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식당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검거 식당에서 상의를 벗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집기류, 간판 등을 부수며 난동…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24. 1월 충북 음성군 소재 영세식당에 손님으로 찾아 가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욕설하는 것을 종업원이 제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상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기물을 부수는 등 1시간 40분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씨(25세) 등 3명을 검거하여 ‘24. 3. 14. 모두 구속하였다. 

이들 3명은 단체로 상의를 벗어 문신을 내보이고, 식사 중인 다른 손님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내쫓기도 하였으며,

침을 뱉고, 셀카를 찍거나 물병을 집어 던지며 의자와 간판을 부수는 등 위력을 행사하였다.

수사 착수 및 경과

◦ 경찰은 피의자들이 현장을 빠져나간 이후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에 대하여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로 인적사항을 특정해 전원 검거하였다. 

수사 특이사항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다수의 젊은 조폭들이 모여 문신을 드러낸 채 셀카 촬영을 하고,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위력을 행사하는 유형의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배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일 사건이라도 형사기동대 조폭 전담팀을 투입하여, 입체적·종합적 수사로 관련자 전원을 구속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였다.

앞으로도 충북경찰청(형사기동대)는

‘현장 밀착형 형사 활동’으로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집단·주취폭력 등 폭력범죄를 엄정 단속하여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영세식당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검거

식당에서 상의를 벗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집기류

간판 등을 부수며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등 3명 검거(전원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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