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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첫 공개행사 성황

 충북 영동군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조준석 씨의 ‘악기장’공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심천면 초강리에 위치한 공방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전수교육생 11명이 함께했다.

 또한 ‘2025년 영동 세계국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악기 제작체험축제’도 함께 개최됐다.

 조준석 씨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악기장의 국악기 제작 시연(가야금), 관객 제작과정 체험, 무형 유산 보유자와의 대화로 구성됐다. 

 함께 열린‘국악기 제작체험축제’는 전국의 국악인과 국악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 인천 등지에서 총 40팀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발맞춰 조준석 명인의 제작 기법을 적극 활용해 국악의 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무형유산 현악기 제작 보유자인 조준석 씨는 1977년에 조대석(조준석의 형)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에 입문했으며, 2001년 난계국악기제작촌에 입촌해 고악기 복원, 가야금 개량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09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3년 국가 무형 유산으로 승격 지정됐다.


영동군
,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첫 공개행사 성황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조주선의 심청가-강산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조주선의 심청가>를 5월 11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탁월한 소리와 드라마틱한 발림의 대가 조주선 명창이 강산제 ‘심청가’를 들려준다. 

조주선은 예향(藝鄕)으로 불리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섭렵했고, 중학생 무렵 우연히 판소리를 듣고 매료되어 김흥남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며 소릿길에 입문했다. 성창순 명창 문하에서 오랫동안 ‘춘향가’와 ‘심청가’를, 김수연·안숙선 명창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김일구 선생님에게 적벽가를 배웠고 여러 명창을 사사하며 꾸준히 공력을 다져왔다. 조 명창은 소리의 각 대목에 담긴 정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며, 청중이 정서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평가받는다. 1993년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1999년 남원춘향제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입증했다. 국내 유수의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은 물론, 국내를 넘어 일본·프랑스·독일·미국·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 강연과 독창 공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EMI의 월드뮤직 전문 레이블 헤미스피어(Hemisphere)에서 기획한 ‘The Story of’ 시리즈의 일환으로 판소리 주요 눈대목을 담은 「가베」(2001), 국악가요와 단가, ‘심청가’ 토막소리가 담긴 「여정」(2004) 등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며 판소리 대중화에도 힘써왔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연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주선 명창이 들려줄 소리는 강산제 ‘심청가’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비장한 대목이 많고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강산제는 전설적인 소리꾼이자, 서편제의 시조로 알려진 박유전(1835~1906) 명창이 전라남도 보성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유파다. 서편제의 구성짐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강산제는 정재근·정응민·조상현·성우향·성창순 등으로 이어져왔다.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아니리(사설의 내용을 일상적인 어조로 말하듯이 표현하는 것)를 줄여 감정 표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리로 유명하다. 

<완창판소리> 5월 공연은 조주선 명창 특유의 애절한 소리로 강산제 ‘심청가’의 진면목을 감상할 기회다. 조 명창은 1999년 남원 춘향제 판소리 명창 경연대회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가 곽씨부인이 죽은 후 평토제(관을 묻은 뒤 바닥 높이와 같게 흙을 평평하게 한 후 지내는 제사)를 지내는 ‘주과포혜’ 대목을 불러 대상을 받기도 했다. 조 명창은 “3년 전 같은 무대에서 ‘심청가’를 부를 때에는 나의 소리 공력이나 기교 등을 펼치는 데 집중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어려운 판소리 사설을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각 인물의 상황이나 감정을 좀 더 면밀하게 표현하고 관객이 나의 상대 역할이 된 것처럼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장단(고법) 예능보유자 조용안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조용복이 고수로 함께하며, 송지원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상설공연이다.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된 후 1985년 3월 정례화되었고,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다. 39년간 공연되며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완창판소리>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조주선의 심청가-강산제>

음악의 미래를 연다. 예술의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월드클래스 성악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성악계에 한 획을 긋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그리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특별한 콘서트는 물론, 이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성악 워크숍, 이탈리아의 저명한 오페라 교육 기관인 게오르그 솔티 아카데미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공연과 교육을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오페라 역사에 길이 남을 세 명의 거장,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그리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콘서트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시리즈는 관객들에게는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젊은 음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월드클래스 성악가와 함께하는 음악의 성장!

먼저 미래의 성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들과 함께하는 성악 워크숍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내 공고를 참고하여 5월 2일(목)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국내외 음악대학을 졸업한 1988년 이후 출생자(1988년생 포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멘토마다 4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해 총 12명이 참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세 명의 거장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 오페라 무대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그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운다. 특히 모든 워크숍이 1:1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더욱 심도 있는 배움을 얻어 미래의 거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명의 거장들 역시 재능 있는 후배를 발굴하고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성악 워크숍은 현장 관람 또는 영상화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하여 더욱 관심이 뜨겁다.

장형준 사장은 “이번 성악 워크숍은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그들의 음악 경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젊은 성악가들의 열정과 재능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오페라 거장들의 특별한 콘서트, “여정”

우리 시대 거장의 예술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무대는 오는 7월과 11월에 오페라극장에서 차례로 만날 수 있다. 7월 3일(수) 첫 무대를 장식하는 소프라노 홍혜경은 올해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맞는다. 그녀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벨칸토 아리아부터 다채로운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현존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은 7월 26일(금) 지휘자 홍석원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 베르디, 바그너의 곡들로 성악의 깊이를 더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은 11월 16일(토) ‘방랑자’라는 주제로 드라마가 있는 음악극 형식의 공연을 준비해 관객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무한한 성악의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음악의 미래를 연다예술의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개최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이하 민안망, 위원장 김강근)에서는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난타공연과 가악공연을 비롯해 신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과 기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문화 확산 효행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강근 위원장은 “민안망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제천시 신백동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묵묵히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생조직단체로 2002년 조직된 이래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 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개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SW.AI 교육 시작.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8회기씩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운영한다.

SW미래채움 충북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에는 3D모델링 및 3D펜, 5월에는 네모코딩, 6월에는 뚜루뚜루코딩 등으로 진행된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SW.AI 교육 시작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개강

충북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22일 괴산여성회관에서 2024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인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웠던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된 것으로, 4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직업교육훈련이 관내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상담, 취업준비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개강


음성군,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준비 ‘착착’ 교통통제, 안내표지판 정비 등 현장 안전 상황 중점 점검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생극면 오생리 일원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km, 5km 구간 등을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특히 5km 코스가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 대책과 교통통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 내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동안 군은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주요 마라톤코스에 투입한다.

각 코스 반환점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전국에서 85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철저한 대회 준비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기운이 완연한 4·5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준비 착착

- 교통통제, 안내표지판 정비 등 현장 안전 상황 중점 점검

우리 동네는 우리가 깨끗하게, 감곡면 샘물교회 클린업!

지난 21일, 감곡면 샘물교회(목사 홍현기)는 클린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클린업 활동’이란 감곡면 기관사회단체에서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약한 장소를 청소하는 것으로, 샘물교회 신도 30여 명은 교회에서 시작하여 오궁리 마을 어귀까지의 2.5km 구간과 동네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주워 40여 개의 공공용 봉투를 가득 채웠다.

홍 목사는 “오궁리 환경 정화를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신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의식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쓰레기를 줍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상섭 면장은 “샘물교회는 그동안 왼손이 한 선행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을 오랫동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 그 봉사와 희생 정신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본받을 수 있는 감곡면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샘물교회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주택 환경 개선 사업, 장학금 기탁과 같은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깨끗하게
, 감곡면 샘물교회 클린업!

청주문화재단, 문화제조창 쓰담쓰담부터 상당산성 트래킹까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니 더 든든

지난 19일(금)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청 문화예술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합동으로 ‘문화제조창 쓰담쓰담’을 펼쳤다. 

‘쓰담쓰담’은 청주문화재단과 시 문화예술과가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천해온 환경 캠페인으로, 이달부터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동참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 문화제조창과 주변 주택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청주문화재단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날 오후 2024년 정기 네트워크 행사로 ‘봄맞이 상당산성 트래킹’도 가졌다.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은 물론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문화콘텐츠기업들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게임기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상당산성 옛길부터 산성까지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으며, 기존 월례회의와 합동 트래킹 등 네트워킹 강화활동과 더불어 이달부터 쓰담쓰담에도 함께하며 공조를 더욱 돈독히 해나갈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
, 문화제조창 쓰담쓰담부터 상당산성 트래킹까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니 더 든든

청주시,‘클린캠핑(Clean Camping)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 2박 3일간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진행… 친환경 캠핑 문화 조성 노력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열린 ‘클린캠핑 페스티벌’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기 유튜버 슈파TV(더지디자인 대표 이인항)의 주최·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카 135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현도면 주민 등 100여명이 캠핑장 주변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친환경 캠핑 문화 조성 분위기를 띄웠다.

이틀째인 20일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가족 단위 캠핑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20일) 오후 본 행사는 주최자 이인항 대표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유명 영화배우 박효준(유튜버 버거형)이 출연해 흥을 돋우었으며 인기가수 양혜승(청주시 홍보대사), 유수정(미스트롯3 출연) 등의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이 밖에도 친환경 캠핑을 위한 다회용기 이용 홍보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경품 추첨,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를 끝마쳤다. 


행사에 참가한 캠퍼 A씨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지친 일상 속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캠핑 문화 발전을 위해 청주시가 노력하고 실천하는 모습들이 캠핑족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코베아 캠핑랜드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캠핑 문화의 중심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면서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자리매김한 캠핑 산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친환경 캠핑 문화를 적극 조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클린캠핑(Clean Camping)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

23일간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진행친환경 캠핑 문화 조성 노력 


단양군,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단양군의 2024년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일주일 연기된 21일 개최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회는 3km 걷기를 비롯한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하프 코스는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의 중심지인 시루섬을 지나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단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었다.

부문별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을 지급했다.

군은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회를 철저히 가다듬고 준비해 더욱 완성된 마라톤대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육상팀 창단에도 최선을 다해 단양을 일류 육상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성료

신백아동복지관,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극단 운영

 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 극단을 운영한다.

 「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 극단은 아동들이 함께 그림책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며, 건강하고 감성이 충만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어린이 극단 참여 아동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극 중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극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연극놀이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참여 아동과 강사들이 서울 아동극을 관람하면서 수업에서 배웠던 연극의 다양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진 관장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찾아 ‘함께’의 가치를 담은 예술이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백아동복지관
,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극단 운영 

괴산군, 한국 전통혼례로 다문화가정 세 쌍 합동결혼식 진행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 촉진,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수용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2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3쌍의 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다문화 부부의 가족·친지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군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전통혼례방식으로 결혼식이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괴산향교 류병한 전교의 집례로 괴산향교 홀기(忽記)에 따라 전안례, 교배례, 서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주례사 등 전통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괴산군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한국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은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이 각각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으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행복한 가정 이루기 사업’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과 안정적 조기 청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가족센터가 2008년부터 주관해 온 합동결혼식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47쌍의 다문화가정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괴산군
, 한국 전통혼례로 다문화가정 세 쌍 합동결혼식 진행

진천군은 버스킹 성지(聖地)로 탈바꿈 중

  진천군이 완연한 봄기운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을 활발히 개최하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제2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 개통식에 맞춰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방문객들은 위한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초평호와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공연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농다리 축제 개막식에 맞춰 미르숲 야외음악당과 스토리움 야외 공연장에서 실력파 버스커를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전 기간에도 전통시장 야외 공연장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진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천군이 전국 버스커들의 성지(聖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버스킹 성지(聖地)로 탈바꿈 중

진천군,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 초청 팸투어 진행. 지역 주요 관광지, 농다리 축제 국외 홍보 기대

  진천군은 19일 국내 거주 중인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influencer)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외에 관내 주요 관광지와 농다리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한 영향력자는 20개국 30명으로 총 팔로워 수는 50만 명에 이르며 △물안뜰체험관 △보탑사 △초평호 미르 309 △농다리 축제장을 각각 찾았다. 

  초대된 영향력자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5개 이상의 게시물을 게재해 생거진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한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천군이 주관해서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 초청 팸투어 진행

- 지역 주요 관광지, 농다리 축제 국외 홍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