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청주시 청원구는 24일(금)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슈가 된 빌라 전세사기 사고와 불법 중개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과 관련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등록 영업행위, 중개보수료 초과징수, 중개보수 요율표 적정게시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교부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내역 사례를 공유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도점검은 이달 31일(금)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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