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저소득가구에 흑미 500kg 기부
옥산면, 저소득가구에 흑미 500kg 기부
- 독지가 이장열씨 흑미 500kg 면내 저소득층 및 노인들에게 기부 -
독지가 이장열씨(69세)는 29일 옥산면 저소득층 및 노인들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흑미 500kg(10kg*50포)을 옥산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주변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흑미 500kg을 기부한 이장열씨는 관내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 길어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생각에 추수를 마치고 그 중 일부를 후원하기로 마음먹고 도정 후 포장이 되자마자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탁을 하였다.
이장열씨는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면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싶었다. 힘든 상황을 모든 분들이 힘내셔서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라 조홍식 옥산면장은“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