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함께하는 일손이음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은 10일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서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을 비롯해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일손을 도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400여 평 부지에 고구마심기를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모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마음이다”며 “맹동면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철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지역 방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과 좋은 뜻에 동참해 주신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단계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환경정비, 위험수목 제거, 마을안길 제설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함께하는 일손이음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