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치매·지적장애인 등 실종 예방에 총력. 소형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보급 확대·TBN 충북교통방송 협력을 통한 실…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이달 초 제천경찰서에서 시행 중인 소형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보급 사업을 도내 전역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총 155대를 구입하여 도내 전 경찰서에 배부하는 등 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각 경찰서에서는 치매노인·지적(정신)장애인 중 실종 전력 등 위험성을 고려하여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호자에게 소형 배회감지기를 지급한다.
- 대상자 선정 시에는 실종수사팀의 의견을 반영토록 함으로서 실제 실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자를 선정하여 예방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 소형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는 실종위험자 소지품 등에 부착하고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 어플로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 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이다.
- 충북경찰청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에 내년도 사업 예산을 요청한 상황이며, 도내 각 경찰서에서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실종경보문자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 9일 TBN 충북교통방송과 라디오방송 활용 실종자 발견 체계를 구축하였다.
* 실종경보문자제도 : 실종아동등(18세미만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적극적 제보가 활성화 되도록 실종자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로 ’21. 6. 9부터 시행 中
- 충북경찰청에서 실종경보 대상자 정보를 충북교통방송에 전달하면 이를 라디오방송을 통해 전파하여 시민들의 제보를 유도하는 체계로,
- 충북교통방송은 도내 청취율 34.6%*에 달하며 청취자인 운송업자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실종자 발견에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고 충북교통방송과 협업한 것이다. * ’23년한국리서치조사
- 실종경보문자제도가 도입된 ’21. 6월부터 ’24. 6월까지 3년간 충북에서 총 137건의 실종경보 문자를 송출하였고 이 중 52명(38%)이 문자제보로 발견되었는데, 충북경찰청은 라디오방송을 통한 실종자 정보 송출효과로 문자제보 발견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이 실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 실종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충북경찰청 치매·지적장애인 등 실종 예방에 총력
소형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보급 확대·TBN 충북교통방송 협력을 통한 실종자 발견 체계 구축
소형 위치감지기(스마트태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