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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4월 11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특유의 정감 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부지휘자 최동호가 나선다.

공연의 첫 순서인 ‘정오의 3분’에서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3분 내외 짧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선보인 ‘3분 관현악’ 시리즈 작품을 소개한다. 4월 선보이는 작품은 채지혜 작곡가의 ‘감정의 바다’로, 시시각각 변모하는 바다를 보며 느낀 감정의 변화를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배의 모습을 태평소의 호방한 선율과 타악기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으로 표현해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유태평양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수궁가 중 ‘좌우나졸’(작곡 최지혜)을 국악관현악 연주와 함께 노래한다. 용왕 앞에서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온갖 핑계를 대는 토끼의 재기가 돋보이는 대목으로,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가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정오의 여행’은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여러 나라의 전통음악이나 민요를 이국적 풍경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순서다. 4월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볼레로(Boléro)’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볼레로 K(Bolero K)’(편곡 원일)와 함께 스페인으로 떠난다. ‘볼레로’는 스페인 춤곡으로 광고·영화 속에 자주 사용되어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다. 국악 장단을 활용해 재탄생한 ‘볼레로 K’를 들으며 정열과 낭만의 나라 스페인을 만나본다.

여러 장르의 스타와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정오의 스타’는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박학기가 함께한다. 감미로운 미성과 서정적인 가사로 1990년대 포크 음악 열풍을 이끈 박학기는 자신의 대표곡 ‘향기로운 추억’ ‘아직 내 가슴속엔 니가 살아’ ‘아름다운 세상’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

마지막은 국악관현악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정오의 관현악’이 장식한다.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작품 ‘노크(Knock)’(작곡 김백찬)를 선보인다. 장단의 다채로움이 극대화된 환상곡 형식의 작품으로 국악 음계의 색채, 고유의 호흡과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계속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4년 <정오의 음악회> 6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출해질 시간인 오전 11시,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는 음료와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맛있는 간식도 제공한다.

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4월 공연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온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상설 공연

이금희 아나운서의 편안한 해설로 만나는 음악회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박학기와 함께하는 무대

국악관현악으로 떠나는 여행, 판소리와 협연 등 다양한 코너 선보여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해외 유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4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과 최신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4월 <엔톡 라이브 플러스>에서는 영국 극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플리백(Fleabag)>과 네덜란드 이타 라이브(ITA Live) <숨겨진 힘(The hidden force)>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엔티 라이브의 <시련(The Crucible)>을 1년 만에 재상영한다. 각각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겸 작가 피비 월러-브리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세계적인 연출가 이보 반 호프와 린지 터너의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상영되는 엔티 라이브 <플리백>은 2013년 초연한 1인극이다. 배우 겸 작가 피비 윌러-브리지가 작품의 극본을 쓰고 직접 연기한 작품으로, 주인공 ‘플리백’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인간관계가 엉망으로 치닫는 상황을 80분간의 독백으로 쏟아낸다. 음울한 현실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거침없이 금기를 넘어서며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 캐릭터가 관전 포인트다. 연극을 원작으로 영국 BBC에서 선보인 동명의 드라마에서도 대본과 출연을 맡은 피비 월러-브리지는 시즌2까지 흥행에 성공해 2020년 골든 글로브 TV뮤지컬코미디부문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각본·제작을 맡은 드라마 <킬링 이브>까지 성공을 거두며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창작자로 떠올랐다. 한편, 피비 월러-브리지는 이 작품으로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어, 엔티 라이브는 ‘플리백’ 역의 피비 윌러-브리지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다. <플리백>은 4월 17일, 20일, 21일 총 3회 상영한다.

이타 라이브 <숨겨진 힘>은 루이 쿠페르스의 동명 소설을 세계적인 연출가 이보 반 호프가 재해석해 2015년 초연한 작품이다. 이보 반 호프는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2015년)으로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에서 연출상·작품상을 휩쓸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연출가다. 엔티 라이브 <강박관념> <타르튀프>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숨겨진 힘>은 1900년대 네덜란드령 동인도(현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서구 지배자의 몰락을 그려낸다. 작품은 자바섬을 통치하려는 서양인들이 초현실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전개된다. 원주민의 오랜 문화와 전통을 무시한 네덜란드인들이 보이지 않는 힘을 깨닫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의지와 지성의 한계를 비판한다. 숨 막히는 열대 기후를 생생하게 구현한 무대 미장센과 격렬하게 몰아치는 라이브 음악은 동서양 문화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숨겨진 힘>은 4월 18일, 20일 총 2회 상영한다.

엔티 라이브 <시련>은 1년 만에 다시 상영된다. 2023년 국립극장 첫 상영 당시 눈을 뗄 수 없는 광적인 에너지의 무대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시련>은 2022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17세기 메사주세츠 주 세일럼 마을에서 실제로 일어난 마녀사냥을 다룬 작품으로, 맹목적 집단 광기가 개인과 사회를 일그러뜨리는 비극을 그려낸다. 엔티 라이브 <햄릿>으로 국내 관객에게 소개된 바 있는 린지 터너가 연출을 맡아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세계적인 무대디자이너 에스 데블린이 물과 빛을 활용해 무한한 공간을 창조해 개인이 느끼는 압박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에린 도허티가 애비게일 월리엄스로, 엔티 라이브 <예르마>의 브렌달 코웰이 존 프락터로 분해 눈부신 열연을 펼친다. <시련>은 4월 19일, 21일 총 2회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전 세계 최신 화제작 

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드라마·영화 등 흥행작을 탄생시킨 피비 윌러-브리지의 1인극 <플리백>

- 국내 최초 상영, 거침없이 금기를 넘어서는 한 여성의 거친 인생사

세계적인 연출가 이보 반 호프의 탁월한 재해석 <숨겨진 힘>

- 국내 최초 상영, 문명의 이기에 가려진 인간의 위선과 오만 비판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가 비춘 집단 광기의 비극 <시련>

- 영국 국립극장 협력 연출가 린지 터너가 완성한 현시대의 무대 미학


음울한 현실을 유쾌하게 꼬집는 현대 여성의 독백, 엔티 라이브 <플리백>


※ 줄거리

도시의 한적한 카페, 그곳을 운영하는 플리백은 가장 친한 친구를 교통사고로 잃고 이어 사랑하는 연인과도 헤어진다. 심지어 그녀는 가족에게도 외면당하고 카페마저 재정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인간의 지성과 의지를 넘어선 강력한 존재의 등장, 이타 라이브 <숨겨진 힘>



※ 줄거리

1900년 자바섬을 통치하는 오토 판 아우데이크는 권력을 차지할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그는 자바섬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원주민과의 갈등에 부딪힌다. 결국 지역 태수를 무력화시키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 주변에서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광기와 증오에 맞서는 인간의 비극적 초상, 엔티 라이브 <시련>


※ 줄거리

1692년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 청교도 마을의 숨막히는 분위기에 억눌린 애비게일과 소녀들은 춤을 추며 악령을 불러내는 의식을 치른다. 지나가던 목사에게 일탈 현장을 들키자 두려움에 사로잡힌 소녀들은 악마에 홀린 척 연기하고,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청주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 활동. 현재 총 57대 등록, 5개 항공사 대상 유치 설명회 펼쳐

청주시는 15일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로케이,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신규 도입되는 항공기의 정치장을 청주국제공항으로 등록하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항공기 정치장(定置場)이란 항공기 등록지를 말하는 것으로 정치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재산세를 부과한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으로 정치장을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4대, 아시아나항공 4대, 진에어 8대, 티웨이항공 6대, 이스타항공 9대, 에어로케이 6대, 총 57대이다. 

시는 지난해 등록된 항공기에 대해 46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항공기 정치장 유치 활동으로 세수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항공사의 관심 제고로 국제노선이 많이 개설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 활동

현재 총 57대 등록, 5개 항공사 대상 유치 설명회 펼쳐 


감물면 원이담마을, 환경정화 활동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원이담마을이 14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청정 챌린지’를 슬로건으로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날 원이담마을 주민 30여 명은 마을 진입로, 마을 내 공원, 하수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 구석구석 쓰레기, 흙더미 등을 치웠다.

원이담마을 안형식 이장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보람을 느꼈고, ‘자연특별시 괴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감물면 원이담마을, 환경정화 활동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 실시

영동디스크 골프클럽, 제1회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 ‘성료’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위치한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에서 ‘제1회 2024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 영동군 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정구철)의 후원과 영동군 디스크골프 클럽인 선남선녀 클럽(회장 손기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구, 부산, 인천, 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80명의 디스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송담구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디스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송담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의 우수한 시설과 자연환경에 감탄하며 이런 수준의 구장에서 국제경기 개최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산 출신의 김영준 씨(53)는 “영동군에 이렇게 멋진 디스크골프 전용구장이 있다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청백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성적과 관계없이 기념품이 증정됐다. 

 선남선녀 클럽의 손기천 회장은 “영동플라잉디스크연맹과 협력해 앞으로도 영동송담구장에서 디스크골프 경기 대회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디스크 골프클럽, 1회 선남선녀배 디스크골프 대회 성료

보재 이상설기념관, 경주이씨 족보 유물 기증 받아. 이상설 선생 진짜 순국일(1917.3.31.) 밝히는데 큰 역할 기대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이 추진한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준공을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알려졌다.

  경주이씨 이대희 씨는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보재 이상설기념관이 보관될 경주이씨 족보를 기증했다.

  해당 족보는 총 6권으로 그중 5권에는 보재 이상설의 출생과 사망일이 적혀 있다. 

  족보에 따르면 이상설 선생은 지난 1917년 3월 31일(윤달 2월 9일) 조국 광복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우스리스크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지금까지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족보의 발견으로 인해 선생의 순국일을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족보는 지난 1934년 경주에서 만들어졌다.

  이대희 씨는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군은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준공식(3.31)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이상설무궁화길 조성을 위한 군민 헌수를 받아 왔으며 오는 21일 약 750m의 무궁화길을 만들 예정이다.

보재 이상설기념관, 경주이씨 족보 유물 기증 받아

-이상설 선생 진짜 순국일(1917.3.31.) 밝히는데 큰 역할 기대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 예술 지원 강화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3월 13일(수) 오후 2시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의전당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및 정보 교류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및 정기적 공연·전시 등의 제도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조 등이다.

장애 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 창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은 장애 예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차원에서 새로운 단계를 모색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함께 사회적 다양성과 문화적 포용을 증진시키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모아 장애 예술인의 예술작업이 장애를 넘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 또한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술의전당-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 예술 지원 강화

소박한 매력 속 따스함 담긴 클래식 기타의 품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인춘아트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무대를 다섯 차례 선보인다. 작년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에서는 신선함과 대범함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끌며 호평을 받았다.

324() 기타리스트 조대연을 시작으로 525() 테너 손지훈, 914() 피아니스트 김정환, 1123() 플루티스트 김예성, 125() 비올리스트 이해수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인 최초 스페인 타레가 콩쿠르 우승, 세계적 기타리스트 조대연

324일 무대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의 독창적인 선율로 채워진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스페인 베니카심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콩쿠르에서 10번째 도전 끝에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반주악기의 한계는 넘어 무대 위 독주악기로 자리 잡은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대표 기타 작곡가인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기타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들이 연이어 연주된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Op.30-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c단조 Op.13 ’비창‘’,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28’, 알라드 장 달팡의 ‘10개의 예술적 연습곡 Op.19’, 호아킨 말라츠의 에스파냐의 인상을 연주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력하고 빈틈없는 연주력으로 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편곡한 슈만의 어린이를 위한 노래 앨범 Op.79’, 헨델의 모음곡 d단조 HWV 437’,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12개의 옛 풍의 토나디야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의 쇼팽으로 불리는 이삭 알베니즈의 스페인 모음곡 제1Op.47’프란시스코 타레가와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함께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된다. 브라질 대표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보스의 ‘12개의 연습곡 W235’아르헨티나 대표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유일한 기타곡인 기타 소나타 Op.47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소박한 매력 속 따스함 담긴 클래식 기타의 품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두 인물 그리고 하나의 비밀, 감춰진 진실을 찾아라!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극단 커브볼과 공동 주최로 2024410()부터 512()까지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을 자유소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연극 <실종법칙>은 이미 지난 2023년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과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 사람이 실종된 긴박한 순간, 비로소 알게 되는 진실!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유진, 휴대폰이 꺼진 채 행방불명된다. 연락이 두절된 채 24시간이 지나자, 유진의 언니 유영은 유진의 오래된 남자친구 민우를 의심하게 되고, 유진을 찾기 위해 찾아간 민우의 자취방에서 민우와 날선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진실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른다.

숨 막히는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추리 연극

연극 <실종법칙>은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관객들로 하여금 등장인물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 특히, 70분 동안 이어지는 그 둘의 복잡한 관계와 수수께끼로 가득 찬 대화는 관객들에게 극이 진행되는 동안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실종법칙은 가장 최소한의 인물과 장치로 인간 내면의 깊은 공포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추리의 매력과 스릴러의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미스터리 퍼즐을 제시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무대 위 두 명의 배우가 선보이는 2인극의 진수

두 명의 배우만으로 관객들에게 2인극의 진수를 선보일 <실종법칙>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두 명의 남녀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스릴러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죽음의 집>, <로베르토 쥬코>, 영화<시민덕희>, 드라마 <괴물>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심완준 배우와 뮤지컬 <렛 미 플라이>,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선명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형훈 배우가 민우 역을 맡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다양한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고 드라마 <검법남녀>, <신성한, 이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노수산나 배우와 뮤지컬 <에곤 실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인뮤지스 출신의 금조 배우가 유영 역으로 참여한다.

주목받고 있는 황수아 작가와 연극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 문새미 연출

<실종법칙>황수아 작가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을 시작으로 2023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 아르코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 강원도립극단 시놉시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발표작으로는 가로묘지 주식회사, 혜석의 이름, 꿈 소멸 프로젝트외 다수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이다.

1987년생인 문새미 연출은 로열 홀로웨이 런던대학교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데뷔작 <리처드 3>를 시작으로 <쉬쉬쉬잇>,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 자신만의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 세계를 보여준 연극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연출 리더이다. 문새미 연출은 관객들이 이 작품을 추리 장르물 자체로 즐겼으면 한다. 유추해왔던 사건의 실마리가 종국에 풀리는 쾌감을 느끼기를, 그러나 동시에 각 인물들에 대한 실타래가 엉켜버린 채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극단 커브볼과 공동 주최로 참여하는 예술의전당에서 신진 작가, 연출가와 함께 선보이는 창작연극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효과적인 무대 활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장르물에 대한 다채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두 인물 그리고 하나의 비밀, 감춰진 진실을 찾아라!

미스터리 추리 연극 <실종법칙>

국립극장 – 관광공사, 공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3월 15일(금)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과 관광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국립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공연관광 대표 축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홍보 상호 협력 ▲국립극장 공연관람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연 관광  환경 조성 등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이 뜨거운 만큼 우리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관객 서비스를 개발해 국립극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관광공사, 공연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첫 출근! 대회 성공개최 이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3.11.(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강창희 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임기가 시작되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3.12.(화),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취임행사”에 참석하였다. 90여명의 조직위 직원들은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하였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3.13.(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첫 출근! 대회 성공개최 이끈다!!

3.12.() 취임 행사 참석으로 조직위원장 활동 본격 시작 

강창희 ‘충청2027’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준비 박차. 3. 11. 유인촌 장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에게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월)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신임위원장, 대내외 소통과 조직위 총괄 역할 수행

 ‘충청2027’ 전 세계 대학생이 케이-컬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 과학기술처에서 과학기술부로 승격

 유인촌 장관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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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다. ‘충청2027’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새로운 조직위원장의 위촉을 축하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 국가적 역량을결집해 ‘충청2027’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충청권이 단합해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창희 ‘충청2027’ 조직위원장과 함께 대회 준비 박차

- 3. 11. 유인촌 장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에게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

- 폭넓은 경험과 연륜 바탕으로 ‘충청2027’ 성공 개최와 케이-컬처 매력 확산기여 기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1기 품바학교 개강식.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치다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은 12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제1기 품바학교’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2024 특성화사업으로 음성품바축제의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지역의 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서 음성품바축제장에서 공연도 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알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했던 감나무 품바가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총32주(상.하반기) 동안 진행되고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오늘 첫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 A씨는 “엿가위가 의외로 무겁다며 어깨가 아픈줄도 모르고 배우다 보니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되고 설레인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품바학교를 개강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서 음성품바축제를 더 많은 곳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
1기 품바학교 개강식

-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치다

제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대회 성료. 9개 시군 게이트볼선수단 1,000여명 참여 성황

음성군(군수 조병옥)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주최하고 음성군 게이트볼협회(회장 권병택)가 주관한 제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9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등 지산그룹 임직원을 비롯하여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 반용길 충청북도게이트볼협회장 등 게이트볼 관련 인사와 9개 시군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개최지인 음성군 게이트볼협회 소속 동호인들을 비롯하여 지산그룹과 관련이 있는 지역인 용인·화성·안성·평택·오산·이천·여주·진천군 등 총 9개 시군의 게이트볼 동호인 1천여명이 대회 참가에 나섰고, 시합 진행을 위한 심판진 68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도 참가하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대회는 지산그룹이 전액 후원하여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2번째로 음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평소 노인과 장애인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노인 연령층의 건강증진에 최적화된 게이트볼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1등 클럽에게는 한주식 회장의 고향인 경주시에서 발굴된 천마총 금관을 본뜬 1백만원 상당의 트로피가 수여되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 

  한주식 회장은 “우리 회사의 사훈인 ‘걸림돌을 디딤돌로’이라는 말처럼, 나이라는 걸림돌을 게이트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9개 시군을 순회하여 게이트볼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의 진정한 사회 공헌 활동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9개 시군 동호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게이트볼을 더욱 활성화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회 지산그룹 게이트볼대회 성료

- 9개 시군 게이트볼선수단 1,000여명 참여 성황 

달콤한 클래식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끼세요.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 기관 모집

  청주시는 청주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소규모 클래식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디저트’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클래식’으로 진행한다.

  ‘클래식 디저트’는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 후 잠시 쉴 수 있는 틈새 시간을 이용해 달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 소재 단체, 기관, 기업 등이다.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메일(bassb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공간 확보가 가능한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키즈클래식’은 청주시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이해하기 쉽도록 선보인다.

  청주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메일(bassby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달콤한 클래식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끼세요

-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희망 기관 모집
- 직장인 대상 ‘클래식 디저트’, 어린이 대상 ‘키즈클래식’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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