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대휘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선정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대휘 석좌교수(세종대학교 법학과)를 선정했다.
김대휘 교수는 1983년 판사로 임용되어 제주, 인천, 서울남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및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춘천지방법원 및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2000년 동아일보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는 등, 법조계에서 오랜 경험과 신뢰를 쌓았고,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징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변호사 징계실무와 결정서 작성례를 확립하였으며, 초대 사법정책연구심의관으로 재직하며 사법개혁 백서의 작성과 발간, 법원실무제요 형사편과 양형실무 집필에 참여하는 등 법률 실무와 사법 행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법철학과 법이론 입문'이라는 저서를 통해 법철학과 법이론의 문제 해결에 다양한 이론과 시각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김대휘 교수가 위와 같은 뛰어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학계는 물론 법조 실무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등 우리 법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판단하여, 2024년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내 법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법률문화상’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매년 법조 실무나 법률학 연구를 통하여 인권옹호, 법률문화의 향상, 법률문화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법조인 및 법학자의 업적을 치하하고 그 공로를 현양하기 위하여 1969년에 제정한 상으로서 올해로 55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식은 2024년 8월 26일(월)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32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다.
대한변협,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대휘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