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활동 및 방문교육 실시 등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등·하굣길 교통경력 배치, 홍보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13건으로 전년 대비 14건 감소(27→13건, -51.9%)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지역으로는 청주·충주 지역에서 11건(전체 84.6%) 발생하였고, 운전자 법규위반 항목으로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7건, 전체 53.8%)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집중 배치 △ 불법 주정차, 어린이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안전 저해요인 점검 및 단속 △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지자체 합동 캠페인 등의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및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을 등하굣길에 집중 배치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교통과장(신광수)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 감속운행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활동 및 방문교육 실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