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거점소독소 운영 6월 30일 종료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오송거점소독소 운영을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6월 15일자로 구제역 방역대 해제 및 행정명령이 종료됨에 따라 거점소독소 이용차량 수요가 감소되면서 축소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는 소독소 3개소(미원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중 오송거점소독소를 제외한 2개 소독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미원면거점소독소는 기존 24시간 유인 운영에서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변경하고, 북이면거점소독소는 기존 24시간 유인 운영에서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차단방역으로 관내 ASF 발생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오송거점소독소 운영 6월 30일 종료
6월 15일자로 구제역 방역대 해제에 따른 이용 차량 수요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