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차량에 고립된 노부부 기동경찰이 구해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상황출동 중이던 제1기동대 경찰관들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에 단독사고로 차량에 고립되어 있던 70대 노부부 구조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24일 07시경 서울 집회 현장으로 향하던 1기동대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37km 버스전용차로상에 단독사고로 위험하게 정차중인 차량을 발견하여 신속하게 구조에 나섰다.
사고 차량은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중앙분리대를 충격해 운전석쪽 문이 파손되어 열리지 않는 상황이었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고령의 노인(75세)으로 겁에 질려 신고도 하지 않은채 차량내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또한, 해당 지역은 곡선 구간으로 가시거리가 짧아 고속으로 주행하던 버스 차량으로 인해 2차 사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었다.
1기동대 경찰관들은 사고차량 후방에 기동대 버스를 정차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주변 차량에 위험상황을 알린 후 교통통제와 더불어 노부부를 안전한 장소로 구조했다.
이어 관할 고속도로순찰대와 견인차 요청하였고 신속한 후속 조치로 2차 사고 없이 현장은 20여분만에 신속하게 마무리 되었다.
노부부는 자신을 구조해 준 경찰관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사고차량에 고립된 노부부 기동경찰이 구해
상황출동 중인 기동경찰이 교통사고로 차량내 갇혀 있던 노부부 구조한 선행미담 사실 뒤늦게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