과장은 “혼인신고 하는 기쁨을 함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친근한 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청, 신혼부부에게 혼인축하선물 증정

흥덕구 민원지적과, 혼인신고 축하 물품 전달 

오창읍, 성재1리 경로당에서 이동복지관 첫 성료. 주민 50명, 치매․정신건강․복지상담 지원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29일 성재1리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노인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경로당 이동복지관(복지통통)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치매 검사, 정신(우울) 상담, 혈압(혈당) 체크 및 복약지도, 맞춤형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오창읍 주관으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오창읍 사회보장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성재1리 박상훈 이장은 “농촌에서는 경로당이 유일한 소통창구인데 건강 중점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작년 특화사업인 이동복지관이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 횟수를 늘렸다. 향후 기관 협업을 확대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노인 통합돌봄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읍, 성재1리 경로당에서 이동복지관 첫 성료

주민 50, 치매정신건강복지상담 지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라탄 공예 체험하세요” -“토요일에 산책가자!”… 3월 주제‘다시, 봄’-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3월 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3월‘다시, 봄’을 주제로 하는「하소네 문화문방구-2회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토요일에 산책가자’ 일환으로 산책에서는 올해 월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다시 돌아온 봄을 맞아‘다시, 봄’을 3월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하소네 문화문방구 2회차 프로그램은‘라탄 공예 체험’으로 진행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봄과 어울리는 라탄 바구니·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 2일 오후 1시부터 1시간씩 총 3개 타임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접수는 접수 당일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1, 2회차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3월 중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9일 그림책 콘서트‘<벚꽃 팝콘>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 ▲16일 인문학 토크콘서트 <오늘, 삶-책>‘시민들과 만들어 가는 삶-책’, ▲23일 산책 개관 2주년 기념행사 <하소네 문화문방구 x 그림책콘서트> 전자현악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30일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열린다.

 3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라탄 공예 체험하세요

-“토요일에 산책가자!”3월 주제다시, ’-

충주시장애인협의회 등 3개단체,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시장애인협의회(회장 홍석주) 등 3개단체는 29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충주시장애인협의회(회장 홍석주),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회장 홍석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민)는 입원 및 진료대상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장애인협의회 홍석주 회장은 “장애인 단체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단체 회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 6월에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었다.


충주시장애인협의회 등
3개단체,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3.1운동 105주년, 평생열린학교 할머니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다.

  2월 27일 평생열린학교가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했다.

  은일신 교장은 학습자들에게 한국인이 한국말을 하고 한글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되새겼다. 죽음을 각오하고 3.1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용기를 기리고 부강한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1운동의 의미에 깊이 감화된 학습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충주시의 유일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수업, 한글반, 디지털문해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전화는 043-856-7858로 하면 된다.


3.1
운동 105주년, 평생열린학교 할머니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다.

 

문광면 풍년기원제 개최... 풍년농사, 주민 화합·안녕 기원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은 29일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광면 번영회(회장 김수응) 주관으로 개최된 풍년기원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김영희, 최경섭, 안미선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풍년기원제의 제례는 초헌관에 이혜연 문광면장, 아헌관에 김수응 번영회장, 종헌관에 음일진 이장협의회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김수응 회장은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풍년농사는 물론 농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연 면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올해도 문광면 주민들의 화합과 무사안녕, 태평성대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품고 있는 문광면은 대한민국 최초로 절임배추를 판매한 절임배추 원조의 고장이며,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청정 자연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정지역이다.


문광면 풍년기원제 개최
... 풍년농사, 주민 화합·안녕 기원

단양군 소야리, 마을기금에서 경로수당 지급. 정월 보름날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50만원씩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는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기금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경로수당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마을 대동회에서 의결하여 정월 대보름 윷놀이 행사 시 전달했다.

지난 23일 대보름 행사에 마을주민 모두가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 자리에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영석 이장은 “이 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오시면서 새마을사업 등 마을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에게 마을기금에서 작으나마 용돈을 드리기로 했다”면서 “오늘의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주시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고령자인 이수복 어르신(90세)는 인사말을 통해 “예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정답게 사는 마을로 유명했는데 젊은이들의 정성에 감복했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마을회 자체적으로 ‘경로수당’을 지급한 일은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야리 마을은 79세대 128명이 살고 있으며 65세 인구는 64명으로 50%가 노인이다.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다정하게 지내는 마을로 유명하다.

매년 7월 초에는 출향인사와 마을주민이 어우러진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외에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삼복행사, 성황당 제사, 격년제 주민화합행사, 11월 추수감사제 등 마을단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을 잘 보전하고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모범마을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1,000만 원 기부, 365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탁자와 더불어 이 마을의 경로효친 사례까지 ‘훈훈한 단양의 심성’이 선순환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단양군 소야리, 마을기금에서 경로수당 지급

정월 보름날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50만원씩

새마을사업 등 오늘의 마을을 만들어 준 노고에 감사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진천군민 입장료 할인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3월부터 진천군민들에게 입장료(골프장 이용료) 1만 원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2월 진천군과 관내 골프장이 최초로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은 코로나19 이후 전국 골프장 방문객이 줄어든 위기경영 속에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실제로 진천 지역 5개 골프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2021년 약 73만 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지난해는 12.4%가 줄어든 64만 명으로 감소했다. 

  할인 조건은 누리집(www.golfzoncounty.com) 공지가 기준으로 연 단체 할인 대상자, 특가 할인 등 중복 할인은 제외되며 예약자와 단골손님 쿠폰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입장 시 제시해야 하며, 골프장 방문 전 골프존카운티 회원가입(주소지 ‘진천군’ 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한편 골프장 내 골프용품점 판매 품목 중 일부를 진천 농산물로 대체하고 추가 입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첫 할인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관내 다른 골프장까지 군민 할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작은 부분이지만 군민들이 실제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골프장과 지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진천군민 입장료 할인

진천군,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 실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 이하 농단협)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9천여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단협 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회장은 “자연재해 없이 농업인의 권익이 보장되고 생거진천 농산물이 명성에 걸맞은 제값 받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세계적인 이상기후 변화 속에서 진천도 예외일 수 없다”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도농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관내 농업 관련 34개 단체로 구성돼 농정과 상호협력하며 농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