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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2월 3일(화), 지사 휴암홀에서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봉사원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원을 격려하고 봉사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의 봉사원이 참석했으며, 봉사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차정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과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봉사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차정주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원들이야말로 적십자의 꽃이자 존재 이유이다”라며 “항상 헌신해 주시는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개최

국민연금공단, ISSA 주관 아‧태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럼은 사회보장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사회보장협회(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ISSA) 주관으로, 아‧태지역 32개국 58개 회원기관의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場)이다.

 공단은 ▴‘국민연금 제도연수 10년의 노력, 마침내 결실을 맺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연금 부정수급 조사 강화’ ▴‘차세대 플랫폼 구축으로 중단 없는 4대 사회보험 업무 지원 및 국민 편의 제고’ 사례로 최우수상 3개를 비롯해 우수상 7개 등 역대 최다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에는 최우수상 수상작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연금 부정수급 조사 강화’ 사례를 발표하여 세계 각국의 사회보장기관과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5일에는 ‘고령화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회보장제도 채택’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긴급자금대부, 수급자 공감여행, 노후준비 상담서비스 등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꾸준히 우수사례를 수상*하며, 국민연금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른 국가들이 공단사업을 벤치마킹(Benchmarking)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12,한국) 3건 → (’15,오만) 2건 → (’18,말레이시아) 4건 → (’22,스위스) 6건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사회에서 공단이 ‘글로벌 리딩(Global Leading) 연금기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ISSA 주관 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개최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인 가곡까지, 새해를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 31일(화) 오후 10시 콘서트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이하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연다. 

최수열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서선영, 피아니스트 케빈 첸이 함께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공연과 야외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는다.

1994년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는 대한민국 대표 연말 클래식 음악회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1월 5일과 6일 티켓오픈 직후 단숨에 전석매진을 기록했으며, 11월 28일 추가 오픈한 합창석도 모두 매진됐다. 

공연 후 음악광장에서는 연주자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불꽃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올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을 함께 나눈다. 

2024년의 마지막 밤,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와 함께 뜨겁게 즐겨

최수열 지휘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동의 선율

‘한국 대표 서프라노’ 서선영 · ‘첫 내한 클래식 유망주‘ 피아니스트 케빈 첸 협연

올해로 28회를 맞은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는 정교한 해석으로 관현악에 생동감을 더하는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선율뿐만 아니라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협연자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1부 협연자는 첫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케빈 첸이다. 2005년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케빈 첸은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펼치며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서선영이 2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낭만적인 가곡으로 황홀한 시간을 선물한다.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서선영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주요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정상급 소프라노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새해, 예술의전당에서 더 특별하게 맞이해

신나고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이고 서정성 짙은 가곡까지

1부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걱정 없이! 폴카 Op.271’로 포문을 연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와 함께 ‘하! 하! 하!’를 외치며 한 해의 걱정과 근심을 모두 신나게 날릴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물한다. 이어서 극단의 기교와 마성적인 매력으로 ‘교향적 협주곡’으로 불리는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S.125’를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에 케빈 첸의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겨울-가을-여름-봄을 상징하는 역순의 사계절을 그려낼 2부는 왈츠의 리듬 속 깊은 슬픔과 회상이 담긴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Op.44’ 그리고 소프라노 서선영이 선보일 슈베르트의 ‘밤과 꿈 D.827(편곡 막스 레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 TrV 296 중 ’9월‘과 ’저녁노을‘’로 청중의 가슴을 파고들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콘서트홀을 생기로 가득 채울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Op.9, H 95’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Op.410’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인 가곡까지, 새해를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심사평가원, 2024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 부문 우수기관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은 28일부터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청렴윤리 부문 우수기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렴윤리 부문 우수기관상은 조직 내 윤리경영 인식 제고 노력,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내외 노력 등 책임·윤리경영을 실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심사평가원은 ‘청렴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직원들이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Gamification) 교육 등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반기부터 진행된「도전 청렴골든벨」과「1일 1퀴즈, 청렴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청렴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청렴’ 심평 퀴즈 왕중왕전」까지, 일회성이 아닌 연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윤리 인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했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실의 지속적인 노력과 기관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의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내부감사 품질 혁신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감사품질혁신상’과 IT데이터 기반 감사를 통해 사전예방 감사 활동을 추진한 감사부 윤혁준 대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 2024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 부문 우수기관상 수상

충청북도,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적십자 희망성금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분위기 확산과 충북도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충북적십자사에서는 장현봉 회장, 강태억, 이은림 부회장, 윤경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김은자 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차정주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적십자 희망성금은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결연 및 생필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전달식에서 “도내 전역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지사회장은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민들이 납부해주신 따뜻한 성금으로 다양한 구호활동 및 인도주의 사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해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연중 모금되며, 특히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해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한편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 기기, 가상 계좌 송금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충청북도, 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청주시는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지난 9월 착수해 추진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경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청주MBC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노선을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황토 체험을 위해 황톳길 외에도 지압볼장 1개소, 세족장 3개소를 설치하고, 공원등 14개도 교체했다. 사업비는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분평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수곡동우체국부터 비전공원(분평주공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총 4억원을 들여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 구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노후한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경관등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업은 산책로 내 수목 제거는 최소화하면서 마사토 흙을 채우는 식으로 추진했다. 기존 수목의 뿌리들림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어두웠던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과 분평동 맨발걷기길 조성은 오는 9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심사평가원, 「ICT-디지털혁신포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심사평가원 2동 컨퍼런스홀에서 ‘Challenge&Execution: 디지털 혁신, 새로운 도전과 완벽한 실행’을 주제로 ICT-디지털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ICT-디지털혁신포럼은 학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수석 기획상임이사의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헬스케어 지역혁신 클러스터 전략’을 주제로, ▲한국 의료기기 산업현황 ▲인공지능은 미래 권력이다 ▲혁신 공유지 해외사례 ▲원주 지역혁신 클러스터 제안에 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 활용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Digital Healthcare 2024 : Age of Generative AI(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진료정보 기반 질환 예측 AI 모델 개발 현황 및 과제(온택트헬스 김태영 연구원)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DUR 활용 확대 방안(심사평가원 김태현 DUR정보부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세션 후, 가톨릭관동대 장원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 관계자 및 기자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심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간과의 적극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ICT활용 완벽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실행’으로 국내 의료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탈로스 김택균 대표 ▲뷰노 주성훈 CTO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의 AI를 활용한 디지털 의료서비스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김태현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화된 시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의료산업에서의 AI 활용 사례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객석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질의 답변이 오갔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ICT-디지털혁신포럼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신기술의 다양한 디지털 변화 방향을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산업 현장,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여 효과적인 미래 ICT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ICT-디지털혁신포럼개최

심사평가원,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화)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서는 보건의료 AI 동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차상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연구와 함께 투자의 속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심사평가원 김유석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스탠퍼드대학교 이진형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진형 교수는 의료비용증가 등 의료의 난제와 인공지능의 역할, 뇌 질환의 치료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으로는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고문,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의 토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네 편의발표가 이어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문호 사무관은 가명정보 제도와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에 대해 발표했고, 뷰노 연구개발본부 정종훈 팀장은 Lung CT 영상 기반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적용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정보부 정남원 팀장은 HIRA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모델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크레스콤 신승우 팀장은 의료영상 실증 랩을 활용한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200여명이 현장에 참가해 큰 호응과 관심을 표했다. 

강중구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에 맞춰 보건의료분야의 인공지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얻고,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이번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아이디어와 지식 공유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성료

미래를 이끌 재기발랄한 창극 탄생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작은 창극 시리즈>를 1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작은 창극 시리즈>는 2022년 ‘작창가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 두 작품을 정규 공연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자리다. 

국립창극단은 2022년부터 차세대 작창가를 발굴·양성하는 ‘작창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시연회 이후 공연의 적합성·독창성·대중성을 두루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정규 창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공연에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는 첫 공개 당시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시연회 당시 30분 분량으로 풀어냈던 이야기를 60분으로 확장해 더욱 완성된 형태의 창극으로 관객을 찾는다. 각기 다른 매력의 재기발랄한 창극 소품 두 편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옹처>(연출 이철희, 극본 김민정, 작창 장서윤)는 유실된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옹고집타령’을 흥미롭게 비튼 작품이다. 원작은 학대사가 볏짚으로 만든 가짜 옹고집을 매개 삼아 심술궂은 진짜 옹고집을 개과천선 시킨다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담고 있다. <옹처>는 원작의 큰 줄기는 따르되, 옹고집의 아내 ‘옹처’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오늘날 시대상을 반영한 이야기로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고전에 대한 재치 있는 접근으로 시연회 당시 “흥겹고 해학적이다” “톡톡 튀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막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여성 ‘옹처’가 퉁명스러운 ‘진옹’과 다정하고 세심한 ‘허옹’ 중에서 진짜 남편을 고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을 위해 추가된 2막에서는 ‘백발도사’라는 판타지적 캐릭터가 등장해 극적 재미를 배가한다. 다채로운 장단을 활용한 장서윤의 음악이 언어유희를 살린 대사와 맞아떨어지며 흥겨움을 돋운다. 연극 <해무> 등 사회 부조리를 묵직하면서도 진중하게 써내는 김민정 작가가 극본을, 연극 <맹> <진천사는 추천석> 등 특유의 유머 코드로 사랑받는 이철희가 첫 창극 연출을 맡았다.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의상디자이너 이윤진이 참여해 고전을 현대화한 작품에 어울리는 무대와 의상을 준비 중이다.

<덴동어미 화전가>(연출 서정완, 극본 김민정, 작창 박정수)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조선시대 내방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인생의 풍파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덴동어미’가 살아가면서 인연을 맺은 여러 사람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저마다 불행한 삶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를 전한다. 연극 <산을 옮기는 사람들>로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김민정이 극본을 맡아 연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연출은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인 서정완, 음악은 20대 신예 작창가인 박정수가 맡았다. 김종석 무대디자이너는 컬러 그림자극을 활용해 <옹처>와 차별화된 무대 공간을 선보이고, 이시내 의상디자이너의 파스텔톤 한복은 극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부각한다. 시연회 당시 소리의 본질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만큼, 서사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와 음악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를 이끌 재기발랄한 창극 탄생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 열어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6년 만에 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이를 기념하여 700만 번째 수급자 박○○(63세)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씨는 1988년 4월 2일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하여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포함하여 298개월분 보험료 4,395만 원을 납부했다. 또한 다자녀 부모에게 주어지는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아, 가입기간 18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그 덕분에 월 4만 7천 원이 늘어난 90여만 원을 이번 달부터 매월 받는다.

  이날 박○○ 씨는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납부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 게 참 다행이고, 늦게 얻은 막내딸 덕분에 연금을 더 받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번 달부터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90여만 원은 내게 너무나 소중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 열어

SK하이닉스㈜, 청주시 취약계층 위해 1억9천만원 기탁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과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9천만원 상당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1억9천만원 중 1억5천만원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750가구에 각 20만원씩, 4천만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1명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기탁된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의지가 담겨 더욱 뜻깊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SK하이닉스의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성금기탁 외에도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사업,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파크(SPARK),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돕는 핸드볼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시 취약계층 위해 19천만원 기탁

2024. 아듀!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마무리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는 2024년도 마지막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칠금소공원에서 운영하면서 2024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신간과 구간 도서 약 1,500여권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2020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오면 신간은 2:1, 구간도서는 1:1로 무료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 할 수 있다. 

책의 특성상 한번 읽으면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교환을 통해  남은 도서는 25년도 신설되는 작은 도서관으로 기증될 계획이다.

권오락 문고지부회장은 “11월의 마지막 주말에 충주시민을 위한 알뜰도서교

   환시장을 운영해 도서 나눔을 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에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2024. 아듀!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마무리

 

음성군, 수원메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음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4년 케이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상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자치단체,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 7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운영됐다.

음성군은 다육이, 다올찬쌀, 청결고추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은 내년에 있을 음성품바축제와 명작페스티벌을 알려 축제참가를 유도했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며 음성군의 유입을 위해 힘썼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음성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수원메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 진행-

세계다이음협회, 청주김안과의원과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충북의료관광 프로그램 진행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는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의 예산 지원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청주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두은)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협회 회원의 친정부모들은 충북을 방문하여 김안과의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충북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장지영 회장은 "김안과의원은 늘 다문화가정 및 사회에 봉사를 많이 해주시는 고마운 의원 이다"며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님께서 눈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안과의원 김두은 원장은 "외국에서 온 충북 사돈께서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9일 청남대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오는 금요일 마무리 한다.


세계다이음협회, 청주김안과의원과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충북의료관광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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