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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 ‘영웅호걸’ 네쌍둥이 가정 격려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 생극면 ‘영웅호걸(태영, 태웅, 태호, 태걸)’ 네쌍둥이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지며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양육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음성군 생극면에 거주하고 있는 윤수일(51)·문은정(43) 부부는 지난 2011년 네쌍둥이 ‘영웅호걸(태영, 태웅, 태호, 태걸)’을 출산해 군민들의 큰 관심과 축하를 받았고, 3년 후 딸 서은양을 출산해 총 5남매를 둔 다둥이 가족이다.

이날 조 군수는 다둥이 부부의 육아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이들 부부에게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 출산율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웅호걸 네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안전하고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금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임신 출산 육아 교실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NFC미아방지팔찌 지급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2023년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진천군은 책과 함께하는 진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도 진천군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및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에 따라 수립된 ‘진천군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5개 년(2020~2024) 종합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연도별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계획에 △도서관 및 독서문화 정책 기반 강화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도서관 △책 읽는 문화 생태계 구축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23개 추진과제를 반영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군은 공공성과 지적 자유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책을 매개로 하는 열린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용자 중심의 친근한 도서관 경영으로 군민이 방문하고 싶은 도서관 문화 조성, 전문 사서의 수준 높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고 새로운 질문이 만들어지는 인문정신문화 확산으로 세상의 모든 지혜가 축적된 도서관, 미래를 여는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민이 행복하고 사회가 성장하는 열린도서관 경영과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만남의 도서관을 위해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라며 “진천군립도서관을 매개로 정보와 사람,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강화해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영동군청 씨름단 창단 첫 단체전 우승

 창단 후 두돌을 맞은 영동군청 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설날연휴 시작과 함께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변영진 감독이 이끄는 영동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이 단체전에는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 선수가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은 안산시청을 3-1로 제압하며 창단 후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생팀이라는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고 최고의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명문구단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영동군청 씨름단은 대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천하장사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단체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 선수단은 물론 군민들이 많이 아쉬워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선수단을 새롭게 구성한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

 훈련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 지원, 농촌일손돕기, 초등학교 씨름강습 등 틈나는 대로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하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으며 대회에 출전했다.

 이러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군민들의 응원이 조화되며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이번  ‘설날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10여개 대회에 출전하며 1년간 새로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1:1 강도 높은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최고의 기량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씨름단은 전통씨름 활성화는 물론,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해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영동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 여자씨름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2명, 국화급(70kg 이하) 3명, 무궁화급(80kg 이하) 1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

증평군, 증평김득신문학관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노래' 특별기획전 호응 커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이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특별기획전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노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회의 순회전시로 선정돼 지난해 9월 23일부터 이달 29일까지 김득신문학관 3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문학관은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한글 동요 노랫말과 의미, 동요사를 총 3부로 구성해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총 3,5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특히 청음장치, 미디어 체험물 등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동요를 들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전시해설과 나만의 동요 무드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른 문화시설·기관과 지속인 협업을 통해 우수 전시 콘텐츠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 있는 수준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제공과 상설공연장 등 문화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보건소, 새해맞이 작심7일 걷기 챌린지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월28일까지 5주간‘새해맞이 작심 7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매주 4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 성공 쿠폰을 주고, 쿠폰 5개를 모은 800명을 추첨해 3월 중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커뮤니티(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중 1개 선택)에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는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4회 운영된 청주시 통합 챌린지에는 3만 1천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새해 계획으로 삼은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 명절 후 시작되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보도자료(20230119) - 16년 만의 금성과 토성의 저녁 데이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보도자료(20230119) - 16년 만의 금성과 토성의 저녁 데이트

 1월 23일 저녁 금성과 토성이 달 지름만큼 가까워지는 접근 현상이 일어난다. 두 행성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한 시야에서 두 행성을 함께 볼 수 있다.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토성이 달 지름만큼 가깝게 접근한 것은 2007년 7월 1일 이후 16년 만이다. 새벽 하늘까지 포함하면 2016년 1월 9일 새벽 이후 7년 만이다. 앞으로 저녁 하늘에서 금성과 토성이 달 지름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14년 후인 2037년 7월 22일에나 가능하다.

 이날 금성의 밝기는 1등성보다 100배 정도 밝은 약 –4등급으로 달을 제외하고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다. 토성의 밝기도 1등성 정도로 두 행성이 접근하는 모습은 도시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금성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23일 새벽 6시 53분이며 달 지름의 약 2/3(20‘)까지 접근한다. 하지만 이 시간에는 두 행성이 지평선 아래에 있어서 볼 수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3일 해가 지고 난 후 저녁 6시 30분 경부터 7시 사이에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이 때 두 행성의 거리는 달 지름과 비슷하며, 합삭을 갓 지난 초승달도 두 행성 아래에서 함께 볼 수 있어서 감동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7시 이후에는 두 행성의 고도가 낮아져서 관측이 어려워 진다. 

 40여 일 후인 3월 2일 저녁에는 금성이 목성에 달 지름만큼 가까이 접근하는 현상도 일어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이태형)에서는 1월 23일 6시부터 7시까지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망원경으로 두 행성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3일 오후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이 현상에 대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제18대 고덕환 병원장 취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023년 1월 16일자로 정형외과 고덕환 교수를 제18대 병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진료과목 : 정형외과   세부진료과목 : 관절경외과, 무릎관절, 어깨관절, 인공관절성형술, 수부외과, 외상스포츠의학 

  ※ 병원장 약력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조교수

   미국 Chicago, Northwestern University 의과대학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 관절경외과 연구교수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부교수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교육연구부장 역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진료부원장 역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기획관리실장 역임  

  ※ 학회활동

   대한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 관절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세브란스병원 관절경연구회 학술위원

   근로복지공단 의료자문위원

   국가보훈처 의료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의료자문위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관광 빌드업 ‘선언’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의 빌드업을 통한 NEW 관광 단양을 선언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가 사실상 민선 8기 원년의 해로 지역공생형 관광지와 수상관광·항공레저, 소프트웨어 강화 등을 중점 목표로 정하고 관광의 모든 분야를 빌드업하기로 했다.

빌드업은 월드컵 벤투호의 전략으로 모든 위치의 선수를 활용해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작업을 말하며 현재 특정 분야에 편중된 형태의 단양 관광과도 일맥상통하는 단어다. 

전국에 관광 도시로 알려진 단양군은 지금까지 관광시설과 자연경관에만 의존한 육상 하드웨어 중심의 한계성 때문에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의문부호를 남겼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를 탈피하기 위해 먼저 수상관광으로 신호탄을 올렸다. 

지난해 Summer Festival과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수상 관광 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초석을 다졌다. 

군은 Fly Board와 Z-스키, Z-보트, 카누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안전 교육장과 체험관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 대회와 세계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양방산과 두산지구를 항공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전략도 수립했다. 

전국 명소로 알려진 패러 글라이딩을 비롯해 드론 체험관광 등 다양한 항공 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 유치에 뛰어들 예정이다.

1천만 관광 효과가 일부 읍·면과 숙박업과 일부 음식점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다양한 분야에 온기가 전달되는 지역공생형 관광지를 목표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포읍 ▲별빛 식물원, 단성면 ▲레일코스터, 시루섬 아트라인 파크, 대강면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 지방 정원, 도담 수목원, 가곡면 ▲갈대밭·보발재 단풍길 명소화, 영춘면 

▲북벽지구 테마공원, 온달관광지 정비, 적성면 ▲호빛마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공생형 균형 발전 전략으로 추진한 도담마을 앞 1만 2천㎡의 황무지 같던 유휴지에

황화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 테마 관광지로 큰 관심을 끌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시루섬 사연과 동학 발상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디어 Art 등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소프트웨어에 과감히 투자해 스펙트럼을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 8월 개최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시루섬 사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 방송과 신문에 600회 이상 보도되며 소프트웨어 파급 효과를 실감했다. 

행사가 개최된 8월은 지난해 유일하게 110만 관광객을 돌파하며 속칭 시루섬 효과라 

불리며 D(단양)-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전문도시로 지난 반세기 동안 군정의 제1 목표로 관광을 추진했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는 빌드업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관광 빌드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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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로, 나는 나로 산다“ 재즈계의 거대한 산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 ‘이희문’의 소소살롱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월 28일(토)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을 개최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유쾌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소소살롱>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한다. 

소소살롱의 호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을 곡에 담아내며 발라드뿐만 아니라 블루스, 펑크,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여 자신만의 혼을 담아 노래한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에서는 판소리와 랩을 재즈 편곡으로 선보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재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파격의 아이콘’,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린다. 흔히들 생각하는 민요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펑키한 가발과 하이힐 등의 독특한 비주얼과 자신만의 개성을 잘 살린 음악으로 매 행보마다 파격과 이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난 10여 년 간 이희문은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시리즈’, ‘깊은舍廊(사랑) 3부작’ 등으로 경기민요 소리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왔다. NPR 채널의 ‘Tiny Desk Concert’에 출연하여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밴드 씽씽 활동부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의 음반작업, 드라마와 영화 음악에도 참여하는 등 경기민요라는 베이스를 기반으로 음악 장르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호스트 웅산은 “이희문은 하늘의 번개 같은, 강력하게 다가온 영감 덩어리였다”고 그를 소소살롱에 소환했다. 한계를 모르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웅산과 이희문. 두 사람은 타인이 아닌 ‘나’, 나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온 사람들로서, 이번 소소살롱에서 “나는 나”로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과 음악 작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고, 함께 준비한 멋진 콜라보 무대 또한 선보인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양군,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 수입 31% 늘었다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으로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차별화된 관광 여건 및 기반 등에 힘입어 2021년도 보다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거둬들인 관광시설 수입금은 총 58억4300만 원으로 이는 2021년도 수입금인 44억6300만 원 보다 13억8000만 원이 늘었다.

지역의 관광 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지난해 매출액 39억 원을 포함할 경우 군이 관광시설 운영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97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수입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관광 수입이 증가한 이유로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안심 관광도시로 입소문 난 점을 꼽았다.

실제로 충북 관광의 맏형격인 단양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자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개소가 선정되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군은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으며, 관광 만족도와 인프라 구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에서 충청권 유일 1등급을 받았다.

실질적 민선8기 출발점에 선 군은 단양호를 중심으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설치, 호(湖)빛(光)마을 조성, 수상 및 항공레저 활성화, 야간관광 명소화 등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는 명품 관광 1번지 조성을 목표로 관광 전 분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 영민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을 만드는 데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을 찾은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를 80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1000만 관광객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 “천사들의 하모니”…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활동 시작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이 1월 18일 창단식 및 입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CCS충북방송에 따르면 어린이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단했으며, 행사는 개회식과 축사, 입단 선서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합창단 단원은 지역 초등학교 2~5학년 27명으로, 옛 MBC 충북 충주 어린이합창단 일부 단원과 최근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합창단은 연말 정기공연과 충북방송 주관 행사, 지역 내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맑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뿐 아니라 충북과 전국으로 무대를 넓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창단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주 1회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다양한 무대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준 CCS충북방송 대표이사는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지역 꿈나무들이 끼와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중‧북부 종합유선방송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CCS충북방송과 옛 MBC 충북 충주 어린이합창단 운영진은 합창단 창단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새롭게 활동하게 된다.

청주시, 「슬기로운 명절 생활」 홈페이지 서비스

청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 콘텐츠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생활안내, 교통정보,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정보로 구성되며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 인트로 페이지로 서비스한다. 

청주365콜센터와 시민불편종합신고, 생활쓰레기수거, 무인민원발급창구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안내와 공영주차장과 시외버스, 심야운행버스 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은 예술의전당, 어린이회관, 동물원 등의 정보,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주차장 안내, 당직병원ㆍ약국은 구청별 당직병원 및 약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명절기간 중 안전행동요령 제공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설연휴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재택치료 안내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설명절, 스트레스 피해 만나는 영동의 힐링 쉼터

 한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따뜻한 고향의 정이 넘치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명절을 맞아 충북 영동에는 귀향‧귀성길에 잠시 들려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다.

 시간을 내거나 큰돈 들이지 않아도, 나들이 하듯 쉴 수 있는 힐링 쉼터들이다.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된 와인터널은 겨울에도 쾌적한 실내 관람 여건을 자랑한다.

 영동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등 와인과 미디어 예술이 조화됐다.

 지난해 첫 문을 연 인근 레인보우식물원은 부지면적 7,900㎡, 건축면적 1,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1,328주가 식재되었다.

 아열대 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열대 과일의 생장과정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 온실 구조로 조성돼, 겨울이지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 군민체육관 앞에는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8m, 길이 45m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눈썰매장이 있다. 

 군과 축제관광재단은 2023 영동곶감축제시 마련했던 이 눈썰매장을 문화혜택이 적은 겨울철 군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먹거리 쉼터 등을 마련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명절 당일(22일)만 휴관·휴장하며, 그 외에는 문을 연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심천 옥계폭포는 영하권을 맴도는 겨울이 되면, 30m의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얼어 얼음기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 각각의 산세와 풍광을 뽐내는 곳이지만 이 곳의 겨울 정취를 느껴본 이들에게는 한겨울이 오히려 더 반갑게 느껴진다.

 양산면에는 강선대, 여의정 등 양산팔경 비경을 품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있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황간면에는 깎아 세운듯이 절벽에 우뚝 솟은 월류봉(400.7m)의 정취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뛰어난 풍광과 잘 조성된 둘레길이 많은 이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들은 겨울에도 특별한 정취와 매력이 가득한 영동만의 관광명소들이다. 

설명절, 코로나19와 명절 스트레스 피해 만나는 영동의 힐링 쉼터

청주시청 양궁부, 제3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1, 2위

청주시청 양궁부[남자감독(홍승진), 여자감독(호진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은 결초보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남자양궁부는 단체전 1위, 여자양궁부는 단체전 2위를 하며 2023년 새해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이 대회에서 남자양궁부는 올림픽라운드에서 김우진, 배재현, 구대한, 신영섭이 출전해 단체전 1위를 한데 이어 원종혁이 개인전 1위, 신영섭, 김우진이 개인전 각각 3위를 했다.

여자양궁부는 올림픽라운드에서 김소희, 심예지, 정시우, 안희연이 출전해 단체전 2위를 하고, 개인전에서 김소희가 2위, 박수빈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청주뉴스 청주시 청주시청 양궁부, 제3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1, 2위


박원식 흥덕구청장, 시설하우스 화재현장 방문

  박원식 흥덕구청장이 13일(금)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화재현장을 찾았다. 

 해당 농가는 12일(목) 밤 11시 10분쯤 시설설비에서 시작된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6개 동과 트랙터 등 설비들이 모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 시설하우스 화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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