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룩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세광중학교(교장 구광림) 룩스 오케스트라단은 2022년 12월 20일 오후 3시부터 청주아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내외빈과 교사 및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700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연주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천둥과 번개 폴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스비리도프 ‘눈보라’, BTS의 ‘다이너마이트’ 5곡으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절도 있는 멜로디로 청중들을 감동의 물결로 몰아넣었다.
구광림 교장선생님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섞어 승화시키는 조화가 필요한 시대에 오케스트라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융합의 전형을 보여주며, 참된 배움과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로 10돌을 맞이한 룩스 오케스트라는 도시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김희수 지도교사를 비롯하여 박동민 지휘자의 헌신적 노력으로 꾸려가고 있다. 학력 중심의 교육 현장에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전해주는 전도사의 역할을 지금까지 잘 감당해 내고 있다.
제10회 ‘룩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 한파 속, 청중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감동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