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민 텃밭 농원 참여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8개 도시민 텃밭농원(외평동, 휴암동, 석곡동, 산성동, 운동동, 내수읍, 장암동, 옥산면)을 4월부터 11월까지 분양한다.
평균 분양회비는 1구간(20㎡, 약 6평) 당 약 10만원이다.
농장별 개장 시기, 분양 면적 및 금액과 편의 시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 알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희망 텃밭 농장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농장주에게 회비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접수 전 일부 농장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농장주와 사전 연락을 통해 잔여 구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2024년 현재 도시민 텃밭농장은 8개 농장, 1,240구간(41,637㎡)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분들이 도심 속 텃밭 운영으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텃밭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과 8월에 청주시민 대상으로 ‘텃밭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텃밭 재배용 종자를 나눠 줄 예정이다.
도심 속 텃밭 운영으로 식(植)집사 되어보기!
텃밭농원 참여회원, 각 농장 개장(4월 초) 전까지 선착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