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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개최. 오는 3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3월 27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게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민영 지휘자의 ‘쉬운 음악이야기’에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의 ‘꽃구름 속에’, ‘별’ 합창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Sull’aria from Le nozze di Figaro(편지 이중창)>을 소프라노 김선화, 알토 이지혜가 이중창으로 선보인다. 

뒤이어, 뮤지컬 서편제 중 ‘살다보면’을 알토 이인선이,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억하며’를 테너 이대희, 홍승완과 베이스 한준희, 양진원이 남성 4중창으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팬플릇 김희성이 ‘고독한 양치기’, ‘콘월의 아침’을 연주한다.

김희성 팬플류이스트는 청주맹학교를 졸업하고 전국 팬플릇 경연대회 제27회 Pan-음악제 대상 수상, 청주문화원 정기연주회 협연, 난정평화교육원 개관 초청연주와 더 클래식 앙상블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이 ‘Tribute Queen Medley / arr. by Mark Brymer’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청주시민을 위한 쉬운 음악이야기로 브런치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2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입장료 문화가 있는 날 할인 금액으로 4천원이다.

청주시립합창단,‘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1’개최

오는 3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출연자 : 김 희 성(팬플릇 연주자) 

- 청주 맹학교 졸업

- (Panflute 연합 주최) 전국 팬플룻 경연대회

   '2019 제27회 Pan-음악제' 대상 수상

- 2021 청주 문화원 제18회 정기 연주회 협연

- 2022 부여 문화원 오케스트라 협연

- 2022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개관 초청연주 

- 2023 보은 동학제 기념음악회ㅡ카잘스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 2023 제1회 팬플륫 김희성 독주회

- 더 클래식 앙상블 상임단원으로 활동중


흥덕구청, 신혼부부에게 혼인축하선물 증정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최안진)는 2월 29일(목)부터 혼인신고를 완료한 구민들에게 축하 물품을 증정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축하물품을 받을수 있는 대상자는 흥덕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한 청주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증정하는 물품은 신혼집에 필요한 태극기와 진심을 담은 축하카드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어메니티 3종(샴푸바,린스바,바디워시바)이다.

  최안진 민원지적과장은 “혼인신고 하는 기쁨을 함께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친근한 구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청, 신혼부부에게 혼인축하선물 증정

흥덕구 민원지적과, 혼인신고 축하 물품 전달 

오창읍, 성재1리 경로당에서 이동복지관 첫 성료. 주민 50명, 치매․정신건강․복지상담 지원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29일 성재1리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노인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경로당 이동복지관(복지통통)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치매 검사, 정신(우울) 상담, 혈압(혈당) 체크 및 복약지도, 맞춤형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오창읍 주관으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오창읍 사회보장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성재1리 박상훈 이장은 “농촌에서는 경로당이 유일한 소통창구인데 건강 중점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작년 특화사업인 이동복지관이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 횟수를 늘렸다. 향후 기관 협업을 확대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노인 통합돌봄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읍, 성재1리 경로당에서 이동복지관 첫 성료

주민 50, 치매정신건강복지상담 지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라탄 공예 체험하세요” -“토요일에 산책가자!”… 3월 주제‘다시, 봄’-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3월 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3월‘다시, 봄’을 주제로 하는「하소네 문화문방구-2회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소네 문화문방구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토요일에 산책가자’ 일환으로 산책에서는 올해 월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다시 돌아온 봄을 맞아‘다시, 봄’을 3월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하소네 문화문방구 2회차 프로그램은‘라탄 공예 체험’으로 진행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봄과 어울리는 라탄 바구니·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 2일 오후 1시부터 1시간씩 총 3개 타임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접수는 접수 당일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1, 2회차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3월 중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9일 그림책 콘서트‘<벚꽃 팝콘>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 ▲16일 인문학 토크콘서트 <오늘, 삶-책>‘시민들과 만들어 가는 삶-책’, ▲23일 산책 개관 2주년 기념행사 <하소네 문화문방구 x 그림책콘서트> 전자현악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30일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열린다.

 3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라탄 공예 체험하세요

-“토요일에 산책가자!”3월 주제다시, ’-

충주시장애인협의회 등 3개단체,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시장애인협의회(회장 홍석주) 등 3개단체는 29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송원의료재단과 충주시장애인협의회(회장 홍석주),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회장 홍석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민)는 입원 및 진료대상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시장애인협의회 홍석주 회장은 “장애인 단체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단체 회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 6월에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었다.


충주시장애인협의회 등
3개단체,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3.1운동 105주년, 평생열린학교 할머니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다.

  2월 27일 평생열린학교가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했다.

  은일신 교장은 학습자들에게 한국인이 한국말을 하고 한글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되새겼다. 죽음을 각오하고 3.1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용기를 기리고 부강한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1운동의 의미에 깊이 감화된 학습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충주시의 유일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다. 장애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충주시 성인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수업, 한글반, 디지털문해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전화는 043-856-7858로 하면 된다.


3.1
운동 105주년, 평생열린학교 할머니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다.

 

문광면 풍년기원제 개최... 풍년농사, 주민 화합·안녕 기원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은 29일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광면 번영회(회장 김수응) 주관으로 개최된 풍년기원제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김영희, 최경섭, 안미선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풍년기원제의 제례는 초헌관에 이혜연 문광면장, 아헌관에 김수응 번영회장, 종헌관에 음일진 이장협의회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김수응 회장은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풍년농사는 물론 농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연 면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올해도 문광면 주민들의 화합과 무사안녕, 태평성대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품고 있는 문광면은 대한민국 최초로 절임배추를 판매한 절임배추 원조의 고장이며,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청정 자연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정지역이다.


문광면 풍년기원제 개최
... 풍년농사, 주민 화합·안녕 기원

단양군 소야리, 마을기금에서 경로수당 지급. 정월 보름날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50만원씩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는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기금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경로수당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마을 대동회에서 의결하여 정월 대보름 윷놀이 행사 시 전달했다.

지난 23일 대보름 행사에 마을주민 모두가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 자리에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영석 이장은 “이 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오시면서 새마을사업 등 마을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에게 마을기금에서 작으나마 용돈을 드리기로 했다”면서 “오늘의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주시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고령자인 이수복 어르신(90세)는 인사말을 통해 “예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정답게 사는 마을로 유명했는데 젊은이들의 정성에 감복했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마을회 자체적으로 ‘경로수당’을 지급한 일은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야리 마을은 79세대 128명이 살고 있으며 65세 인구는 64명으로 50%가 노인이다.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다정하게 지내는 마을로 유명하다.

매년 7월 초에는 출향인사와 마을주민이 어우러진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외에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삼복행사, 성황당 제사, 격년제 주민화합행사, 11월 추수감사제 등 마을단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을 잘 보전하고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모범마을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1,000만 원 기부, 365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탁자와 더불어 이 마을의 경로효친 사례까지 ‘훈훈한 단양의 심성’이 선순환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단양군 소야리, 마을기금에서 경로수당 지급

정월 보름날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50만원씩

새마을사업 등 오늘의 마을을 만들어 준 노고에 감사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진천군민 입장료 할인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3월부터 진천군민들에게 입장료(골프장 이용료) 1만 원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2월 진천군과 관내 골프장이 최초로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은 코로나19 이후 전국 골프장 방문객이 줄어든 위기경영 속에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실제로 진천 지역 5개 골프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2021년 약 73만 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지난해는 12.4%가 줄어든 64만 명으로 감소했다. 

  할인 조건은 누리집(www.golfzoncounty.com) 공지가 기준으로 연 단체 할인 대상자, 특가 할인 등 중복 할인은 제외되며 예약자와 단골손님 쿠폰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입장 시 제시해야 하며, 골프장 방문 전 골프존카운티 회원가입(주소지 ‘진천군’ 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한편 골프장 내 골프용품점 판매 품목 중 일부를 진천 농산물로 대체하고 추가 입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첫 할인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관내 다른 골프장까지 군민 할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작은 부분이지만 군민들이 실제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골프장과 지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진천군민 입장료 할인

진천군,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 실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 이하 농단협)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9천여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단협 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회장은 “자연재해 없이 농업인의 권익이 보장되고 생거진천 농산물이 명성에 걸맞은 제값 받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세계적인 이상기후 변화 속에서 진천도 예외일 수 없다”라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도농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관내 농업 관련 34개 단체로 구성돼 농정과 상호협력하며 농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 실시

음성군 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실시

음성군 보건소(소장 전병태)가 다음 달 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게 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에게 조기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이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중증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실시

음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해 농촌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일 토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될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하셔서 전시 관람도 즐기시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주동물원, 김해 부경동물원 잔류동물 구조에 시동. ‘바람이 딸’등 5종 11마리 구조 협의진행

청주동물원은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을 찾아 잔류동물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자 ‘바람이’를 구조하러 내방한 이후 약 8개월여 만이다. 

부경동물원은 지난해 8월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김해시 측에서 점검 및 수의사 동행 시진(視診)을 병행해 왔지만, 백호를 비롯한 동물의 폐사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해시는 청주시에 진료 요청을 했고 청주동물원은 임상수의사 및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 등 12명을 부경동물원에 투입해 검진을 실시했다.

부경동물원에 남아 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구강·치아검진, 혈액검사, 초음파, X-RAY 검진을 진행했다.

백호의 경우, 건강검진을 위한 마취 도중 부정맥이 확인돼 긴급히 심장초음파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심장 수축력 저하와 심근비대가 의심돼 추가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마취 회복제를 투여한 뒤 검진을 종료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김해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부경동물원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 내용은 사유재산인 부경동물원의 동물들이 판매될 때까지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하는 것이다.

협의가 완료되고 관계기관 간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소위 ‘바람이 딸’이라고 불리는 사자를 비롯해 5종 11마리의 동물을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하게 된다.

추후 청주동물원으로 이송 시에도 마취를 동반하지 않고 자발적인 케이지 입식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구연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동물은 법상 사유재산이기에 소유자와의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만한 협의와 조속한 절차이행으로 공영동물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돼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거나, 자연방사가 불가한 개체와 영구장애로 자연에 돌아가지 못하는 개체를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부경동물원에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라 이른바 ‘갈비 사자’라고 불리던 사자를 청주동물원으로 이관하기도 했다.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는 의미로 ‘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으며 현재까지 보호하고 있다. 

청주동물원, 김해 부경동물원 잔류동물 구조에 시동

바람이 딸511마리 구조 협의진행


감물면,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지내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27일 백양리 일원에서 감물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감물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지역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흥규 농촌지도자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풍년기원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빌고, 감물면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작년 7월 큰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감물면 주민들이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감물면
,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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