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가족 초청 간담회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안관준)은 30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괴산군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베트남 친정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안관준 회장, 김영황, 김지선(보티김 뒤엣) 부부, 김지선 씨의 베트남 친정가족 2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가족 간 상봉에 대한 기쁨을 표하고 다문화 가정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정 가족의 방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 부모 초청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괴산군에서는 소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황, 김지선 가정의 베트남 가족 2명이 초청됐다.

안관준 회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외로움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 26일에 입국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 만찬 및 충북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한 바 있으며, 이후 각 가정에 머물며 그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오는 4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가족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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