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충북에서 현장경영 펼쳐. 강소농협 육성,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5일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에서 ‘2024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지역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앙본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발전 방향과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기치로 열린 이번 현장경영은 △조합장 건의 사항 및 추진계획 보고 △충북농협 업무보고 △회장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농협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업무보고에서 “충북 우수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촌 인력 공급 확대, 여름철 농업재해 대응 등 주요 당면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금은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 임직원 모두가 절박한 심정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충북에서 현장경영 펼쳐
- 강소농협 육성,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