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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대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취임 100일”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이 6월 1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3. 10자로 제76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손휘택 서장은 취임사에서, “오감(五感) 치안*”을 핵심 방침으로 제시하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행정 실현을 약속하였다.

    ※ 민감(敏感):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감하게 반응

       체감(體感): 공정한 법질서를 확립하여 그 효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감(共感):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갖추는 등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

       실감(實感): 실력 있는 당당한 경찰관으로 실감하는 변화를 창출

       정감(情感):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정감있는 조직문화 조성

 

 손휘택 서장은 ‘오감(五感) 치안’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 강화, 법질서 확립 캠페인, 내부 조직문화 개선 등 진천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전개하여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 안전의 기초가 되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근절을 더욱 고도화해 학교의 평온을 유지하고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에 집중하고,

 어르신·중소상공인 대상 악성 사기(보이스피싱, 노쇼 등), 농산물·자전거 등 생활형 절도를 뿌리 뽑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초치안의 품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112총력 대응, 농산물순찰대 발대, 절도예방 특별치안활동 기간 설정 등 기초치안의 시금석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손휘택 서장 취임 100일간의 주요 성과를 보면,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안심 순찰대’ 운영

   -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농특산물 덕산 수박 작목반과 협업하여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자위(自衛)방범 조직 구성, 범죄예방 활동 추진 중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홍보기간 운영

   - 자전거 절도가 연중 지속 발생(25.5월 자전거 절도 6건, 검거 2건)함에 따라 범죄심리 차단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 및 홍보를 통해 방범 의식 제고

   -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지역, 학교주변 등, 신고 다발 지역에 경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사전 범죄 분위기를 제압, 관내 학교의 학부모 대상 안내문 발송, 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공동주택 안내방송 송출을 실시하는 등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중

      ※ 자전거 절도 발생 지역 5개소에 이동형 CCTV 설치 예정

  지역기업 ㈜면사랑과 협력, 소외계층에 장학금 지원

   - ㈜면사랑과 M.O.U 체결, 2025년 상반기 학대 피해 가정 10가구 선정 및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각 100만원 씩 장학금 지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캠페인 활동 추진

   - 노인보호구역, 충북혁신도시 등 사고 및 법규위반 위험성이 높은 지점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5개소)로 교통사고 예방 도모

   - 진천군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민·관 400여 명과 협업하여 합동 캠페인 진행 및 지속 추진 예정

  체계적인 수사력 강화 계획 및 장기사건 집중 회의 추진

   - 신속성 제고를 위한『수당챙김』(수사 사건처리 기간 당기기)*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이판사판』(최신 이슈‧판례 공유로 사건 판단)** 운영

       * 수사관이 의뢰한 사건에 대해 수사과장(팀장)이 방향 설정, 법리‧쟁점 검토 등            모든 수사 관련 사항에 대해 적극 협업

       ** 최신 이슈․판례 공유 및 분석자료 활용으로 수사역량 제고


   - 또한 장기사건 사전 차단을 위한 분석 회의 실시(월 2회)를 통해 장기사건 및 사건처리 기한 대폭 단축 개선하여 신속‧정확한 수사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기여

      ※ 진천서 장기사건 보유 비율 3.2%,(도내 평균 3.8%, 5월 말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경비 철저

   -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찰서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운영, 주요인사 경호, 투·개표소 경비 등을 통해 선거 관련 질서 유지에 기여 

  직원 만족도 높이는 ‘정감(情感)조직문화’ 실현

   - 손휘택 서장은 취임 이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화의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내부정책도 추진해왔다.

   -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 내 손 세면대 설치, 상무관 운동기구 추가 및 탈의실 관물함 확충, 폐쇄됐던 서문 개방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 제공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 또한 서장실 문을 향상 열어두고 언제든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매월 직원 생일 간담회를 통해 소소한 축하와 의견 청취의 시간을 마련했다.

   -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성과회의를 통해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 간 상호 피드백과 격려를 나누며 조직의 단합을 다지는 문화도 정착시키고 있다.

  손휘택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인화와 존중의 경찰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천경찰서는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민감하게, 공감하며, 실감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76대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취임 100


진천경찰서, ‘농산물 안심 순찰대’ 운영 성과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는

   지난 4월 9일 출범한 덕산 수박 작목회의 농산물 안심 순찰대 운영을 통해 단 한 건의 수박 도난사고 없이 첫 수박 출하를 마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심 순찰대는 농산물 도난에 대한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농산물 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역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순찰대는 주요 수박 재배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공동체 중심의 방범 활동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4월 9일 출범 이후 지난 6월 2일 열린 덕산 수박 첫 출하식까지 단 한 건의 수박 도난사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진천 관내 4~5월 봄철 농산물 절도 신고도 전년도에 비해 70%가량 감소했다. 이는 순찰대 활동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농민 스스로 우리 농산물을 지키자는 의지로 시작된 순찰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농가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범죄 에방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진천경찰서, ‘농산물 안심 순찰대운영 성과

괴산군 소수면, 귀농귀촌인과 주민 함께 ‘유기농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면지회(지회장 김영창)는 20일, 괴산군 소수면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한 ‘유기농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수년 전 소수면으로 귀촌해 정착한 약선요리 전문가 장분임 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유기농 고춧가루, 메주가루, 조청 등 지역의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즉석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전통방식에 따라 고추장을 함께 만들고, 만든 고추장을 나누며 유기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창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괴산군의 유기농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11개 읍·면지회와 함께 다양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괴산군 소수면, 귀농귀촌인과 주민 함께 유기농 고추장 만들기체험행사 개최

암 환우 위한 ‘치유의 시간’…영동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성료

충북 영동군이 암 생존자들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북암생존자지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와 근력 운동 등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나만의 도마 만들기’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근력 운동을 배우며 건강을 다졌고,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도마를 직접 깎고 꾸미며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암 환우 위한 치유의 시간영동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성료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쾌거…지역 스포츠 위상 높여

충북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씨름 매화급에 출전한 이나영 선수가 3위에 올라 여자씨름 부문에서 영동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육상팀 김수빈 선수가 10종경기 1위(총점 3,220점)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서 선수도 800m 경기에서 2위(1분 52초 29)를 기록하며 영동군의 명예를 빛냈다.


 또한 배드민턴팀 역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배드민턴팀 박민지 선수가 혼합복식 부문에서 충주시청 소속 남자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육상 △배드민턴 △씨름 3개 종목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종목별 선수들의 꾸준한 기량 향상과 열정적인 경기력은 영동군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의 발전과 전국적인 명성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쾌거지역 스포츠 위상 높여

CJ제일제당㈜, 진천군에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 전달

  충북 진천군 산업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이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진천군립교향악단 강수형 지휘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원 △스포츠 발전 기금 3천만원 △진천군장학회 2천만원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의 대표 입주기업으로 입주 결정을 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 지역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군과 대규모 투자협약 다시 한번 체결하며, 진천군과의 투자협약 누적 규모가 총 2조 2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와 기반 확보를 위해 진천군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군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한국생산본부장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환대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라는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을 잊지 않고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진천군에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 전달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지역 출신 이광주 사진작가로부터 충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충주의 아침’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천․지․인등산, 계명산, 월악산, 금봉산, 대림산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을 대형 파노라마로 담아낸 사진이다.


작품은 충주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주 작가는 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지난 1년간 수십 차례 장미산을 찾았고, 모든 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꾸준한 관찰과 인내를 이어왔다.


특히 작품 촬영 시 인근 군사시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세심한 노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의 아침 풍경이 주는 감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충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이광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의 아침’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Ⅳ <스위치(Switch)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Ⅳ <스위치(Switch)>를 6월 21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스위치>는 국악관현악과 서양관현악을 대표하는 두 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음악 레퍼토리를 스위치(교체)해 연주한다는 의미다. 1부는 KBS교향악단,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해 각각의 사운드가 지닌 매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위치>는 기존 서양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사례는 많았으나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서양 음악 편곡으로 감상할 기회는 드물었다는 점에 착안, 국악관현악 창작곡들을 서양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 양쪽의 소리로 감상해 보고자 마련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장르, 악곡, 표현방식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시대를 초월해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이렇게 개발된 곡은 다른 악단에서도 자주 연주되며 국악관현악계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무대는 한발 더 나아가 양악과 국악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는 접점을 통해 관현악의 새로운 확장을 제안한다.

지휘는 양악과 국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두 악단과 오랜 시간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온 정치용이 맡는다. 정치용 지휘자는 국악관현악을 위해 창작한 레퍼토리 중 두 악단의 고유한 색을 고려해 총 다섯 곡을 선정했다. 1부는 KBS교향악단이 양악 버전으로 편곡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1부 첫 곡은 굿판의 마지막 3분간 펼쳐지는 무당의 격정적 춤사위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당의 춤’(작·편곡 이고운)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곡은 25현 가야금이 협연하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어린 꽃’(작곡 손다혜, 편곡 최지운)으로, 가야금의 섬세한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문양숙이 맡는다. 1부 마지막 곡은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관현악 무늬(Moo Nee)’(작곡 최지혜, 편곡 한정임)로 민요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이어 나간다. 2부 첫 곡은 1부 마지막 곡이었던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 무늬(Moo Nee)’를 본래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서양 오케스트라와 본래 국악관현악 연주를 비교할 수 있어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Cello Concerto ‘미소(微笑)’(작곡 최지혜)는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첼로의 애절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첼로 협연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주연선이 맡는다. 마지막 곡은 경기 무속음악을 주제로 한 박범훈 작곡가의 대표작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마무리한다. 

<스위치>는 서양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이 장르를 넘나드는 교류를 통해 관객의 음악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특별한 기회다. KBS교향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주해, 한 무대에서 악기 구성과 음색, 연주 스타일이 다른 두 악단의 매력을 비교하고 국악관현악 레퍼토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전통과 배경을 지닌 두 악단이 만나 서양교향악단은 새로운 연주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국악관현악단은 관객 저변을 넓힌다는 점에서, 음악적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 창작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스위치(Switch)

국민연금공단, 제17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이하 공단)은 19일(월) 공단 본부(전북 전주시)에서 제17기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4월 전국 대학에서 지역별로 나누어 51명(17팀)의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연금제도에 대한 청년세대의 오해를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은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연금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한 청년층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며 세대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응원하였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총 708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그동안 국민연금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연금제도를 보다 알기쉽게 전달하고, 청년세대와 소통하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잘 수행한 바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세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창의적이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고, 청년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금제도에 대해 청년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17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사전투표소 관리 부실 관련 대국민 사과문

  오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습니다. 많은 유권자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역대 선거 첫날 기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오늘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 부실이 있었습니다.

 서울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기표 대기줄이 길어진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 있었습니다. 소수의 선거인이 대기줄에서 이탈하는 등 대기 중인 선거인에 대한 통제도 완벽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신촌동사전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매수와 관외사전투표함 내 회송용봉투가 정확히 일치하였습니다. 즉,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으며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모든 선거인이 빠짐없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은 국민 여러분의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유권자 한 분 한 분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투표소를 찾아주셨는데,  저희의 잘못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하였습니다. 

 투표소 현장 사무인력의 잘못도 모두 선관위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내일 있을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에서는 유권자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2025.  5.  2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김용빈 


사전투표소 관리 부실 관련 대국민 사과문




충북경찰청-국가대표선수촌 업무협약 체결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과 국가대표선수촌(선수촌장 김택수)은

  5월 29일(목) 오후 3시, 충북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김학관 청장, 김택수 선수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

  충북경찰청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음주운전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국가대표선수촌은 범죄예방 캠페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모의훈련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관 간 유기적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국가대표선수촌 관계자들은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계, 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하며 경찰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엘리트 체육인들과 경찰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에 선수촌이 많은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이라는 공공적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선수촌은 경기장 밖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파트너’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경찰청-국가대표선수촌 업무협약 체결

진천경찰, 자전거 절도 막는‘100일 프로젝트’가동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5월 26일~ 8월 31일까지 약 100일간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집중 단속·계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년과 올해 접수된 자전거 절도 신고를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및 범죄통계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경찰은 특히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사용 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절도죄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대상의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경찰서는 5월 26일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업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기간 동안에는 현수막 등 자전거 절도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주변 등 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활용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찰과 수사부서의 세밀한 수사로 적극적인 검거 활동 및 피해 회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손휘택 진천서장은 “자전거는 값비싼 물품이 많고 이동이 쉬워 절도 대상이 되기 쉽다”며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등 자전거 도난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천경찰, 자전거 절도 막는‘100일 프로젝트가동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역축제에 청년 뮤지션 공연과 이동형 과학 체험 선보인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천시 주관 축제에 참여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31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영파머스 마켓’으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사업’과 ‘과학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전문 공연 예술인 오디션’ 수상자인 청년 예술인 김호진, 정보람, 우승희가 버스킹 무대를 꾸미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퍼포먼스로 관람객과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과학 체험 프로그램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가 ‘슬기로운 과학생활’로 다시 돌아온다. 


 올해는 한방생명과학관에 국한되지 않고, 제천 각지의 축제 현장에서 ‘이동형 과학관’ 형태로 운영되어 실험 중심의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 청년 뮤지션이 한 번의 무대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에서 계속 노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이런 자리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미래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영파머스 마켓’을 시작으로 ‘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 ‘문화예술장터 락앤휴’, ‘제천역전오일장 장날애愛, 룰루랄樂’ 등 제천시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예술과 과학실험이 전문가만을 위한 영역이 아닌,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역축제에 청년 뮤지션 공연과 이동형 과학 체험 선보인다

충주시노인복지관,‘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선정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2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플레저박스는 즉석밥, 라면, 간편식품, 홍삼, 영양제, 칫솔 등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저박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들은 “천정부지로 솟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플레저박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경제적으로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선정

‘인구 문제 인식개선’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5월 26일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전국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관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국민들께 알리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를 추천했다.


인구 문제 인식개선우리모두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