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연말연시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따라 내년 1월말까지 집중적인 단속 추진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따라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그간의 경찰의 음주운전 근절활동과 코로나19로 인한 음주 문화의 변화로 점증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
구 분 | 2020 | 2021 | 2022 | ‘22. 1~10월 | ‘23. 1~10월 | 대 비 |
발생(건) | 743 | 647(12.9%↓) | 601(7.1%↓) | 488 | 441 | -47(9.6%↓) |
사망(명) | 9 | 5(44.4%↓) | 9(80.4%↑) | 9 | 3 | -6(66.7%↓) |
부상(명) | 1,175 | 1,028(-12.5%↓) | 963(6.3%↓) | 780 | 692 | -88(11.3%↓) |
지난 3년간 연말연시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는 소폭 증가하였고 연말연시 교통사고 중 절반 이상이 야간시간대에 발생되고 있어 취약시간대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1. 연도별 연말연시(12∼1월) 음주 교통사고 현황 : ① ‘20년 92건→ ②‘21년 94건 (2.2%↑) →③ ’22년 117건(25.5%↑)
2. 지난 ‘20∼’22년 평균, 연말연시(12∼1월) 전체 음주 교통사고(101.0건) 중
58.4%(59.1건)가 18시∼24시에 발생
이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경찰은,
지역별 유흥가 등 음주운전 위험구간을 중심으로 수시 장소를 변경하며 단속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도경찰청 주관으로 교통기동대, 교통
경찰 등단속 경력을 최대 투입한 도내
일제단속과 경찰서 자체 단속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며,
택시 및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은,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엄중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시에는 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
연말연시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따라 내년 1월말까지 집중적인 단속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