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우수언론인 3인 선정. 서울신문 송수연, KBS 이호준, 파이낸셜뉴스 정원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24년 8월 26일(월)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도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에 충실하고 공정한 보도로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언론인’을 2015년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매년 2회(정기총회, 변호사대회)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변호사대회에서 시상한 우수언론인의 명단과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수상자 명단(성명 가나다순) 서울신문 송수연, KBS 이호준, 파이낸셜뉴스 정원일
서울신문 송수연 기자는 최근 법조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법무법인의 부적절한 광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법조 윤리 확립에 앞장섰으며, 또한 AI 법률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지적하여, 국민이 AI 법률 활용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KBS 이호준 기자는 법조계 다양한 사안에 대한 신속한 단독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최근 대한변협이 발간한 법관평가사례집에 대한 심도 있는 보도로 법원 자정 및 사법제도 선진화에 기여하였다.
파이낸셜뉴스 정원일 기자는 폰지 및 코인 사기 범행에 대한 단독 보도로 이를 둘러싼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켰으며, 빈번한 법무법인 압수수색과 관련하여 변호사•의뢰인 간 비밀유지권 도입의 필요성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에 이바지하였다.
앞으로도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조계 객관적 사실을 기반으로 공정한 보도 활동의 모범이 되는 언론인에게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여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할 것이다.
2024. 8. 26.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 영 훈
대한변협, 우수언론인 3인 선정
- 서울신문 송수연, KBS 이호준, 파이낸셜뉴스 정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