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9일 오후 2시30분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대전충남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화물자동차공제조합 충북지부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화물차에 의한 사망자가 63.2%를 차지했다.

    ※ ’22년도 충북지역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19명) 중 화물차로 12명(63.2%) 사망

이에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추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교통사고 예방활동 소개와 함께 효과적인 예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기관별 적극적인 협업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최근 3년간 충북지역 고속도로 분석자료와 올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화물차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홍보방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화물차 추돌사고 방지를 위한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등 활용 방안, 화물공제조합에서는 화물운수업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방안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사고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화물자동차 속도제한장치해체, 난폭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운전자들에게 창문을 수시 열어 환기와 휴게소·졸음쉼터 등을 이용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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