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개선회 기술과제교육 추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생활기술과제를 선정해 ‘생활개선회 기술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 맛간장, 들깨강정, 육수팩 등 지역농산물 활용 ▲ 바느질, 목공예, 원석공예 등 전통ㆍ생활공예 ▲ 빠금장, 청국장, 고추장 등 전통장 제조 ▲ 테라리움,  디쉬가든 등 생활원예 등 다양한 과제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근경) 회원 1,034명이다.

교육은 지난 2월 14일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의 발전과 더불어 농촌 여성들의 지위와 권익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발전해 온 단체로, 청주시 생활개선회는 20개회 1,034명으로 조직돼 있다.

여러 교육 행사와 기술 습득 과제 활동을 하고 있고,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농촌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농촌융복합사업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근경 시연합회장은 “농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개선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농촌의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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