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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지휘자의 첫인사, 고향에서 신세계로 초대

 충청북도립교향악단의 신규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임헌정의 취임연주회가 23일 저녁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5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열렸다.

 동요모음곡에 맞춰 등장한 어린 남매가 지휘자에게 환영의 풍선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연주회는 테너 정호연, 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고향과 관련한 다양한 곡들 연주로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지용의 시로 유명한 가곡인 ‘향수’가 연주되는 동안 더러 눈을 감으며 감상에 잠긴 관객들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의 생기 넘치면서 웅장한 연주로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후 관객들의 성원에 대니보이, 카르멘의 프렐리우드를 앵콜곡으로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을 감상한 도민은 “유명한 지휘자의 취임공연이어서 오랜만에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러왔다”면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귀와 눈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꼭 찾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지휘자와 교향악단원들을 격려하면서 “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립교향악단은 충북의 문화르네상스의 선봉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휼륭한 공연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3월 30일 충주시문화회관, 4월 7일 영동복합문화회관에서 각각 1차례씩 취임연주회와 같은 프로그램 및 출연진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청주 강내농협,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22일 강내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중·고·대학교 신입생) 33명에게 26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강내농협은 올해부터 조부모와 동거하는 손자녀에게도 학자금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농업인 복지증진 환원사업이 농협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수익을 기반으로 이루어짐을 강조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강내농협 이용을 당부했다.

강내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을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현재까지 913명에 총 5억65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발전의 참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려한 스케일과 호쾌한 타건으로 완성될 고품격 연주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4월 11일 콘서트홀에서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개관 이후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예술의전당과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진실 된 선율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이번 무대로 그녀의 음악인생을 엿볼 수 있으면서 의미가 큰 초연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건반 위 사색가’ 피아니스트 백혜선

원숙한 시각으로 음악의 본질에 다가선 섬세한 선율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원조 콩쿠르 여제’,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로 표현되는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1994년 차이콥스키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을 시작으로 퀸엘리자베스콩쿠르, 리즈콩쿠르 등 굵직한 해외 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았다. 음악의 본질을 파고드는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백혜선은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로 3년 만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온고지신 - 새로운 탐구와 노스탤지어

여류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 선보여

이번 공연은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을 부제로, 가장 고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 낭만주의 러시아 음악의 개혁자 무소륵스키, 20세기 초 미국음악을 보여주는 플로렌스 프라이스, 한국인 작곡가 서주리의 작품을 선보인다. 

교향곡 4곡을 비롯한 대작을 만든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작곡가 플로렌스 프라이스(Florence Price 1887~1953) ‘스냅사진’이 한국 초연된다. 후기 낭만의 형식과 인상주의 음악의 영향을 받은 이 곡은 여성과 흑인이라는 편견에 저항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플로렌스 프라이스의 용기와 진심이 담겨 있다. 백혜선은 “미국에서 동양인 여성 피아니스트로 겪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을 해왔다. 나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며 첫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세계초연 작품인 서주리(1981~)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봄‘’은 홍난파 ‘고향의 봄’을 바탕으로 서양음악의 전통적인 형식과 현대적인 음향이 결합된 특별한 곡이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연주자들에게 연주되길 바라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바람이 녹아 있다.

백혜선이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알려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5번 F장조, K.533’과 무소륵스키(Modest Petrovich Mussorgsky 1839~1881) ‘전람회의 그림’도 연주된다. ‘전람회의 그림’은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독특한 구성과 대담한 표현이 청중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특히 이 곡은 백혜선의 피아노 연주와 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HaeSun Paik, Pianist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현해 내는 연주자다. 그는 음악의 본질에 접근해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키며 감동을 주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굴지의 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국적 최초 상위 입상을 비롯하여 미국 윌리엄카펠국제콩쿠르 우승 및 벨기에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 리즈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이콥스키콩쿠르 수상 직후 20년 만의 최연소 교수 임용이라는 화제를 만들며 서울대학교 교수로 10년간 재직했고, 2005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 미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공연장인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보스톤 심포니홀과 조던홀, 도쿄 오페라시티홀, 베를린필하모니홀, 비엔나 뮤지크페라인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보스턴심포니, 워싱턴내셔널심포니, 뮌헨필하모닉, 런던심포니, 프랑스국립라디오필하모닉, 러시안내셔널오케스트라, 버밍햄심포니, 벨지움심포니, 바르샤바필하모닉, 모스크바필하모닉, 뉴재팬필하모닉, NHK심포니, 도쿄필하모닉, 오사카센츄리심포니, 아르헨티나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동시에 첼리스트 안너 빌스마, 미샤 마이스키, 비올리스트 노부코 이마이, 클라리네티스트 리차드 스톨츠만, 예루살렘 현악사중주단 등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사 EMI 레이블과 3개의 솔로 음반을 출시했으며, 미국의 브리지 레이블로 첼리스트 로렌서 레써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전곡 음반을 발매했다.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축제인 IKIF(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초청되었고 메나햄 프레슬러, 마크 앙드레 아믈랭, 필립 앙트로몽, 올가 케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주회를 열었다. 

매년 그의 모든 음악회 시리즈를 지켜본 뉴욕의 평론가 도널드 아이슬러는 “백혜선은 열정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피아니스트로서 악보상의 가장 중요한 것에서부터 가장 최소한의 하찮은 음에 이르기까지 결코 자신을 음악 앞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음악 속 드라마의 감춰진 모든 것을 드러낸다. 오늘 백혜선은 리스트와 슈만이 한국인으로 착각 될 만큼 마치 모국어로 표현하듯 탁월한 해석으로 자연스럽게 낭만 음악을 들려주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이름은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하며 백혜선의 연주회라면 꼭 가봐야 할 음악회” 라고 극찬하였고 그의 평은 뉴욕타임즈 및 온라인 매체 <클래시컬 뮤직가이드포럼>에 게재되었다. 백혜선은 2018년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및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인 <백혜선의 베토벤> 프로젝트를 시작해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성황리에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도중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의 NYCP(New York Classical Players)와도 피아노 협주곡 전곡 및 트리플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깊은 내면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연주를 선사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향 초청 <2020 시민들을 위한 대구 힐링음악회>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2020년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아트센터인천 <2021 작곡가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회를 전석 매진시키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되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의 듀오음악회 <별>,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와 함께한 <강원의 사계> 등을 통해 독주자뿐 아니라 체임버 뮤지션으로서의 남다른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교육자로서 어린 음악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호평 받았다.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업적을 보인 예술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와 부산국제음악제 창립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보건복지부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 >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화) 14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은 암 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5명)과 도지사 표창(17명) 수여 및 암 예방수칙 소개, 암 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최일선에서 국가암관리 사업에 앞장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암 예방을 실천하도록 공헌한 암 관리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매년 24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8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고, 암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반해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모든 암 5년 상대 생존율*은 ’93~’95년 42.9%에서 ’16~’20년 71.5%까지 꾸준히 상승해왔다.

 *해당기간 중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상대생존율이 100%라면 일반인의 생존율과 동일한 것을 의미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매우 훌륭하고 암 관련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완치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도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도에서도 암 환자가 없는 건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류동희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유공자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암 관리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충북지역암센터에서도 암 관리사업에 대한 노력은 물론, 암 환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드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도심 공원 및 산책로 진드기 물림 조심하세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반려동물과의 산책 등 도심 공원이나 아파트 주변 산책로의 이용객이 늘고 있어 진드기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3월 말부터 5월까지 충북 도내의 도심공원과 아파트 주변 산책로를 중점으로 참진드기 발생 밀도 조사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검사를 추진한다.

 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진드기는 계절에 따라 성장단계별 발생 양상이 다르며, 봄철에는 약 1.5mm 크기의 약충 채집 비율이 높아 자칫하면 진드기에 물렸는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사람이나 동물이 병원체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이번 감시사업을 통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의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유행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년 충북에서는 1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봄철(4~5월)에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약 18%의 높은 치명률을 나타내며, 38℃ 이상의 고열, 구토 증상과 혈소판 감소 증상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반면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물림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년 연구원에서 실시한 참진드기 기피제 효력시험 결과, 시판되는 이카리딘, DEET 성분의 화학 기피제 사용 시 도포 후 최대 96%(4시간 기준)의 기피 효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학 기피제보다는 다소 낮긴 하나 천연 성분인 시나몬, 라벤더, 시트로넬라 오일도 기피 효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진드기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의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3년‘책읽는청주’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제26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 일반부문‘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청소년부문‘순례주택(유은실)’▲ 아동부문‘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친척, 지인들과 아버지의 얽히고설킨 삶에 대한 이야기다.

다소 이념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빨치산’의 소재를 위트있게 구성해 모두의 공감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유은실의 ‘순례주택’은 순례주택으로 이사간 수림이와 이웃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좋고 책을 읽은 후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는 급식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청주시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일 1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15권의 후보도서를 뽑고, 해당 도서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6일 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 대표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연풍면 종산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 연풍면 종산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연풍면 종산마을회관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79.36㎡ 규모로 신축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하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연풍면 종산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금호 연풍면 종산마을이장은 “연풍면 종산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 동참

청주시립교향악단(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찾아가는 공연‘클래식 디저트’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일 오후4시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축하공연으로 첫 연계 공연을 시작했다.

오는 7월까지 매월 20일 낮 12시 30분에 문화제조창에서 찾아가는 공연‘클래식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식 디저트’는 클래식을 디저트처럼 맛있고 편안하게 즐기라는 취지로 시작된 점심시간 활용 틈새공연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제조창 내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문화재단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여정 그린 다큐멘터리 <매듭>

국립극장은 <2023 함께, 봄> 공연에 앞서 4월 9일(일) 오후 3시 달오름극장에서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매듭(KNOT: Weaving a Symphony)> 상영회를 연다. 다큐멘터리 <매듭>은 싱장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연주를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상영 직후에는 <2023 함께, 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실내악 편성으로 선보인다. 상영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회 <2023 함께, 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023 함께, 봄>을 4월 15일(토)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주를 맡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외계층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윤한이 함께하며, 지휘자로는 14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원숙이 나선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되는 <2023 함께, 봄>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제공한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함께, 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함께, 봄>은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3 함께, 봄>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호흡으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실력도 개성도 제각각이지만,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부는 싱그러운 봄에 맞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로 시작한다.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밀양아리랑을 재해석한 이지수 작곡가의 ‘아리랑 랩소디’가 이어지고,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 1악장’, 프랑시스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악장’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윤한은 자신의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바람의 왈츠’와 영화음악을 협연한다. ‘바람의 왈츠’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곡을 연주하면서 일상 속 따스한 쉼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윤한이 직접 제안한 곡이다. 이외에도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007 살인번호> <러브어페어> <조커> <미션 임파서블>의 OST도 선보인다. 

<2023, 함께 봄>에서는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 관람을 위해 아나운서 문지애가 곡의 흐름, 연주 상황 등 공연의 모든 부분을 해설하며, 전문 수어 통역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무대 양옆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영상으로 사전에 공연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 당일에는 공연장 내 점자 안내지를 배치하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는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한다. 

국립극장은 <2023 함께, 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 9일(일) 달오름극장에서 다큐멘터리 <매듭(KNOT: Weaving a Symphony)> 상영회도 개최한다. <매듭>은 2021년 처음 상영된 작품으로, 싱가포르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여정을 따라간다.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선생님이 합주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등과 좌절, 노력과 극복, 성장과 성취를 담아냈다. 서로의 다름에 귀 기울이며 조화를 이루는 아이들의 모습은 혐오와 차별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다큐멘터리 상영 직후 <2023 함께, 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실내악 편성으로 선보인다. 상영회는 전석 무료로, 예약은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교통안전 및 산불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신현옥)은 지난 3월 16일 국유림관리소 소장실에서 교통안전 및 산불예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운전면허시험장 내와 도로주행 면허시험차량에 산불예방 홍보물 부착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에 관한 홍보, 수목 병해충 방제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금년도에는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로 인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불로 인한 피해량도 높은 편으로 심각성을 줄이고자 운전면허시험장과의 공조를 통한 산불예방 활동이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 피해를 줄이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 오시는 길은 도로명주소로 충청북도 충주시 대가주1길 16에 위치하고 있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예방 활동을 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 추모비 건립 제막

보은군은 지난 17일 마로면 오천리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추모비 건립 제막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어윤석, 어경선 선생 유족회(대표 어임수), 오천2리 마을회(이장 류호빈) 주민, 보은문화재지킴이(회장 유재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경과보고, 헌사, 기념사, 축사, 헌화,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국광복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억압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천2리 마을회는 부지를 제공했으며, 유족회에서 추모비를 건립했다.

심재 어윤석(魚允奭)(1846.5.6.~1898.2.17.) 선생과 아들 일암 어경선(魚敬善) (1869.2.5.~1916.7.21.) 선생은 1883년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외세를 피해 남하해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에 정착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이듬해인 1896년에 유인석이 이끈 제천의병에서 활동하는 등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내·외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2005년 8월 15일 어윤석, 어경선 선생에게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업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제막식을 통해 두 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아가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반기문마라톤대회 외국인 참여 위한 다국어 번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4월 30일 개최되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외국인 참여를 위해 안내문과 신청서를 다국어로 번역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등록인구의 약 10%가 외국인인 만큼 외국인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화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라어, 영어)로 번역된 홍보 안내문과 신청서를 제공한다.

이번 다국어 번역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와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가 동참해 진행했으며, 다국어 번역본은 군 홈페이지, SNS, 관련 기관·단체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외국인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융화돼 살아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 제공과 푸짐한 경품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https://bankimoonmarathon.kr)과 음성군체육회 사무국(043-873-1137)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043-883-6727),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에 문의하면 신청과 관련된 통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큰길기획 대표 김대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을화합잔치 행사 열어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큰길기획을 운영하는 김대훈 대표가 지난 19일, 큰길기업 사옥(충북 옥천군 옥천읍 청풍로 199) 마당에서 읍내 3개 마을(가풍리, 원각리, 삼청리)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마을화합 잔치를 가졌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은 김대훈 대표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야외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봄기운 속에 이웃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이기도 한 김대훈 대표는 10년 전부터 자비를 들여 옥천읍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과 공연 등 화합잔치를 열어왔다. 

이날 열린 잔치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마련한 것으로, 오랜만에 화합의 장에 모인 어르신들은 시끌벅적하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훈 대표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모인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쁘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시는 김대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충주지역자활센터&(사)서로돕기시민협회 반찬에 사랑을 담아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승호)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이영규)와 함께 2023년 3월 19일(일) 관내 취약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반찬 행사에는 양 기관 회원 및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돼지불고기, 깐풍기, 계란말이 등 5가지 반찬을 조리하고 포장, 배달까지 당일에 진행하였다.

이영규 (사)서로돕기시민협회장은 “오늘 만든 반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김승호 자활센터장은 “나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맺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앞으로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충주지역자활센터의 2023년 첫 번째 프로젝트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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