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재야행 기간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믿음은 더하고, 즐거움은 배로

청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주 문화재야행’이 개최된 성안길 일원에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해 물가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지역축제 및 하계휴가철 피서지 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종합상황실(10개반 51명)과 물가 합동점검반(2개반 12명)을 구성·운영 중이다.

특히, ‘청주 문화재야행’ 행사장 인근의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질서, 축제질서 4개 분야에 대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

행사 기간 청주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철당간 일원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설치 지역과 서문시장·육거리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기 이행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행사 전에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한 선제적·유기적 대응을 위해 물가안정 실무회의와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사례를 교훈 삼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다시 찾고 싶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건전한 상거래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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