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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주시장배 배스낚시대회.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6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의 무동력 카약 및 밸리보트 낚시인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충주시 주최,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관,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후원으로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탄금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는 1위에 4백50만 원 및 부상, 2위에 1백80만 원 및 부상, 3위에 90만과 부상 등 20위까지 시상을 하였다.


아울러, 충주호 본댐에서는 ‘다이와컵 LFA 마스터 클래식 결승전(동력보트 10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는 ‘(주)숲(SOOP) GFL 제3회 배스 워킹 낚시대회(워킹낚시 200명)’가 동시에 열려 낚시 축제의 한 주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회 충주시장배 배스낚시대회

-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

충주열린학교 최혜림(16세) 2024년 1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 참여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는 학교밖청소년 최혜림학생이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전과목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의 사업으로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 낯선 이국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 했었다. 국적이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따돌림과 차별을 받던 것이 서러웠다. 지금까지 꿋꿋이 버틸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된 것은  ‘나는 한국인이다’ 라는 정체성이었다.  

최씨는 충주열린학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후원하는 멘토링에 참여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성인들에 비해 청소년들의 출석률이 저조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최씨는 낮은 출석률이 소속감의 문제라고 판단하였다. 또래 친구들과 서로가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에게 배우는 청소년 스터디그룹을 조직했다. 스터디그룹을 통해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받았고, 스터디그룹의 일원 전원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정진숙 교장은 ‘최혜림 학생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소속감과 용기를 주었고,  멘토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이자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협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끈끈한 우정으로 성과를 냈습니다.’ 라고 칭찬했다.

최혜림은 “ 제가 오로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할머니, 아침저녁으로 등하교를 도와주신 할아버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세상을 가르쳐주신 아버지,  공부 스트레스로 힘들어할 때 마다 위로하고 응원해주신 삼촌, 작은엄마, 그리고 만점 받을 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신 충주열린학교 선생님들, 이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충주열린학교 최혜림(16) 20241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 참여 

충주시, 세쌍둥이 5가정에 선물.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성금 전달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주시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축하를 전하며, 다자녀 가정 시책을 설명하고 각 가정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세쌍둥이 다섯 가정이 탄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 생긴 경사라서 더욱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쌍둥이 다섯 가정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충주시, 세쌍둥이 5가정에 선물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성금 전달

영동군보건소, 생활지원사 대상 건강생활실천교육 실시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지난 9일 노인복지관에서 영동군 생활지원사 및 생활지원사 관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올바른 신체활동,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영동군노인복지관,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인력(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이다.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비만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건강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대상자들에게도 쉽게 전파할 수 있는 비만예방 교육 및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동군보건소는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동지도사 및 외부강사가 지도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느 연령이든 운동과 신체활동은 건강한 삶의 밑거름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꾸준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 비만탈출교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걷기생활실천사업 운영 등 군민 체력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생활지원사 대상 건강생활실천교육 실시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함께하는 일손이음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은 10일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서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을 비롯해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일손을 도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400여 평 부지에 고구마심기를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모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마음이다”며 “맹동면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철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지역 방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과 좋은 뜻에 동참해 주신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단계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환경정비, 위험수목 제거, 마을안길 제설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함께하는 일손이음

금융투자협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봉사활동 실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점심 배식봉사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장애인사랑 나눔의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과 함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회 사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간식으로 준비한 떡을 전달해드렸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께 꽃도 달아드렸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꾸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사내동아리 직원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매월 점심 배식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중증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봉사활동 실시

-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점심 배식봉사 

대한변협-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의 ESG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년 5월 8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최근 국내외 ESG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의 ESG 법률 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24년 5월 8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ESG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외 ESG 법제화 및 글로벌 통상 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U는 지난해 3월 ESG 공시를 의무화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올해 4월 기후공시 의무화를 최종 확정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달 말인 4월 30일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이 발표됐다. 4개월간의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후 금융당국이 최종 도입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시 의무화 외에도 EU의 공급망 실사법과 각종 통상 규제가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24일에는 EU에서 역내외 기업에 공급망 내 환경‧인권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실사지침이 가결됐다. 한국 기업의 경우 기업규모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적용이 시작된다. 실사법에 직접 적용받지 않더라도 EU 내 기업에 납품‧수출하는 등 공급망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실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

이밖에도 역내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거나(EU, 탄소국경조정제도), 강제노동이 결부된 부품 및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고(미국, 신장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제품의 전 주기 탄소배출량 공개와 핵심 광물의 수거‧재활용 비중 확대를 의무화하는(EU, 배터리법) 등 다양한 통상 규제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 기업의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들의 ESG 법제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은 ▲ESG 공시 및 검증제도, 공급망 관리 및 통상 규제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ESG 법률‧컨설팅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강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 대한변호사협회 측은 김영훈 협회장, 양선영 제2법제이사, 임성택 ESG 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박일준 상근부회장,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 협회장은 “ESG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실사제도, 탄소국경조정제도, 택소노미 등으로 제도화되고 있으므로 국내기업은 운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글로벌 기준 및 법규를 민감하게 식별하고 대응하여야 한다”면서, “전국의 변호사 및 법무법인으로 구성된 ESG 전문가를 활용하여 한국 기업들이 ESG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변협-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의 ESG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년 5월 8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2024년 제1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이체험으로 행복하자” 개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은 4일 충주탄금공원에서 2024년 제1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이 체험으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고전놀이-4차산업놀이-액티비티놀이’ 3개 테마의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충주행복지구 마을 학교 ‘호암진로아카데미’참여 학생들이 음료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무료 음료를 제공하였다.

 고전놀이 부스에서는 펀치 기계, 스피드 터치, 두더지 잡기 오락 체험을 진행하였고, 4차산업놀이 부스에서는 3D프린팅 체험과 로봇 트레일러 레이싱 경기 체험을, 액티비티놀이 부스에서는 이동식 암벽 체험인 클라이밍을  진행하며 즐거운 놀이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기획단의 기획 회의를 통해 매회 색다른 테마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가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 청소년 기획사업,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년 제1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이체험으로 행복하자개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 선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에 앞서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태완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과장이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명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비전선언문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슬로건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괴산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규)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어린이,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8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 △컵케이크, 레진반지, 가죽공예키링, 연필꽂이 만들기 등 체험 마당과 △아무튼 칭찬 이벤트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 상설마당이 열렸다.

또한, △동구의 고무신 등 공연마당과 △화채, 한살림 간식꾸러미, 삼색떡볶이와 탱탱어묵, 팝콘과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이 열려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개 영역, 34개 중점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옴부즈퍼슨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괴산군
,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 선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무극중에서‘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실시. 인성교육 전문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교육 진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RCY본부 주관으로 충북 음성 소재 무극중학교에서 1학년 9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HEY! 세상을 바꾸는 우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대한적십자사에서 개발하여 교육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1일 인성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게임, 놀이 등 체험활동을 통해 비폭력 대화, 적극적 경청 및 비판적 사고, 개인 회복탄력성 강화, 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적십자사는 도내 재난구호활동뿐 아니라,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중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무극중에서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실시

- 인성교육 전문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교육 진행

청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합동 영치 실시. 총 73대 번호판 영치, 체납액 1천 2백만원 징수

청주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해 총 7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세정과는 각 구청 세무과와 함께 영치시스템 확인 및 체납차량 위치 파악 등 업무 분담을 통해 주택 밀집 지역, 주차장, 식당가 주변을 수색했다. 

그 결과 체납 차량 총 7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1천 2백만원의 자동차 체납액을 징수했다.

한편, 시는 주기적으로 시·구 합동 영치를 진행함과 동시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고액·고질체납자 가택수색을 고강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체납처분 추진과 징수효율성 증대를 위해 합동 영치를 실시했다”며, “체납세금 납부 경각심 제고를 위해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합동 영치 실시

73대 번호판 영치, 체납액 12백만원 징수

괴산군 사리면 '경로 孝 잔치'로 훈훈한 가정의 달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사리면 경로 효잔치 추진위원회(우춘식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 건강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 민요·색소폰 공연과 난타,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장한어버이로 한상분 씨(89), 효행자로 우인원 씨(66)가 군수 표창을, 군정발전 유공자로 이상윤(64), 윤태숙 씨(67)가 군의회 의장 표창을, 지역발전 유공자로 정창희(69), 류임걸(64)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리면만의 특색있는 우수경로당으로 응암, 강천마을이 표창을 받았으며, 관내 최고령 어르신인 중흥마을의 고홍식 씨(95세)가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직접 수령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우춘식 위원장은 “사리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잔치를 준비했다”라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사리면 '경로 잔치'로 훈훈한 가정의 달

괴산군 청천면, 농촌 일손 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괴산군 청천면 직원들이 2일 몸이 불편한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청천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청천면 상신리 농가에서 고추 심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도 부족하고 몸이 불편해 고생하던 차에 직원들이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청천면, 농촌 일손 돕기로 지역사랑 실천 
우리 음악과 술로 빚어낸 이 시대의 풍류 국립국악관현악단 야외 음악회 <애주가(愛酒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야외 음악회 <애주가(愛酒歌)>를 6월 1일(토)‧2일(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공연한다. 탁 트인 야외에서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국악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다양한 도전과 협업으로 주목받아왔다. 국악관현악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황홀경>, 로봇 지휘자와의 등장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은 <부재(不在)>, 이머시브 기술을 활용한 <관현악의 기원>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실험을 이어왔다. 야외 음악회 <애주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또 다른 도전으로, 공연장 안에서 엄숙한 분위기로 정제된 음악을 연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술 한잔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술 한 잔과 함께 시를 짓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의 멋과 운치를 즐기던 선조들의 ‘풍류 정신’에 착안했다. 과거 조상들은 풍류를 즐길 때 시(詩)‧서(書)‧금(琴)‧주(酒)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흥취와 여유는 문학과 그림, 음악 등 전통예술의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 <애주가>는 이처럼 전통음악에 계승되어 내려오는 풍류 정신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우리 음악과 술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의 풍류를 새롭게 빚어낸다. 

시야가 한정된 극장에서 벗어나 남산의 정취를 벗 삼은 야외 문화광장으로 공간을 옮기고, 국립국악관현악단 전 단원이 출연해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음악의 흥을 한껏 돋울 수 있는 우리 술은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이 주류 큐레이팅을 맡아 연주곡에 어울리는 주류를 ‘페어링’해 관객들에게 제안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부터 국순당과의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악단이 보유한 연주 레퍼토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주종 선정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다섯 종류의 술과 이에 걸맞은 국악관현악곡·실내악곡을 선정했다. 야외 공연의 장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신명 나는 연주와 더불어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실내악곡까지 직접 선정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는 정사각형의 큰 무대와 직사각형의 작은 무대로 나뉘어 화려한 국악관현악과 개성 넘치는 실내악을 교차해서 선보인다. 큰 무대에선 LED 패널들이 설치되고, 연주곡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LED 패널을 활용한 영상은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위촉한 신곡 ‘권주가가제’(위촉 작곡 이고운)도 기대를 모은다.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이어져 내려온 여러 권주가를 모티브로 구성한 곡이다. 이 곡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도 연주 중간 술을 걸치는 장면이 등장해 무대와 객석이 함께 술을 마시는 진풍경도 기대를 모은다. 그룹 이날치에서 보컬을 맡았던 신유진과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항우’역으로 활약한 정보권이 협연한다. 공연의 지휘는 원영석이 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이 관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이자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전석 비지정석으로 좌석당 주류 교환이 가능한 엽전을 제공하며 미성년자 및 주류 미포함을 원하는 관객은 별도의 할인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우리 음악과 술로 빚어낸 이 시대의 풍류

국립국악관현악단 야외 음악회 <애주가(愛酒歌)>

청주 이은학교와 함께하는 국립청주박물관 교육

 박물관이 궁금하지만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하여 국립청주박물관이 직접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발달장애 유초등 전문학교인 청주 이은학교(교장 유국화) 어린이들이 국립청주박물관을 이해하고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이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올해 5월과 10월, 11월에 ‘박물관에서 그릇을 만나요’라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문화재를 쉽게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박물관에서 개발하였다. 먼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그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토기, 도자지의 다양한 모양과 무늬, 특징들을 살펴본다. 어린이들은 활동지 줄긋기, 도자기 모양으로 긁어내기, 직접 흙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우리나라 문화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이은학교와 2023년도에 업무협약(‘23.9.6.)을 체결하고 작년에 이은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회 시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3학년과 6학년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이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모두를 위한 박물관으로서 박물관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주 이은학교와 함께하는 국립청주박물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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