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교통사망사고 지점 현장점검 및 캠페인 실시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지난 12일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망사고 지점 현장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망사고 지점 현장점검(2. 6. ~ 16.)은 올해 2월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9 → 16명, 77.8%)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3. 12.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23건으로 전년 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 사고현황으로는 전년 대비 이륜차 사고가 대폭 증가(1 → 7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충주·음성지역 교통사망사고 지점을 찾아,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사고 현장 주변 도로·교통안전시설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음성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경운기 주간운행 등의 4가지 안전수칙을 담은 음원을 송출하는 등 교통-지역경찰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충북경찰청은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보행자 및 운전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찾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 예방은 운전자·보행자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현장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여, 도내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찰, 교통사망사고 지점 현장점검 및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