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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이정란

현악 전문지 <더 스트라드>로부터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2000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3년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 특별상, 이듬해 모구에르 클라렛 콩쿠르,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데 드 라 뮤지크, 독일의 게반트하우스 등 저명홀에서 수차례 연주하였으며, 특히 베토벤 첼로 소나타 시리즈 연주, 바흐 무반주 조곡 전곡 연주에 도전, 유럽 현지 청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 루아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핀란디아심포니오케스트라, 안달루시아체임버, 바덴바덴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핀커스 주커만, 게리 호프만, 라이너 묵, 폴 메이어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더불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과 재능으로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당시 결성한 ‘트리오 제이드’는 2015년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와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노 손정범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고 2019년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독일),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 체르보 페스티벌(이탈리아),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스위스), 레이트 섬머 페스티벌(덴마크)에 초청받았으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등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였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2021년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 'No Fixed Ideas' 리사이틀을 완료했다. 20세의 나이로 2011년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서 우승했고, 제네바 음악콩쿠르(스위스), 발티돈 콩쿠르(이탈리아) 등 여러 국제 경연에서 수차례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협연(뮌헨 가슈타이크),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 오르는 등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동군,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 앞장

 충북 영동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5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군은 5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감동주는 맞춤복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혜택 지원’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 공연으로 이푸름밴드, 라임나잇, 경서예지&전건호 등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내 5개 고등학교 1·2학년 411명이 참석했다. 

 유대산 mc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로 ‘청소년 드림 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크게 호응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명강사 강연 등을 유치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또한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5월 20일 저녁 7시에는 용두공원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음악공연을 준비 중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봄바람 휘날리며 걷고 싶은 단양느림보길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양느림보길이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느림보길은 느림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7.3km 구간으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전국 명소로 소문난 단양강잔도가 포함돼 있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는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코스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봄의 청취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다. 

물소리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있고 봄에 피는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로 촬영명소로도 꼽힌다.

자연휴양림과 펜션, 오토캠핑장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느림보유람길의 가장 큰 매력은 계곡과 절벽을 나무다리로 이어 놓는 등 자연 훼손을 줄여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양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조성된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5개 코스로 총 73km이다.  

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를 품고 있어 이야기와 함께 걸으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날 걷기 운동으로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그동안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금가면, 다함께 축하하는 세쌍둥이의 100일

충주시 금가면이 새 생명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금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장호)는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에서 지난 1월 태어난 세쌍둥이 형제들의 출생 100일을 맞이해 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아들에 이어 세쌍둥이를 출산해 4형제의 엄마가 된 변유림 씨는 “평소에 마을에서도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들의 100일을 맞아 큰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진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출산 위기 속 세쌍둥이의 출산은 우리 금가면의 큰 기쁨”이라며 “첫째까지 4명을 동시에 키우려면 고생이 되겠지만, 이 아이들이 커서 가정의 행복이자 금가면의 자랑, 국가의 기둥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행복한 금가면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봉사, 사랑의 반찬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3 충북문화관 인문예술아카데미‘숲속인문학카페’운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4월‘중세철학, 역사, 음악, 미술감상 1-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미로를 읽다 1’(허경 철학가), ▲5월‘중세철학,     역사, 음악, 미술감상 2-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미로를 읽다 2’(허경 철학가), ▲6월‘미디어와 인간&우리의 미래’(변상욱 대기자), ▲7월‘웹3.0시대 문화융합과 메타버스 여행’(민문호 대표), ▲8월‘나혜석, 글쓰는 여자의 탄생’(장영은 교수), ▲9월‘추사 김정희 1편-신화의 생애/고난의 생애’(최 열 미술사학자), ▲10월‘추사 김정희 2편-예술의 전설/불멸의 예술’(최 열 미술사학자), ▲11월‘예술,여행을 떠나다:Paris’(전원경 교수)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숲속 인문학 카페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확산 및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과 연계된 다양한 학문의 폭넓은 해석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문화관의 인문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강연으로 도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소양이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 접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 봉양읍 화재현장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이 1일 오전 봉양읍 화재현장을 찾았다.

   6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유치를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 시장은 귀국 즉시 화재현장으로 첫걸음을 옮겼다.

  이 날 김 시장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이 후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서에 철저한 뒷수습을 주문했다. 산불로 인근 주민 50여명이 피해를 입은 만큼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진화를 위해 밤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진압해주신 관계기관 및 제천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는 피해상황을 수습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스포츠의 계절 4월 체육행사 ‘풍성’

본격적인 스포츠 계절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3월 조직개편으로 체육레저과 레저팀을 신설해 땅, 물, 하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조성했다.

체험 중심의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군은 다채로운 전국·지역단위 체육행사를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행사와 지역단위 체육행사를 합쳐 모두 7건의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4월의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단양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탁구 메카 단양을 대표하는 지역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또한 8∼9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 매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단양소백산배 전국9인제 배구대회가 열리며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생활체육공원, 적성면체육공원에서는 단양군풋살연맹 주관으로 제10회 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가 치러진다.

연이어 단양군수배로 치러지는 제8회 골프대회, 제26회 게이트볼대회, 제15회 그라운드골프대회도 각각 대호단양C.C, 별곡게이트볼장,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단양팔경 걷기․마라톤대회는 16일 절경의 코스로 알려진 단양강 호반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3㎞ 걷기를 비롯해 마라톤 5㎞, 10㎞, 하프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특색있는 체육행사인 전국카누대회, 전국패러대회 등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단양팔경 초·중·고 학생 배드민턴 대회,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는 해마다 1만여 명이 단양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기종목인 파크골프를 비롯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골프 등은 군수기, 의장기, 체육회장기로 매년 개최해 주민 화합을 위한 관내 체육대회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월에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영동군,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충북 영동군은 2023년도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3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김지윤(간호7급) 주무관, 민원과 정철기(시설8급) 주무관, 도시건축과 정하용(시설6급) 주무관, 영동읍 남진만(행정6급) 맞춤형복지팀장, 양산면 이소현(행정8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은 보건소 코로나19 감영병 대응팀을 거쳐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익에 기여하였다.

  민원과 정철기 주무관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이동, 지적전산자료 제공 및 조상땅 찾아주기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응대로 민원인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도시건축과 정하용 주무관은 공동주택사업 승인 및 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건축인허가 등의 업무를 합리적이고 성실히 수행해 주민 편익을 높였다.

 영동읍 남진만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였다.

 양산면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마을의 환경정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친절봉사를 실천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3일 군수집무실에서 이들을 시상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공무원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신속·만족·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레인보우영동페이(10만원)를 제공한다.

봄바람 타고 찾아온 완연한 봄 ‘벚꽃 품은 영동’

 충북 영동군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

 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현재도 지역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아진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2년여간 주민들은 코로나19가 걱정돼 오래 거닐지 못하고 꽃만 잠깐 보고 돌아갔지만 올해부터는 방역 완화와 함께 마음 편히 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도심이나 하천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영동천변에도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양방형 1km 구간에 수목등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야간에도 편하게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한 주민은 “봄기운이 곳곳에 퍼지며, 피어난 봄꽃들과 벚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한결 밝게 하고 있다”라며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보은군 보청천변 벚꽃길, 만개한 벚꽃 연분홍 물결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로 넘실거리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자전거도로 20km에 걸쳐 이어진 보청천변 벚꽃길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다.

이 벚꽃길은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청주,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7일 정도 늦어 이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몫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보은청년회의소(회장 한재윤)가 주관하는‘충북지구JC와 함께하는 보은군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개최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보청천변 벚꽃길을 따라 걷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곽지은 등 축하공연, 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 졌다”며 "보청천변 벚꽃을 감상하며 봄 기운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청 사격선수 남태윤,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인 남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남태윤 선수는 지난달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510.5점을 기록하며 선발됐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32회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4위를 기록했던 남태윤 선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맹훈련에 돌입해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해 메달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남태윤 선수가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다시 한번 보은군청 선수단의 위용을 드높였다”며“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보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에 조각가 김영원 선정

청주시립미술관이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 조각가(1947~)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청주 출신이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예술가 정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지난 27일 열린 김복진미술상 심사위원회(미술 전문가 5명)에서 심사대상자 중 5명의 후보자를 선발하고 그 중 최종 수상자를 김영원 작가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김복진과 근현대 조각가들’전시 개최 이후, 김복진 미술상 공모까지 김복진 작가의 삶과 작품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김복진미술상 심사는 제1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무엇보다 김복진 작가의 예술세계와 정신과 맞닿아 있는 작가를 선정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비평과 교육 등 미술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무엇보다 삶과 작품의 일치를 고려했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영원 작가는 1947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한국 구상조각회를 결성해 사실주의 조각의 부활에 앞장섰다.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해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확장했다. 

또한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광화문의 세종대왕상을 제작해 우리나라 기념비 조각의 교두보를 만든 조각가이다. 

김영원 작가는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 조각을 배워, 조각이 독립된 예술임을 이 땅에 소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싹을 피우신 개척자 정관 김복진 선생님의 첫 미술상 수상자라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 혼을 밝히고 널리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그리고 후진들을 격려하며 정관 선생님께서 꿈꾸어 오신 한국 근대 조각사를 정립하는데 보다 많은 열정을 기울여 달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조각 예술 문화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하라는 뜻인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는 올해 12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시상식을 통해 창작지원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받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영예를 얻는다. 

김영원 작가는 개인전 15회, 국제전 23회, 초대전 120회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파도바시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노벨로 피노티와 2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 조각계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22회 상파울로 비엔날레(1994) 한국 대표로 참가해 국위 선양에도 공헌했다.

그 밖에 문신미술상(2008), 김세중 조각상(2002), 선미술상(199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 작·편곡 역량 돋보여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의 뛰어난 작곡 역량이 돋보이는 ‘갈까부다’곡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어리다고 얕보지마 특집’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스트롯 김다현 양이 선보인 ‘갈까부다’는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이 박애리의 ‘월하정인’을 개작해 발표한 곡이다. 

이지영 단원은 김다현 양이 ‘갈까부다’와 함께 선보인 장윤정의‘송인’을 아쟁의 구슬픈 음색과 대금의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입혀 국악버전으로 편곡하는데도 참여했다.

두 곡 모두 밴드와 국악기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인트로에 함께 소개되는 ‘갈까부다’의 이별 장면이 ‘송인’과 잘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주시립국악단의 아쟁 윤지훈 수석단원과 대금 이창훈 차석단원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 됐다.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작곡과 편곡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호평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한국 음악이 어떤 장르와의 만남에서도 돋보이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부산대학교대학원 한국음악 작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KBS 창작동요대회 ‘흥부처럼 살아요’로 대상,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복이 왔구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대석씨,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환경운동공로 부문, 미호천수질 개선 대책 마련 등 공로 인정

음성군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대석씨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환경운동공로 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사회봉사 부문 등에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시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고 있다. 

서 씨는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미호천수질 개선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환경운동에 앞장선 공로와 충북 도정정책자문으로 활동하면서 공동체번영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씨는 음성군배구협(회장), 음성군체육회(감사), 음성군체육단체장협의회(감사)에서도 활동하면서 배구종목 2022 충북체전 음성군 우승, 2022년도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일궈내는 등 체육부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서대석 씨는“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 번영을 위한 나눔의 봉사로 밝고 희망찬 사회를 열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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