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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두 솔리스트가 만난다. 2022년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여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준 첼리스트 최하영과 ARD콩쿠르 우승 등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손을 잡고 고품격 음악회를 선사한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두 음악가의 특별한 교감은 한국 클래식의 발전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3.29.(수) 19:30 IBK챔버홀

R석 5만원  S석 3만원 

 첼로 최하영  피아노 손정범

스트라빈스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셀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디알로고’

브리튼        │첼로 소나타 C장조 Op.65 

루토스와프스키│그라베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WATSON, THE MASTER – 알버트 왓슨 사진전
22.12.8.(목)~23.3.30.(목) 10:00~19:00 월요일 휴관  
한가람미술관 제3,4전시실 (2층)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 6천원   어린이 1만 1천원
예술의전당은 한겨례신문사와 공동으로 <WATSON, THE MASTER-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개최한다. 알버트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200회 이상 촬영한 사진작가로, 80세인 지금도 현역으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알버트 왓슨의 국내 최초의 전시로, 전시 개막을 위해 국내 내한할 예정이다. 전시는 상업 사진 데뷔작부터 5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패션 사진계의 거장으로서 빛나는 명성을 자랑하는 알버트 왓슨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단지 성공한 사진작가로서의 왓슨이 아닌 그의 열정에 주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열정과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무반주 리사이틀
3.8.(수) 19:30 IBK챔버홀
R석 8만원  S석 5만원 
바이올린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Op.27, No.1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장조 BWV 1005 
쿠르탁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 중 발췌 
버르토크│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Sz.117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내한무대가 마련된다. 오롯이 테츨라프의 음악만으로 완전하게 채워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1999년과 2005년, 그리고 2017년까지 무려 세 번의 무반주 음반을 발매하며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바흐부터 이자이, 버르토크, 그리고 헝가리의 현대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까지 네 곡의 무반주곡이 연주된다. 시대를 초월한 테츨라프의 음악세계가 무대 위 단 한대의 바이올린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3.24.(금)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 김광현  피아노 노예진  소프라노 강혜정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차이콥스키ㅣ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레하르    ㅣ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허버트    ㅣ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드보르자크ㅣ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멘델스존  ㅣ 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
매월 넷째 금요일 오전의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2004년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 시절 마티네 콘서트를 론칭해 전국에 마티네 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다.

토요콘서트
3.18.(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해설 이병욱 연주 KBS교향악단 피아노 김홍기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설레는 주말의 시작, 수준 높은 연주와 친절한 해설로 꾸며지는 정통 마티네 음악회 <토요콘서트>.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만나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마티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3월은 김홍기의 라흐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이 연주되어 두 거장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11시 콘서트
3.9.(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베이스 연광철 피아노 피터 오브차로프 해설 강석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중 ‘굿나잇’, ‘보리수’, ‘봄날의 꿈’ 방랑자 D.493, 봄에 D.882, 가니메트 D.544, 마왕  D.328
산유화 (김성태 곡, 김소월 시), 진달래꽃 (김순남 곡, 김소월 시),사월의 노래 (김순애 곡, 박목월 시)
바그너 R. Wagner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
오페라 <파르지팔> 중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
매월 둘째 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2023년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3월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출연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2004년 9월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시작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

11시 콘서트
3.9.(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베이스 연광철 피아노 피터 오브차로프 해설 강석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중 ‘굿나잇’, ‘보리수’, ‘봄날의 꿈’ 방랑자 D.493, 봄에 D.882, 가니메트 D.544, 마왕  D.328
산유화 (김성태 곡, 김소월 시), 진달래꽃 (김순남 곡, 김소월 시),사월의 노래 (김순애 곡, 박목월 시)
바그너 R. Wagner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
오페라 <파르지팔> 중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
매월 둘째 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2023년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3월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출연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2004년 9월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시작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

뮤지컬 <베토벤>
1.12.(목)~3.26.(일) / 월 공연 없음   오페라극장
화·목 19:30   수·금·토·공휴일(2회) 14:30, 19:30   일 16:00 
R석 17만원  S석 14만원  A석 11만원  B석 8만원
루드비히 반 베토벤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 브렌타노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외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18세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아버지의 폭력과 학대 속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지우지 못한 채, 사랑과 사람을 불신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갈채와 환호를 받던 그의 음악과 달리 차가운 시선과 냉소적 수식어만이 붙었던 그는, 우연히 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세간의 관심이었던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폭로되고,
사랑하는 토니를 잃은 베토벤은 마침내 청력을 상실하게 되며, 어두운 악상의 그림자만이 삶에 드리우게 되는데…


괴산군 가족센터, 한국어 교육 개강식 열어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는 지난 22일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국어 강사와 실무자, 학생들이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새로워지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안내와 올해 한국어교육에 바라는 점 등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어 교육은 3월 6일부터 진행되며, 기초반, 중급반, 토픽2반, 야간반 등 수준별, 주제별로 반을 나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괴산군 가족센터(043-830-1078)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농사 기원... 학산면 시산제 개최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체육회는 지난 18일 대왕산 정상에서 면민화합 및 풍년기원 시산제를 열었다.

 학산면 체육회는 매년 새해,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풍요, 번창, 다산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시산제를 함께 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초헌관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은 김현종 학산면장, 종헌관은 박종봉 노인회장이 맡아 안녕기원제를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빌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원 학산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 불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화제의 웹툰, 최고의 소리로 탄생하다! 국립창극단 <정년이>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신작 <정년이>를 3월 17일(금)부터 3월 29일(수)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웹툰의 창극화에 첫 도전장을 내미는 작품으로, 1950년대를 풍미한 ‘여성국극’을 소재로 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창작 판소리극 <사천가>와 <억척가>로 호흡을 맞춘 남인우와 이자람이 각각 연출‧공동극본과 작창·작곡·음악감독을 맡았다. 

국립창극단은 그간 판소리 다섯 바탕뿐만 아니라 그리스 비극, 중국 경극, 구전설화 등 다양한 소재를 창극으로 흡수해왔다. 신작 <정년이>로 웹툰까지 아우르며 동시대 공연예술 장르로서 창극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 원작인 네이버웹툰 『정년이』(글 서이레, 그림 나몬)는 소리 재능을 타고난 목포 소녀 윤정년과 소리꾼들의 성장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2019년부터 4년간 연재되며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2020년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콘텐츠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원작의 중심 소재인 여성국극은 소리·춤·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여성이 모든 배역을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1950년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대중예술로 인기를 얻었으나 지금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장르가 됐다. 국립창극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100여 년의 창극 역사 중 한 부분을 차지하는 여성국극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국극 무대에 담긴 여성 소리꾼들의 꿈을 향한 열망, 시대적 외침을 담아낸다. 

총 137회로 연재된 방대한 이야기를 2시간가량의 무대 언어와 음악으로 구현할 제작진의 면면도 쟁쟁하다. 전통예술에서 연극의 원형을 탐구해온 연출가 남인우가 연출뿐 아니라 극본에도 참여해 지난해 제16회 차범석희곡상을 받은 김민정 작가와 함께 대본을 완성했다. 작창·작곡·음악감독은 국립창극단과 창극 <흥보씨><패왕별희><나무, 물고기, 달> 등의 흥행작을 만든 이자람이 맡았다. 남인우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당차게 나아가는 웹툰 속 캐릭터가 현재 우리가 갈망하는 모습이라고 보고, 주인공 ‘윤정년’의 서사를 중심으로 여성 소리꾼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그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고의 공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을 다하는 소리꾼들의 희로애락과 공연 제작 뒷이야기 등 원작 속 명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자람은 창극 <정년이>에서 매 장면 만화적 상상력을 발휘해 생동감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음악을 만들었다. 판소리 본연의 특징을 살리면서 현대적 요소가 가미된 창작 음악, 시대적 분위기를 드러내는 신민요 등 50여 곡의 음악이 극적 재미를 배가한다. 무대디자인은 무대미술가 정민선이 맡았다. 웹툰처럼 빠르게 전개되는 극에 맞춰 무대 역시 속도감 있는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간단한 무대 변형으로 극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안무가 이윤정, 조명디자이너 이유진, 의상·장신구디자이너 유미양 등 독창적인 감각의 창작진이 참여해 창극만의 무대 미학을 완성한다. 

국립창극단 대표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캐스팅도 주목할 만하다. 주인공 ‘윤정년’ 역에는 이소연과 조유아가 더블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라이벌 ‘허영서’ 역의 왕윤정, 정년의 첫 번째 팬인 ‘권부용’ 역의 김우정을 비롯해 김금미·정미정·허애선·서정금·김미진·이연주·민은경 등 다양한 캐릭터의 배우들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아낸다.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전 좌석이 조기 매진되어 3회 공연을 추가로 편성할 만큼 창극 <정년이>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글과 그림으로 표현됐던 원작 속 캐릭터들이 진짜 소리를 만나 또 다른 차원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 위 단 한 대의 바이올린으로 채우는 장엄한 선율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3월 8일 IBK챔버홀에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무반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내한하는 테츨라프는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에 참여해 의미 있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오롯이 테츨라프의 바이올린 독주로만 채워지는 이번 무대는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흐부터 이자이, 버르토크, 쿠르탁의 곡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악보의 탐구자가 선보이는 순도 높은 연주

현재 전 세계를 오가며 연 100회 이상의 바쁜 연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작곡가와 악보를 세밀하게 연구하는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악보를 문학적으로 해석하여 작품의 본질을 탐구하는 테츨라프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음악에 더 몰입하고 연주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테츨라프는 바흐와 브람스의 탁월한 해석자로 손꼽히는 동시에, 현대음악도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해 왔다. 악보에 그려진 작곡가의 의도를 집요하게 탐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주해내는 테츨라프는 이번 무대를 통해 구도자와 개척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테츨라프의 해석으로 만나는 네 작품

1부는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Op.27, No.1’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화려하고 강렬한 소리를 지닌 벨기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이자이 특유의 감각이 돋보인다. 이어서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중 가장 규모가 큰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장조 BWV 1005’가 이어진다. 이 곡은 느림-빠름-느림-빠름의 4악장으로 구성되며, 난해한 기교와 복잡한 대위법으로 인해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서 난곡으로 꼽힌다. 

2부의 첫 곡은 헝가리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쿠르탁의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다. 1987년부터 2005년 사이에 작곡된 이 작품은 총 17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그중 6곡을 선보인다. 한 곡당 연주 시간은 2분 내외로 매우 짧고 길어야 5분 정도지만, 짧은 곡에 쿠르탁의 간결하고도 내밀한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인상적이다. 마지막 곡으로는 민속적 색채가 두드러지는 버르토크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Sz.117’이 연주된다. 기교나 표현에 있어 바흐와 이자이를 뛰어넘는 독창성이 돋보이며, 급진적이고 대담한 무반주 바이올린 곡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 곡이 그의 독특한 해석으로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를 모은다.

관광1번지 단양군, 관광특구 평가 2년 연속 ‘우수’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이 명실상부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 

15일 군은 충청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관광특구 지정요건 적합여부 ▲관광특구진행계획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지속 성장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공공성에 전문 관광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 지방공사인 단양관광공사의 출범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인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를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으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 활성화를 모토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0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 사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슴베찌르개 등 후기구석기 최고 유물이 출토된 문화유적지이자 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05년 12월 30일 단양읍과 매포읍 2개읍 5개리 일원이 보은 속리산과 충주 수안보에 이어 도내 세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화재 현장에서 가축 200마리 살린 공무원‘귀감’

 화재 발생의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가축 200마리를 살려낸 두  공무원의 행적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낭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상윤 산업팀장과 노양호 주무관. 

 두 공무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귀청하던 중 산 정상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우연히 발견하고는 곧장 화재현장으로 방향을 바꿔 달려갔다.

  축사 화재현장에는 염소 200마리가 사육되고 있었고 축사 내부에는 불길이 번져 빨간 불꽃과 시커먼 연기가 주변에 자욱했다.

  박 팀장과 노 주무관은 우선 축사 주변 야산으로 번지는 불길을 막기 위해 축사 주변을 살피던 중 화재현장에서 들려오는 염소의 울음소리에 곧장 화재 반대편 쪽 축사에 갇혀있던 염소 200마리를 방목현장으로 내보낼 수 있었다.

 염소 먹이로 쌓아놓은 볏집에 불이 번져 화재현장에는 진한 연기가 앞을 분간 못할정도로 가득했으나 두 공무원은 화재로 망연자실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가축 주인과 불길 속에서 타죽어 가는 염소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염소를 축사 밖으로 내보내는 것도 쉽지만은 않았다. 수유중이던 아기 염소 70마리와 화재 속에서도 모성애에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던 어미 염소 70마리 등 총 140마리의 염소는 끔쩍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상윤 팀장과 노양호 주무관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 염소를 축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울타리 철망을 망치로 두들기고 어린 새끼 70여 마리는 두 공무원이 한 마리 한 마리 직접 품에 안고 긴박한 화재 현장 속에서 2시간여 동안 모두 구해낸 것이다.

 두 공무원의 이러한 선행은 다음날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화재발생마을 이장과 청주동부소방서 문의119안전센터 강성중 센터장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강성중 센터장은 “낭성면에 재직중인 두 공무원의 선행으로 200여 마리의 염소를 살려내 8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화재 현장의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공무원의 본보기에 되어 준 두 분의 공무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주서원도서관 재개관, 노후화된 공간의 새로운 변화

청주서원도서관이 17일 도서관 강당에서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장섭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국악공연, 재개관사 및 축사,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와 더불어 ▲ 시민들의 재개관 축하인사와 느낀점, 바라는 점을 적는 참여행사인 ‘모두를 위한 도서관 Step Up’ ▲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1곡 완주를 체험해보는‘어린이 오케스트라’ ▲ 그림책 원화전시와 관련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도서체험’ ▲ ‘뒷이야기 상상하기’ 그림책 극장 등 4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서원도서관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로 35(분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폐쇄된 자료실 구조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이 많아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  2022년 12월에 준공했다.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사무실, 강당이 있으며, 2층은 영유아실과 어린이자료실·수유실, 3층은 일반자료실, 4층은 인문학 자료실(인문학 특화존), 매거진존, TV콘텐츠의방, 동아리실, 작가의방, 별치자료와 통신실이 설치돼 있다.

5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공간과 강의실 등 시민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롭게 탈바꿈한 서원도서관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美 김다현, 충주시에 ‘충주의 노래’ 선물

충주시는 미스트롯2 美 수상자 가수 김다현이 1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의 노래’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충주의 노래’는 지난 2일 발매한 김다현의 정규 2집 앨범 <열다섯>에 수록된 19곡 중 한 곡인 ‘탄금대 가야금 소리’다.

‘탄금대 가야금 소리’는 탄금대 강물 속에서 흔들리는 달과 바람에 철썩이는 강물을 보면서 우륵의 흥겨운 음률과 신립장군의 애통함을 담은 곡이다.

김다현은 이날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다현은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충주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탄금대 가야금 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며, “충주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4세 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12세 때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는 등 국악 트롯 요정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3월 9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연주를 쉽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단원을 지내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총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천지가 나선다. 

2023 <정오의 음악회>는 ‘정오의 3분’ 코너로 문을 연다. 2022년 ‘이음 음악제’에서 젊은 작곡가 10명에게 3분 안팎의 짧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선보인 <2022 3분 관현악> 작품 중 한 곡을 연주한다.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내다보는 코너다. 3월에는 홍민웅 작곡의 ‘화류동풍’을 들려준다. 꽃과 버들, 봄바람을 아울러 이르는 곡 제목처럼 생명이 움트는 봄의 역동적 기운을 빠른 템포와 리듬감 넘치는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협연자로 나서 2중주 협주곡을 선보이는 순서다. 3월의 협연 곡은 대금과 거문고를 위한 이중 협주곡 ‘발함(發喊)’으로 대금에 장광수, 거문고에 오경자 단원이 함께한다. <정오의 음악회>에서 위촉 초연되는 김창환 작곡가의 ‘발함(發喊)’은 한국 전통음악인 정악을 대표하는 모음곡 영산회상의 군악 중 ‘권마성(勸馬聲)’을 주제로 하는 곡이다. 권마성은 임금이나 고관이 행차할 때 길을 정리하고 행차의 위세를 더하기 위해 목청을 길게 빼 부르는 소리로 위엄있는 분위기에 흥겨운 가락을 더해 웅장함의 극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정오의 여행’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악이나 민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영상과 함께 들려주는 코너다. 3월에는 박한규 편곡의 ‘매화 꽃 축제’를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에서 제공한 베트남 풍광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행복한 꽃 축제’를 뜻하는 베트남 민요 ‘믕 호이 화 봉’과 우리나라 민요 ‘매화타령’을 엮은 곡이다. 꽃의 기운이 생동하는 3월의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지는 ‘정오의 스타’는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의 협업으로 꾸며지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정인’이 함께한다. 첫 솔로곡 ‘사랑은’을 비롯해, 윤종신이 작사·작곡을 맡아 2012년 발매한 ‘오르막길’, 담담한 위로를 전하는 ‘살다가 보면’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선사한다.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관현악’은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다. 3월에는 한국음악계의 거장 박범훈의 대표 국악관현악 곡 ‘신내림’이 준비된다. 염불·허튼타령·당악 등 경기 무속음악을 테마로 작곡된 이 곡은 경쾌한 장단으로 흥과 신명의 감성을 그려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정오의 음악회> 마니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은 ‘보고 또 보고’ 할인을 통해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상반기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모아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Ⅱ’도 있다. 2023년 <정오의 음악회>를 모두 관람하고 티켓을 모은 관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준비된다. 

출출해질 시간인 오전 11시, <정오의 음악회>를 찾은 모든 관객에게는 맛있는 간식도 제공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첫 특별 음악회 성료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개관 기념일을 하루 앞둔 14일, 전관 개관 30주년 첫 특별 음악회가 성료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재회로 큰 기대를 모은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정경화는 2018년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월드 프리미어 시리즈Ⅱ 공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콘서트홀 무대에 서며 거장의 위엄을 증명했다.  

5년 만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완숙한 연주로 2,500여 명의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1부에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가 연주되었다. 2부에는 여러 번의 명연주를 남겼던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되어 여전히 레전드 연주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영혼의 동반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딱 맞는 호흡을 자랑한 두 명연주자의 연륜 넘치는 무대는 클래식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도 남는 무대였다. 

이날 정경화는 앙코르를 네 곡 연주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마지막 앙코르 곡을 직접 설명하며 "여러분 많이 사랑하세요." 라고 따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합창석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평소 연주자의 뒷모습이 익숙한 합창석 관객들을 향해 몸을 돌려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연신 손하트를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공연 뒤에는 사인회가 열렸다.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듯 두 연주자는 1000여 명의 관객들과 눈맞춤을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개관기념일 당일인 오늘은 독일 출신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화합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을 연주한다. 7년간의 작곡기간 내내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고뇌가 녹아 있는 이 곡은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다. 1악장은 죽음, 2악장은 희망에 찬 청춘, 3악장은 아름다웠던 현실, 4악장은 영적인 생활 그리고 5악장은 최후의 심판과 부활을 노래한다.

말러의 ‘부활’은 연주시간 90분의 대작에,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합창으로 구성된 장엄한 교향곡으로 웅장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압도적이다. 4악장과 5악장에는 소프라노 이명주와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독창을 선보인다.

신춘음악회‘일어나, 새봄이야’공연으로 봄을 맞이해보세요

청주시립국악단 신춘음악회 ‘일어나, 새봄이야’공연이 오는 3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대의 막을 여는 첫 번째 연주는 2022년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초연된 관현악 ‘개천’(작곡 강한뫼)을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 곡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늘에서 환웅이 내려왔던 대한민국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세상의 태평과 번영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이 출연해 ▲ 사랑가 ▲ 장타령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사랑가’는 판소리 ‘춘향가’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서로 사랑을 말하는 대목으로 구성된 곡이며, ‘장타령’은 여러 지역의 장을 떠돌던 상인들이 물건을 팔기 위해 부르던 노래이다. 

또한 해금계의 디바 강은일(단국대학교 교수)의 해금 협주곡 ▲ 해금 랩소디 ▲ 비에 젖은 해금 등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해금 랩소디’는 클래식적인 악장의 반복이 있는 작품으로 유럽적인 화음과 재즈리듬에서 받은 음악적 영향, 그리고 아시아적인 멜로디의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비에 젖은 해금’은 비를 맞으며 위로받는 몸과 마음을 짙은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생황연주자 김계희의 생황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생황 김계희, 작곡 최성무)도 감상할 수 있다.

생황 특유의 음색과 함께 서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과거의 조선시대 한양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서울로의 시간적 이동을 역사적 사실과 기억들로 풀어서 담아낸 곡이다. 

이정호 작곡의 ▲ 관현악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와 ▲ 관현악 ‘아리랑 환타지아’곡을 깊이 있는 음색과 경쾌한 가락으로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진 예술감독은 “봄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에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티켓은 1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직지 관련 협력 강화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프랑스국립도서관 및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과 직지 관련 글로벌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인쇄박물관은 13일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관련기관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고인쇄박물관, 충북대학교,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직지 과학분석 및 연구 결과 활용 방안은 물론 직지의 가치를 증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차영호 관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청주시와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통해 현재 1권밖에 남아있지 않은 직지의 보존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의 가치홍보를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프랑스 측도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제시한 직지 분석 결과와 고려 한지에 관한 후속 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교류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에서 탄생한 자랑스러운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과 과거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정체됐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꾸준히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양 기관 간 본격적인 상호교류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실시된 직지 과학분석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다. 

2022년에는 직지의 성분과 보존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구현한 직지 복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직지 원형을 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적 분석과 장인의 손길을 거친 전통 방식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원본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복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직지 과학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박물관 행사 참여를 처음으로 이끌어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부터 직지 복제본을 국내외 주요박물관 등에 전시를 조건으로 전달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청주시와 함께 지식의 보편화를 시킨 금속활자 인쇄술이 가진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가 명암관망탑(일명 명암타워)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10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상지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활용방안의 방향설정과 사업추진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관리운영 방안 등 세부 과업 수행 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 무상사용허가 만료를 앞둔 명암관망탑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명암관망탑을 청년·여성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암관망탑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해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지정 축제 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1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5∼2019년 5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2020∼2023년(2021∼2022년 코로나로 미개최)에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민간 전문가로 축제 평가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9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서,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 운영과 발전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 육성 축제에 선정되어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만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래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동반 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하며 가족형 축제라는 평가도 받았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종합 항목 만족도 평가엔 7점 만점에서 모두 척도 6.13 이상으로 답하며 평균 6.25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답한 축제 종합평가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운영 안내 및 사전 홍보, 연계 관광지, 접근성 및 주차 등의 순서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향후 군은 청소년층의 흡수를 위해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와 고구려 먹거리 특색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 관광을 연계해 더욱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 만족'의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란 주제로 10월 7∼9일까지 3일간 열렸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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