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경보문자’제보로 20분만에 정신질환 실종자 발견

 2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주서에서 전날 오후 10시경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모씨(40)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확인하였으나 칠금사거리 이후 행적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찰은 오후 5시30분경 이씨의 생김새와 복장 등을 담은 ‘실종경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불과 10분만에 ‘실종 알림 내용과 비슷한 차림을 한 여성이 000병원 주차장 내 있다’는 시민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가족들과 000병원에 진료차 방문하였는데, 주차장에 있는 실종자를 발견, 이를 눈여겨 본 후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곧바로 112에 신고한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후 5시50분경 신고 장소에 있는  이씨를 발견했다. 다행히 있는 건강 등에 이상이 없어 곧바로 가족에게 인계했다. 

실종경보문자는 지난해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종경보문자제보로 20분만에 정신질환 실종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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