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 앞장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군민 경제를 안정시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장날인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본청과 사업소 등 부서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기간 동안 군 공직자들이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추진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장날인 16일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군민과의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가정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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