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정비

 상당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에 나서고 있다.

  정비대상은 ▲노후간판 등 고정광고물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명함광고, 전단지 등이다.

 상당구는 집중정비를 위해 공공근로 참여자 인력을 학교 주변으로 배치하고, 자체 단속반의 순찰 구간을 학교 주변 위주로 지정하였으며, 휴일정비용역과 협조하여 주말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는 특히 개학기 학교 주변 및 학원가에 불법현수막과 전단, 명함 등이 많이 게시되고 있다며 불법 광고물에 대해선 즉시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겐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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