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중앙동 제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칠성봉 기원제 봉행위원회(위원장 지형일)는 7일 제천시 중앙공원(아후봉) 일원에서 ‘제11회 칠성봉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강성권 제천교육장,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완식 제천향교 전교, 김꽃임 도의원, 김수완, 이경리, 한명숙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헌관(獻官·모든 제관을 대표해 제사에 잔을 올리는 관직)으로,  ▲초헌관 김창규 제천시장, ▲아헌관 지형일 봉행위원장, ▲종헌관 이나경 중앙동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 제사를 지냈다.

  제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과 소통, 협치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지형일 위원장은 “시민 화합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나경 동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각각 기원하며 예를 올렸다.

  지형일 봉행위원장은 “제11회를 맞이한 칠성봉 기원제는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해 진행하는 전통 주민 화합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칠성봉을 필두로 한 칠성신앙은 예부터 지역 내 자긍심과 애향심을 만드는 문화적 토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크고 작은 전통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성봉은 제천시내 한가운데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북두칠성 모양의 작은 일곱 개 봉우리로, 고대 칠성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6봉 아후봉(衙後峰, 현 중앙공원)이 속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지난 2009년 2월 25일 제1회를 시작으로 작년 제10회를 거쳐 올해 제11회차를 맞이했다.


중앙동 제
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창극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창극 <리어>를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을 창극화한 작품으로, 2022년 초연 당시 서양 고전을 우리 언어와 소리로 참신하게 재창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용⸱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정영두가 연출과 안무를, 한국적 말맛을 살리는데 탁월한 극작가 배삼식이 극본을 맡았다. 음악은 창극 <귀토><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에서 탄탄한 소리의 짜임새를 보여준 한승석이 작창하고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했다. 

국립창극단 <리어>는 시간이라는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을 2막 20장에 걸쳐 그려낸다. 창극 극본을 집필한 배삼식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글을 단순히 각색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 맛을 살려 대본을 새롭게 썼다. 원작을 보면서 ‘천지불인(天地不仁, 세상은 어질지 않다)’이라는 노자의 말을 떠올린 배 작가는 삶의 비극과 인간 본성에 대한 원작의 통찰을 물(水)의 철학으로 불리는 노자 사상과 엮었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정영두는 현대무용 안무가로 활약해온 자신의 특기를 살려 신체의 움직임만으로도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동선과 춤을 구성했다.

초연 당시, ‘셰익스피어 비극과 창의 한 서린 울부짖음이 최상의 조화를 빚어냈다’고 호평받은 창극 <리어>의 음악은 한승석과 정재일이 완성했다. 작창가 한승석은 증오‧광기‧파멸 등 비극적인 정서를 담은 무게감 있는 소리를 선보이면서도 ‘장기타령’, 서도민요 중 ‘배치기’ ‘청사초롱’ ‘투전풀이’ 등 대표적인 경기민요를 차용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작품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작곡을 맡은 정재일은 앰비언트 사운드 등의 현대적인 음향과 서양적인 화성을 결합한 음악으로 판소리 고유의 시김새와 선율의 독특함을 증폭시켰다. 특히, 1막 후반부 증오와 광기, 파멸의 소용돌이 속 리어가 독창하는 장면은 작품의 백미다. 

물의 철학을 근간으로 한 극본에 맞춰 무대도 자연스럽게 ‘물’의 이미지로 구현된다. 무대디자이너 이태섭은 무대에 총 20t 물을 채워 수면의 높낮이와 흐름의 변화로 작품의 심상과 인물 내면을 표현했다. 물이 잔잔하고 고요할 때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처럼, 태풍이 불 듯 출렁일 때는 휘청거리는 삶의 형상처럼 작품의 정서를 투영한다. 변화무쌍한 물의 속성을 활용한 무대에서 배우들은 15cm 높이의 물을 헤치며 걷거나 뛰고, 넘어져 허우적거린다. 등장인물이 온몸으로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사방으로 튀고 흩어지는 물이 감정을 배가시키고, 극 후반부 왕국을 놓고 벌어지는 수상전투 장면에서는 천둥과 뇌우를 표현한 조명이 어우러져 비장미와 비극성을 극대화한다. 


물을 채운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 또한 주목할 만하다.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각각 리어왕과 그의 신하 글로스터 백작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노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두 배우는 더욱 농익은 소리와 깊어진 연기로 분노와 회한, 원망과 자책으로 무너지는 인간의 비극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국립창극단의 ‘작은 거인’ 민은경은 막내딸 코딜리어와 광대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명료한 역할 분석과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소연이 첫째 딸 거너릴을, 호소력 짙은 소리를 지닌 왕윤정이 둘째 딸 리건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에드거 역의 이광복, 에드먼드 역의 김수인 등 열다섯 명의 소리꾼이 극한의 에너지와 기량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창극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셰익스피어 비극, 노자 ()의 철학입고 창극으로 태어나

- 초연 객석점유율 99% 기록의 화제작, 2년 만에 돌아와

정영두·배삼식·한승석·정재일, 각 분야 거장이 빚어낸 걸작

- 20톤 물 채운 무대 위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 그려내

30대 초반의 김준수유태평양, 노역의 리어와 글로스터 완벽 소화

- 비극적인 이야기와 한 서린 우리 소리, 최상의 조화 이뤄

오는 10월 셰익스피어의 본고장인 영국 바비컨센터 공연 예정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4일(월), 지사 강당에서 리더십·자질 향상 및 효율적 봉사회 운영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적십자봉사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7일까지 제천, 괴산, 보은에서 총 400여명의 봉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4년도 사회봉사·구호사업 추진방향 및 후원개발 캠페인 안내 ▲봉사회 운영 실무 ▲심리사회적지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적십자정신을 이해하고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의 자질 향상과 봉사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기본 및 리더교육, 심폐소생술,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024년도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 실시

음성군, 2024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수간주사 작업 실시

음성군은 2024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예방적 수간주사 작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6천8백만 원으로 대상 지역은 관내 가로수, 공원 및 기타 9개 읍·면 일원이며 벚나무, 소나무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많은 수목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를 한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저독성·저용량으로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내며 한 가지 약제로 두 가지 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좋다.


 아울러 경엽 살포와 비교해 방제효과가 지속되는 점 또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큰 예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제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 발생과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예찰 활동 및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신속한 방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 2024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수간주사 작업 실시

청주시 흥덕보건소장, 하나병원 비상진료체계 확인

방영란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은 5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방영란 소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장, 하나병원 비상진료체계 확인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신임 대표이사 선임. “통합법인 출범 후 사업영역 확장에 적합”

우리자산운용의 새 수장으로 최승재 대표가 임명됐다.

우리자산운용은 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976년생으로 美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한 후 2006년 미래에셋증권(舊 대우증권) PI부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2016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겨 대안투자팀장,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상무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체투자 및 글로벌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합병 초기인 우리자산운용의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세대교체형 인재라는 평가다.

지난 1월 통합법인 출범으로 업계 10위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난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통합법인 출범 후 사업영역 확장에 적합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운영. 온마을이 돌봄센터가 되는 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노인의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위해 사는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5일 브리핑을 통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발표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늘어난 기대수명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1인가구,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의 해체 등으로 대부분의 노인들은 태어난 곳이나 사는 곳이 아닌 요양원 같은 다른 곳에서 여생을 의지해야 한다는 심리적 불안을 가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군은 요양원에 가지 않고 본인에게 익숙한 가족 같은 마을에서 아름답고 보람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서로 돌봐주는 형태의‘증평형 노인돌봄시스템’을 발굴했다.

노년에 가장 힘든 것이 고독과 외로움, 무기력임을 감안한다면 시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군은 선제적으로 지역 특화된 노인돌봄 모델을 추진하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기시행되거나 계획돼 있는 정부계획과도 연계해 예산 운영의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월 중 시범마을 2곳을 선정해 마을설명회 등 선행절차를 추진하고 5월 본격 시행에 나서며, 향후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노인비율,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돌봄 취약 마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전달체계는 △증평군 △온마을돌봄센터 △통합재가 스테이션 △마을공동체 △의료시스템 △통합지원협의체 등 6가지로 구성되며 차질 없는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각 주체는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기존의 돌봄서비스와 차별화된 ‘온마을돌봄센터’를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쉽게 찾을 수 있는 유휴공간에 설치ㆍ운영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주간에는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근무하며 어르신의 개인별 돌봄 욕구에 따른 1:1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제공한다. 

야간과 휴일에는 이장, 마을지도자, 청·장년층 등 ‘마을도우미’지정을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24시간 공백없는 밀접한 마을단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이 이용하던 방문간호ㆍ요양ㆍ목욕 등 재가서비스가 연계 제공될 수 있도록‘통합재가 스테이션’을 설치해 의료ㆍ요양ㆍ건강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로가 보살피는 마을공동체 조직을 구성해 마을 스스로 가능 자원을 활용하고 자체적으로 가까운 이웃들이 가장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안부 확인 및 일상생활 도움을 주는 마을도우미, 이웃지킴이를 지정해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박스 포장, 소규모 농작물 재배 등 저강도 소일거리를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한 생산적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활용해 긴급 시 스마트폰으로 처방을 받도록 하고 방문진료 사업, 재택의료센터 사업,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복지부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은퇴의사, 의과대학생 등 의료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 활동도 연계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원격의료시스템도 도입해 응급의료상황 및 만성질환 관리, 진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보건, 의료, 복지, 돌봄전문가와 마을주민, 군민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운영해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와 개발, 홍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의체 안에 가사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등 노인돌봄 특화 봉사활동을 위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농번기와 같이 마을돌봄 공백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 적극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일시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재가요양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향후 고령자복지주택 내 돌봄안심주택을 조성해 돌봄 필요도가 있는 대상자가 안전한 주택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돌봄서비스인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도 중단없이 신규 서비스와 연계 추진하고 향후 공모사업 신청과 민간 복지기관과 협조해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이동편의 증진 등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도보를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 시설물을 제거하고 가이드 설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며, 가정에는 낙상방지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단순돌봄에서 벗어나 기존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생산 활동까지 포함한 완성형 돌봄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마중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시범운영

- 온마을이 돌봄센터가 되는 증평군

- 어르신 생산적 공동체 운영, 의료재능기부 활용 

2024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추진 역량강화 행사 가져. 충주탄금공원에서 4개 단체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정기환),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화균) ,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는

   2024.03.04.(월)10:00 충주탄금공원에서 각 단체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화합과 결속, 연대의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강화로 충주시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는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함께 연대하고 화합으로 결속을 다져 갑진년 한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과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으로 상호 결속을 다지고 화합을 통하여 2024년 충주시새마을운동 활성화 추진동력이 배가되어 내실을 다지기 위함이다.

정기환 회장, 최숙자 회장, 김화균 회장 그리고 권오락 회장은 윷놀이를 하며 상호 결속과 열정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간으로 서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2024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추진 역량강화 행사 가져

충주탄금공원에서 4개 단체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충북청주FC,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에서 승리 거둬. 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홈 개막전 치러...윤민호 선수의 선제골로 1대 0 승리

청주시 연고 첫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가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후반 4분 윤민호 선수가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 충북청주FC가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5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개막전 응원을 펼쳤다.


 전반전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경품추첨이 이어져 관중들에게 기대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청주FC가 지난해 종합 8위라는 성과를 내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충북청주FC, 2년차 승리를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시즌 신생팀의 반란을 일으키며 최종 8위의 성적을 거두고 두 번째 리그를 맞이한 충북청주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청주FC의 다음 홈 경기는 오는 3월 17일(일) 오후 2시 FC안양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충북청주
FC,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에서 승리 거둬

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홈 개막전 치러...윤민호 선수의 선제골로 10 승리

음성군보건소,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보건프로그램 운영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작년에 재추진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및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4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청각적 감각 발달은 물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향상해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주 동안 주 1회 진행될 계획이다.

음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1기는 3월 4일부터 진행 중이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되는 2기는 8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음성군보건소에서 4월부터 진행되는 ‘까꿍뮤직’ 1기는 3월 7일부터 모집하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되는 ‘까꿍뮤직’ 2기는 5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보건소,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보건프로그램 운영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가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임헌정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이며,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 말러 천상의 삶 in 음성

음성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음성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단계(중학교 1학년), 2단계(중학교 2학년), 3단계(중학교 3학년)의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단계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고, 3단계까지 이수 시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1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중학학력인정 프로그램에는 작년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졸업생을 포함해 새로운 학습자가 참여하게 됐다”며 “중학교 졸업이라는 큰 꿈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는 학습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신규 운영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 추모제 개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가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대현)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오 신홍식 선생 묘소에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거행했다.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은 1872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나 1939년 3월 17일에 67세의 나이로 서거했으며,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서 3.1운동을 주도하며 일제 강점기 시절 국권회복을 도모하고 조국독립에 헌신한 독립 운동가이다.

 이에 종친회와 함께 진혼무를 시작으로 강신례, 행초헌례, 항아헌례, 행종헌례, 행음복례 순으로 추모제를 진행했으며, 주민 100여명과 함께 제례의식을 치르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행함으로써 신홍식 선생의 공헌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류대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신홍식 선생의 추모제를 주관하게 되어 뜻깊고, 애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모제 행사를 위해 꾸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1
운동 제105주년 기념, 동오(東吾) 신홍식 선생 추모제 개최

3.1운동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기리며 

예술의전당 새로운 30년을 위한 新미션·비전 선포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월 15일(목)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로툰다 로비에서 전관 개관 31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예술의전당은 2023년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한 해를 보내며 앞으로의 30년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션과 비전을 재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월 15일, 전관 개관 31주년 개관기념일을 맞아,“예술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올립니다”라는 미션과“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누리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며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예술의전당이 함께 해 왔다. 앞으로의 30년도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예술을 누리는 공간의 중심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예술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새로운 30년을 위한 미션·비전 선포


국립극장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 신규 콘텐츠 공개. <귀토><온춤><호두까기 인형> 등 신규 콘텐츠 3편, VR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존 마련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의 신규 콘텐츠를 2월 27일(화)부터 공개한다. 2023년 3월 개관한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전시 공간으로,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멀티 센서 등을 활용해 만든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이 전시관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공개할 신규 콘텐츠는 실감 영상 3편과 증강·가상현실을 접목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 2개로 구성된다. 관람객에게 국립극장 공연을 새로운 방법으로 감상하고, 작품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실감극장’에서 만나게 될 몰입형 실감 영상 3편은 창극·전통무용·발레 등 인기 레퍼토리 공연 속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 있다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기법은 더욱 생생한 경험과 강력한 몰입으로 이끈다. 새롭게 공개되는 영상 3편 중, 국립창극단 <귀토, 토끼의 팔란>은 작품의 배경인 깊은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다. 토끼의 수궁 탐험에서부터 깨달음을 얻고 육지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국립무용단 <온춤>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 영상에서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선에 맞추어 바뀌는 시공간이 눈길을 끈다. 달에서 등장하는 남녀, 한량무를 추는 선비의 손끝을 따라 움직이는 나뭇잎 등 다양한 효과로 눈을 즐겁게 한다. 공연에서 안무·출연을 맡은 국립무용단원 박기환, 박지은, 황태인, 이도윤이 제작에도 참여해 실감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고전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은 ‘눈의 나라’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는 실감 영상으로 구현했다. 130분 공연을 6분 영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 교수가 안무를 새롭게 짜고, K-Arts 발레단의 정예 단원들이 출연한다.

실감 영상 감상 후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별별체험존’에서는 해오름극장의 숨겨진 공간을 가상현실에서 탐색해 보는 VR 백스테이지 투어와 관람객이 직접 선택하고 꾸민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만들어 보는 AR 무대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박인건 극장장은 “실감 영상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보다 가깝게 경험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의 공연예술을 이끄는 국립극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신규 콘텐츠 공개

<귀토><온춤><호두까기 인형> 등 신규 콘텐츠 3, VR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존 마련



          귀토. 토끼의 팔란 

         온춤 월하정인 

         온춤 산수놀음 

         호두까기 인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