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일반․휴게음식점‘룸카페’영업 단속

  영업장에 밀실 등 밀폐된 공간을 설치하고 침대 등을 구비하여 청소년들을 출입하게 하는 변종 룸카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청주시 흥덕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흥덕구지부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청주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대하여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영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서 룸카페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을 출입하도록 하는 업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만화방 내에 휴게음식점 영업신고를 한 2개 업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업주들에게 “영업장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와 무신고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하여 불법형태의 영업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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