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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마을기획단, 감물면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우리 마을의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단장 안경준)은 28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감물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괴산군 최초로 주민 주도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주민토론회에는 학교, 기업, 군 관계자, 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 몸을 담고 있거나 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있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인 주거, 복지, 청년, 교육, 농업, 주민자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감물면 만들기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경준 단장은 “그간 지역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면서 주민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감물면 마을기획단을 뛰어넘어 감물면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은 향후 감물면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감물면 마을기획단, 감물면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 ‘우리 마을의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농산물 홍보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이 28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방문했다.

이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 사리면 직원 등 9명은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특히, 첫 수확한 옥수수를 자매결연지에 전달하며 사리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우춘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사리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알릴 수 있었다”리며 “7월 중에 추진할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농산물 홍보

에코프로, 지역농가 일손 돕기 활동 진행. 충북농협 등과 청주시 마늘 농가 방문…농번기 작물 수확 지원

에코프로가 충북농협 등과 함께 지역 마늘 농가를 방문해 수확 활동을 도왔다.

에코프로는 27일 청주시 오창읍에서 충북농협,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한마음 농촌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에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마늘 파종 일손 돕기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에코프로와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발전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충북농협 등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지역농가 일손 돕기 활동 진행
-충북농협 등과 청주시 마늘 농가 방문…농번기 작물 수확 지원
-지역 농가 발전 및 일손부족 문제 해결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지속 계획
2024 직지문화축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여자 모집.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0명 선착순 모집

직지가치증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는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는 주물사주조법으로 만든 금속활자로 나만의 책도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인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회차가 진행된다.

체험은 국가무형유산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임인호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관람한 뒤 미리 제출한 도안으로 만들어진 활자를 다듬고 각인을 붙여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장서인을 만들게 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사무국(☎043-201-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금속활자 주조 시연과 함께 2024 직지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라며 “금속활자 인쇄술의 우수성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교육과 재미 둘 다 잡는 꿀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직지문화축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여자 모집

- 7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0명 선착순 모집

- 금속활자 우수성을 직접 배워보는 기회

제2회 문화도시 청주!‘피크닉 콘서트’공연 장소 변경 개최. 장마전선으로 인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으로 변경

청주시는 오는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개최 예정인‘피크닉 콘서트’장소를 기존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흥덕로 61)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외 공연은 행사 연일 이어지는 우천 예보로 인한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으로 장소만 변경해 실시하며, 공연 일시 및 출연진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28일 첫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이 꾸미며 뮤지컬 가수 소냐와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의 협연으로 화려한 무대로 문을 연다.

29일에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이 선보이며 김산옥, 강태관, 사물놀이 이광수 등의 협연자와의 무대로 공연 둘째날의 흥을 끌어올린다.

30일 마지막 날은 부활, 테이, 박서진, 요요미,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CCUD 댄스 컴퍼니가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피크닉 콘서트의 마지막 밤이 뜨겁게 들썩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2일차는 선착순 무료관람이다. 

다만, 3일차는 14시부터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올림픽국민생활관 종합상황실에서 무료초대권을 1인 2매 배부할 예정이고 1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초대권을 배부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관람이며, 주차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주차장이나 서원구청 및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외 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팬들에게는 더없이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실내에서도 야외 못지않은 공연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문화도시 청주‘피크닉 콘서트’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립예술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준비했다.



2회 문화도시 청주!‘피크닉 콘서트공연 장소 변경 개최

장마전선으로 인한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으로 변경


봉명2송정동, ‘올바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보육시설 연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재활용자원 교환사업 실시

 봉명2송정동(동장 류지호)은 27일(목) 유동유치원과 연계하여 원아 191명(5-7세)을 대상으로 ‘올바른 세 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주제로 재활용 분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봉명2송정 클린업의 계획 중 하나로 분기별 관내 보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재활용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진행한 유치원 선생님은 “담당자가 직접 찾아와 교육하고 재활용 교환 사업까지 실시해주니 원아들이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갈 때 발생하는 안전상의 문제를 줄일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분기별로 추진할 교환사업을 위해 원아와 부모님이 함께 재활용자원을 분리하고, 모으는 과정에서 엄청난 교육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봉명2송정동 류지호 동장은 “지금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한 환경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아 본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라며, “미래의 인재가 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이니만큼 부모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아이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버릇이 여든까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명
2송정동, ‘올바른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보육시설 연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재활용자원 교환사업 실시

조이바이오, 오창읍 고령농가에 친환경 비료 기탁. 1,500포, 3,750만원 상당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성재리 소재 조이바이오(대표 권광택)가 27일 관내 고령농가를 위해 친환경 규산질 비료 1,500포(3,750만원 상당)를 (사)오창읍복지회(회장 박병순)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이바이오 권광택 대표, (사)오창읍복지회 박병순 회장, 오창대읍이장협의회 오현광 회장, 오창농업경영인회 전성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규산질 비료는 오창읍 복지회를 통해 농촌 고령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광택 대표는 “회사가 소재한 오창읍 고령농가에 친환경 규산질 비료가 소득증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읍복지회 박병순 회장은 “농민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 비료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을별 고령농가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바이오, 오창읍 고령농가에 친환경 비료 기탁

1,500, 3,750만원 상당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수, 민간위원장 김의종)는 27일 청안면사무소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 △아동 행복꾸러미 사업 등에 대한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하반기에 추진할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서비스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024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임기가 만료되며 7월부터는 신규위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하여 협의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의종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청안면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정기회의 개최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Connection)> 캐나다 공연 성료 -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막 기념공연 <이음(Connection)> 선보여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지난 6월 2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이음(Connection)>(이하 <이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캐나다 국립아트센터 사우덤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막을 알리는 기념공연으로 마련됐다.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 앞서 국립아트센터 루비 라운지에서는 유인촌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파스칼 생 옹쥬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이 참석해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위한 양국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 음악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이번 무대에서는 특히 ‘취(吹)하고 타(打)하다’(작곡 김창환) ‘축제’(작곡 이준호) ‘남도 아리랑’(작곡 백대웅)을 통해 국악관현악만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또한 소리꾼 장서윤이 협연한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은 박에서 쏟아져 나오는 보물처럼 모든 관객에게 풍요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 곡으로, 전통 판소리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판소리 사설은 영문과 불문 자막으로 제공돼 현지 관객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양국 상호 문화교류라는 공연의 취지에 걸맞게 캐나다 출신 연주자들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샹송 가수이자 작곡가‧시인인 펠릭스 르클레르의 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봄의 찬가(Hymne au Printemps)’는 캐나다 퀘벡 출신의 소프라노 캐롤 앤 루셀이 함께 해 색다른 조화를 선보였다. 이어서 캐나다 바이올리니스트 티모시 추이는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로 우리 민요 선율에 바이올린의 화려함을 더한 연주를 선사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는 모든 협연자가 무대에 올라 캐나다 국가인 ‘O Canada’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이끌어냈다. 한편 캐나다 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콘트라베이스 단원 샘 로크(Sam Loeck), 두그 오하시(Doug Ohashi)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채치성 예술감독 겸 단장이 맡았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캐나다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한 현지 관객 2,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K-컬처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파스칼 생 옹쥬 장관은 공연이 끝난 후 연주자들을 직접 찾아와 “너무나 감동적인 시간이었으며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캐나다 뮤지션과의 협연은 매우 가슴 벅찼다. 또 마지막 앙코르에서 캐나다 국가를 연주해주신 것은 우리에게 전하는 하나의 선물같이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이밖에도 한국계 캐나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은 “너무나 아름답고 놀라운 공연이었다”며 이날의 깊은 감동을 전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Connection)> 캐나다 공연 성료

-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막 기념공연 <이음(Connection)> 선보여

- 국악관현악·판소리 등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 알리며 현지에서 호평

캐나다 출신 연주자와 협연 등을 통해 양국 상호 문화교류의 의미 강조


지역 시각장애 아동 지원 나선 에코프로 신입사원들.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seoson2’ 진행

에코프로 신입사원들이 지역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동화책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25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에코프로 공채 7기 신입사원들이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Season2’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끝’은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점자책 등 촉각 교보재를 제작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에도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촉각인형과 점자책 등을 제작해 청주 맹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진행된 ‘손끝Season2’ 봉사활동에는 에코프로 공채 7기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휴대용 점자인쇄기로 직접 번역한 점자 동화책 100권을 제작했다. 완성된 점자책은 검수를 마친 뒤 청주 맹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손끝’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발전을 위해 충북지역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했으며 매년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와 함께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에게 에코프로의 나눔 문화를 각인시켜주기 위해 점자 동화책 지원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시각장애 아동 지원 나선 에코프로 신입사원들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점자 동화책 지원사업 손끝seoson2 진행

지역사회 기여 인정받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도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1억원 후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청주문화나눔에 후원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통합 청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1억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 은행본부장 임세빈, 이하 충북농협)과 후원식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이 후원한 1억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충북농협 황종연 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통합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10년을 넘어 100년, 그 이상까지 함께 성장하는 통합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주시의 의미 있는 행사들을 충북농협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언제나 청주시의 든든한 파트너인 충북농협이 통합 청주시 10년을 더 뜻깊게 만들어준 것 같아 더없이 감사하다”며 “민선 8기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88만 통합 청주시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1억원 후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청주문화나눔에 후원

한국기자협회 노근리사건 현장 답사 및 추모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6.29일 토요일 노근리 민간 희생자 사건의 진상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기자협회에서 주관하여 전국의 언론인에게 노근리사건이 지닌 의미와 진상 규명 과정 등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알리고 전쟁 중에도 민간인에 대한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어야 함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산하 인천․경기, 전북, 충북, 제주, 경남 울산 등 전국 시․도협회장 30여명이 참석한다.

사단법인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노근리사건의 경과와 미래의 비젼이 담긴 영상물 시청 및 노근리평화기념관 전시를 둘러본 후 노근리사건의 실제 현장인 쌍굴다리를 견학할 예정이다. 노근리사건 발생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로 참혹한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이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양해찬 회장((사)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으로부터 당시의 사건상황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탑에서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협회장들이 헌화와 분향을 함으로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하게 된다.

한편, 정구도 이사장은 한국기자협회가 “노근리사건 현장 방문 기회를 통해 기자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현대사 정신을 계승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 노근리사건 현장 답사 및 추모

진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의 우울감 극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요가 운동, 라탄 공예, 아로마 요법, 원예, 웃음 치료, 팝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팝아트 강의를 진행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팝아트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자화상을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형 라탄 쟁반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만성질환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재가 암 환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심사평가원,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류·의약품 중독 진료현황 발표. ’23년 마약류 중독 청구건수는 1만 7,645건, ’19년 대비 15.4% 증가

[마약류 중독] ’23년 청구건수는 17,645, 건당 진료비 355,679, 총 진료비 627,595만 원

- ’19 대비 환자 수 1.4%(연평균 0.3%) 증가 (남성은 4.6% 증가, 여성은 0.8% 감소)

- 최근 5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연평균 7.1% 증가할 때 마약류 중독은 연평균 4.2% 증가

- ’23년 연령별 마약류 중독 청구는 2040대에서 60.0%를 차지

[의약품 중독] ’23년 청구건수는 21,509, 건당 진료비 1288,999, 총 진료비 2772,508만 원

- ’19 대비 환자 수 0.7%(연평균 0.2%) 감소 (남성은 9.2% 감소, 여성은 3.9% 증가)

- 최근 5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연평균 7.1% 증가할 때 의약품 중독은 연평균 9.2%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6일‘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19~′23년) 마약류·의약품 중독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마약류 중독

최근 5년간(′19~′23년) 마약류 중독 마약류 중독(주상병 기준): F11, F12, F13, F14, F15, F16, F19, T40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20)).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4%(연평균 0.3%) 증가할 때, 진료비는 17.8%(연평균 4.2%)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 수는 5년간 4.6%(연평균 1.1%)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20.8%(연평균 4.8%) 증가했다.

     - 환자 수: 2,617명(′19년) → 2,738명(′23년)

     - 총 진료비: 21억 4,345만원(′19년) → 25억 8,830만원(′23년)

여성 환자 수는 5년간 0.8%(연평균 0.2%) 감소한 반면, 연간 총 진료비는 15.9%(연평균 3.8%) 증가했다.

     - 환자 수: 3,891명(′19년) → 3,861명(′23년)

     - 총 진료비: 31억 8,217만원(′19년) → 36억 8,765만원(′23년)

심사평가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7월 1일부터 업무 개시.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소통‧협력 활성화 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2024년 7월 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각각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 강원·제주본부 사옥 위치

▪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06 한화생명빌딩 6, 7층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33 현대해상빌딩 11, 14층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와 부산제주본부 관할로 분류되어 소통·협력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소통‧협력 활성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변경 전

 

변경 후

지역본부

관할구역

지역본부

관할구역

 

경기북부강원본부

경기도(북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북부본부

경기도(북부))

강원본부

(’24.7.1.부 신설)

강원특별자치도

부산본부

부산광역시

부산제주본부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본부

(’24.7.1.부 신설)

제주특별자치도

)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다음과 같이 관할을 변경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광역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했고, 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재함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심사평가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설립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71일부터 업무 개시

강원소재 2,700여개, 제주소재 1,40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소통협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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