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두 솔리스트가 만난다. 2022년 퀸엘리자베스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여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준 첼리스트 최하영과 ARD콩쿠르 우승 등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손을 잡고 고품격 음악회를 선사한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두 음악가의 특별한 교감은 한국 클래식의 발전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3.29.(수) 19:30 IBK챔버홀
R석 5만원 S석 3만원
첼로 최하영 피아노 손정범
스트라빈스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셀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디알로고’
브리튼 │첼로 소나타 C장조 Op.65
루토스와프스키│그라베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WATSON, THE MASTER – 알버트 왓슨 사진전
22.12.8.(목)~23.3.30.(목) 10:00~19:00 월요일 휴관
한가람미술관 제3,4전시실 (2층)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 6천원 어린이 1만 1천원
예술의전당은 한겨례신문사와 공동으로 <WATSON, THE MASTER-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개최한다. 알버트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의 커버 페이지를 200회 이상 촬영한 사진작가로, 80세인 지금도 현역으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알버트 왓슨의 국내 최초의 전시로, 전시 개막을 위해 국내 내한할 예정이다. 전시는 상업 사진 데뷔작부터 5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패션 사진계의 거장으로서 빛나는 명성을 자랑하는 알버트 왓슨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단지 성공한 사진작가로서의 왓슨이 아닌 그의 열정에 주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열정과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무반주 리사이틀
3.8.(수) 19:30 IBK챔버홀
R석 8만원 S석 5만원
바이올린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Op.27, No.1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장조 BWV 1005
쿠르탁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 중 발췌
버르토크│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Sz.117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내한무대가 마련된다. 오롯이 테츨라프의 음악만으로 완전하게 채워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1999년과 2005년, 그리고 2017년까지 무려 세 번의 무반주 음반을 발매하며 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바흐부터 이자이, 버르토크, 그리고 헝가리의 현대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까지 네 곡의 무반주곡이 연주된다. 시대를 초월한 테츨라프의 음악세계가 무대 위 단 한대의 바이올린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3.24.(금)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 김광현 피아노 노예진 소프라노 강혜정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차이콥스키ㅣ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레하르 ㅣ 오페레타 “주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허버트 ㅣ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드보르자크ㅣ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멘델스존 ㅣ 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
매월 넷째 금요일 오전의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 2023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2004년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 시절 마티네 콘서트를 론칭해 전국에 마티네 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다.
토요콘서트
3.18.(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해설 이병욱 연주 KBS교향악단 피아노 김홍기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설레는 주말의 시작, 수준 높은 연주와 친절한 해설로 꾸며지는 정통 마티네 음악회 <토요콘서트>.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만나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마티네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3월은 김홍기의 라흐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이 연주되어 두 거장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다.
11시 콘서트
3.9.(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베이스 연광철 피아노 피터 오브차로프 해설 강석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중 ‘굿나잇’, ‘보리수’, ‘봄날의 꿈’ 방랑자 D.493, 봄에 D.882, 가니메트 D.544, 마왕 D.328
산유화 (김성태 곡, 김소월 시), 진달래꽃 (김순남 곡, 김소월 시),사월의 노래 (김순애 곡, 박목월 시)
바그너 R. Wagner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
오페라 <파르지팔> 중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
매월 둘째 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2023년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3월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출연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2004년 9월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시작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
11시 콘서트
3.9.(목) 11:00 콘서트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베이스 연광철 피아노 피터 오브차로프 해설 강석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중 ‘굿나잇’, ‘보리수’, ‘봄날의 꿈’ 방랑자 D.493, 봄에 D.882, 가니메트 D.544, 마왕 D.328
산유화 (김성태 곡, 김소월 시), 진달래꽃 (김순남 곡, 김소월 시),사월의 노래 (김순애 곡, 박목월 시)
바그너 R. Wagner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
오페라 <파르지팔> 중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
매월 둘째 목요일 아침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2023년 새로운 해설자 배우 강석우와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3월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출연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2004년 9월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는 시작 첫 회부터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평일 오전 시간대 콘서트 붐을 일으켰다.
뮤지컬 <베토벤>
1.12.(목)~3.26.(일) / 월 공연 없음 오페라극장
화·목 19:30 수·금·토·공휴일(2회) 14:30, 19:30 일 16:00
R석 17만원 S석 14만원 A석 11만원 B석 8만원
루드비히 반 베토벤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 브렌타노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외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18세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아버지의 폭력과 학대 속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지우지 못한 채, 사랑과 사람을 불신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갈채와 환호를 받던 그의 음악과 달리 차가운 시선과 냉소적 수식어만이 붙었던 그는, 우연히 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세간의 관심이었던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폭로되고,
사랑하는 토니를 잃은 베토벤은 마침내 청력을 상실하게 되며, 어두운 악상의 그림자만이 삶에 드리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