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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봉양읍 화재현장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이 1일 오전 봉양읍 화재현장을 찾았다.

   6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고려인 유치를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 시장은 귀국 즉시 화재현장으로 첫걸음을 옮겼다.

  이 날 김 시장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이 후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서에 철저한 뒷수습을 주문했다. 산불로 인근 주민 50여명이 피해를 입은 만큼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진화를 위해 밤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진압해주신 관계기관 및 제천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는 피해상황을 수습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스포츠의 계절 4월 체육행사 ‘풍성’

본격적인 스포츠 계절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3월 조직개편으로 체육레저과 레저팀을 신설해 땅, 물, 하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조성했다.

체험 중심의 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군은 다채로운 전국·지역단위 체육행사를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행사와 지역단위 체육행사를 합쳐 모두 7건의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4월의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단양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탁구 메카 단양을 대표하는 지역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또한 8∼9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 매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단양소백산배 전국9인제 배구대회가 열리며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생활체육공원, 적성면체육공원에서는 단양군풋살연맹 주관으로 제10회 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가 치러진다.

연이어 단양군수배로 치러지는 제8회 골프대회, 제26회 게이트볼대회, 제15회 그라운드골프대회도 각각 대호단양C.C, 별곡게이트볼장,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단양팔경 걷기․마라톤대회는 16일 절경의 코스로 알려진 단양강 호반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3㎞ 걷기를 비롯해 마라톤 5㎞, 10㎞, 하프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특색있는 체육행사인 전국카누대회, 전국패러대회 등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단양팔경 초·중·고 학생 배드민턴 대회,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는 해마다 1만여 명이 단양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기종목인 파크골프를 비롯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골프 등은 군수기, 의장기, 체육회장기로 매년 개최해 주민 화합을 위한 관내 체육대회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월에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영동군,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충북 영동군은 2023년도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3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김지윤(간호7급) 주무관, 민원과 정철기(시설8급) 주무관, 도시건축과 정하용(시설6급) 주무관, 영동읍 남진만(행정6급) 맞춤형복지팀장, 양산면 이소현(행정8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들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가족행복과 김지윤 주무관은 보건소 코로나19 감영병 대응팀을 거쳐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익에 기여하였다.

  민원과 정철기 주무관은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이동, 지적전산자료 제공 및 조상땅 찾아주기 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응대로 민원인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도시건축과 정하용 주무관은 공동주택사업 승인 및 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건축인허가 등의 업무를 합리적이고 성실히 수행해 주민 편익을 높였다.

 영동읍 남진만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보장협의체 활성화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으로 주민화합에 기여하였다.

 양산면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대민행정으로 마을의 환경정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친절봉사를 실천하여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3일 군수집무실에서 이들을 시상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공무원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신속·만족·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레인보우영동페이(10만원)를 제공한다.

봄바람 타고 찾아온 완연한 봄 ‘벚꽃 품은 영동’

 충북 영동군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

 최근 이례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 가량이나 일찍 피고 있다.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이들 벚꽃들은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4월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

 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뤄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이자, 군민들의 건강 산책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현재도 지역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 어린이집 원아들이 화사한 벚꽃으로 수놓아진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2년여간 주민들은 코로나19가 걱정돼 오래 거닐지 못하고 꽃만 잠깐 보고 돌아갔지만 올해부터는 방역 완화와 함께 마음 편히 봄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도심이나 하천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영동천변에도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양방형 1km 구간에 수목등과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야간에도 편하게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한 주민은 “봄기운이 곳곳에 퍼지며, 피어난 봄꽃들과 벚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한결 밝게 하고 있다”라며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는데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보은군 보청천변 벚꽃길, 만개한 벚꽃 연분홍 물결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로 넘실거리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자전거도로 20km에 걸쳐 이어진 보청천변 벚꽃길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다.

이 벚꽃길은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청주,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7일 정도 늦어 이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몫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보은청년회의소(회장 한재윤)가 주관하는‘충북지구JC와 함께하는 보은군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개최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보청천변 벚꽃길을 따라 걷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곽지은 등 축하공연, 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 졌다”며 "보청천변 벚꽃을 감상하며 봄 기운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청 사격선수 남태윤,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인 남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남태윤 선수는 지난달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510.5점을 기록하며 선발됐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32회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4위를 기록했던 남태윤 선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맹훈련에 돌입해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해 메달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남태윤 선수가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다시 한번 보은군청 선수단의 위용을 드높였다”며“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보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1회 김복진미술상에 조각가 김영원 선정

청주시립미술관이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 조각가(1947~)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청주 출신이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예술가 정관 김복진(1901-194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지난 27일 열린 김복진미술상 심사위원회(미술 전문가 5명)에서 심사대상자 중 5명의 후보자를 선발하고 그 중 최종 수상자를 김영원 작가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청주시립미술관에서‘김복진과 근현대 조각가들’전시 개최 이후, 김복진 미술상 공모까지 김복진 작가의 삶과 작품의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김복진미술상 심사는 제1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무엇보다 김복진 작가의 예술세계와 정신과 맞닿아 있는 작가를 선정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비평과 교육 등 미술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무엇보다 삶과 작품의 일치를 고려했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영원 작가는 1947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한국 구상조각회를 결성해 사실주의 조각의 부활에 앞장섰다.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해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확장했다. 

또한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광화문의 세종대왕상을 제작해 우리나라 기념비 조각의 교두보를 만든 조각가이다. 

김영원 작가는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 조각을 배워, 조각이 독립된 예술임을 이 땅에 소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싹을 피우신 개척자 정관 김복진 선생님의 첫 미술상 수상자라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김복진 선생님의 예술 혼을 밝히고 널리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그리고 후진들을 격려하며 정관 선생님께서 꿈꾸어 오신 한국 근대 조각사를 정립하는데 보다 많은 열정을 기울여 달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조각 예술 문화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하라는 뜻인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는 올해 12월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시상식을 통해 창작지원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받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영예를 얻는다. 

김영원 작가는 개인전 15회, 국제전 23회, 초대전 120회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파도바시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노벨로 피노티와 2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 조각계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22회 상파울로 비엔날레(1994) 한국 대표로 참가해 국위 선양에도 공헌했다.

그 밖에 문신미술상(2008), 김세중 조각상(2002), 선미술상(199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 작·편곡 역량 돋보여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의 뛰어난 작곡 역량이 돋보이는 ‘갈까부다’곡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어리다고 얕보지마 특집’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스트롯 김다현 양이 선보인 ‘갈까부다’는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이 박애리의 ‘월하정인’을 개작해 발표한 곡이다. 

이지영 단원은 김다현 양이 ‘갈까부다’와 함께 선보인 장윤정의‘송인’을 아쟁의 구슬픈 음색과 대금의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입혀 국악버전으로 편곡하는데도 참여했다.

두 곡 모두 밴드와 국악기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인트로에 함께 소개되는 ‘갈까부다’의 이별 장면이 ‘송인’과 잘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주시립국악단의 아쟁 윤지훈 수석단원과 대금 이창훈 차석단원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이 배가 됐다.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작곡과 편곡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호평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한국 음악이 어떤 장르와의 만남에서도 돋보이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 단원은 부산대학교대학원 한국음악 작곡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KBS 창작동요대회 ‘흥부처럼 살아요’로 대상, 임방울 국악제 퓨전판소리부문 ‘복이 왔구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대석씨,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환경운동공로 부문, 미호천수질 개선 대책 마련 등 공로 인정

음성군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대석씨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환경운동공로 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사회봉사 부문 등에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시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고 있다. 

서 씨는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미호천수질 개선 대책 마련 등 지역사회 환경운동에 앞장선 공로와 충북 도정정책자문으로 활동하면서 공동체번영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씨는 음성군배구협(회장), 음성군체육회(감사), 음성군체육단체장협의회(감사)에서도 활동하면서 배구종목 2022 충북체전 음성군 우승, 2022년도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일궈내는 등 체육부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서대석 씨는“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 번영을 위한 나눔의 봉사로 밝고 희망찬 사회를 열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3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개최

   소리꾼 남상일 사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국악문화체육과 국악팀장 차미란☎ 043-740-3671(담당자 황대연 ☎ 740-3675)

2023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개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계묘년 화창한 봄날, 제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4월 13일 오후 7시에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는 난계국악단 제68회 정기공연이다.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본향 영동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았다.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과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가 적힌 소고 모형 응원봉을 흔들며 구호를 제창하는 짧은 퍼포먼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하여 90여분간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신춘음악회는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난계국악단의 국악관현악‘뱃노래’로 문을 연다.

 이후 민의식(난계국악단 예술감독) 가야금 협주곡 ‘달ᄒᆞ노피곰’, 이승희(영남대 국악전공 교수) 해금협주곡 ‘활의노래’가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남상일(방송인,소리꾼)·지현아(난계국악단 소리꾼) 창과 국악관현악 ‘심청’ ,메트로폴리탄오페라콰이어 합창과 국악관현악 ‘초인’이 뒤이은다.

 부대행사로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국악기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스한 봄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뜻을 모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110여회 정도의 공연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사절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상이 정의한 ‘편견’으로부터의 탈출! 연극 <추남, 미녀>

연극 <추남, 미녀>가 오는 4월 12일(수)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다.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습실 현장은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 연극 <추남, 미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019년 세계 초연 이후 재미와 작품성이 검증된 화제의 연극 <추남, 미녀>를 오는 4월 12일(수)부터 5월 21일(일)까지 자유소극장 무대에 재소환한다. 평범하지 않은 남녀가 평범한 만남 가운데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줄거리는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코로나 언택트의 영향으로 일상 속 타인과의 관계에 많은 변화를 겪는 지금 이 작품을 다시 접하게 된다면 나 자신에 대한 관찰과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줄 작품이다. 

이 연극은 천재적인 두뇌를 지녔지만 태어날 때 부모마저 놀라게 한 흉측한 얼굴의 남자와 너무 예뻐서 어딘가 부족할 것 같은 편견을 가지며 성장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무대 위 남녀 주인공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인생역정과 함께 로맨스를 그려간다. 

초연과 달리 이번 작품의 남녀 주인공 데오다와 트레미에르는 모두 더블 캐스팅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백석광, 김상보, 김소이, 이지혜 배우가 서로 다른 커플로 만나 개성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트레미에르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장면을 새롭게 선보여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한다.

연극 <추남, 미녀> 연출진은 “2019년 <추남, 미녀>는 소설을 연극으로 다시 쓰는 산통을 겪고 탄생의 축복이 안겨주는 기쁨에 만취했다면, 2023년 <추남, 미녀>는 성장통을 겪고 훌쩍 키가 큰 아이를 잘 키워서 내보내는 마음이다.”라고 무대를 다시 선보이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탯줄을 자르자마자 시작되는 외모 평가. 우리는 외모 편견에서 벗어나듯이 <추남, 미녀> 제목이 주는 편견에서도 벗어나고자 했다. 미추의 속성에 집중하기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누군가를 꿈꾸는 것처럼, 우리 또한 추남, 미녀로 명명되는 것을 벗어던지고 그대로의 데오다와 트레미에르를 바라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벚꽃의 계절에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맞이 첫 연극! 

4년 전 연극계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자리에. 연극 <추남, 미녀>

올해로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의전당이 이번에는 연극으로 축하포를 쏘아 올린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019년 세계 초연되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 <추남, 미녀>를 4월 12일(수)부터 5월 2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재공연한다. 초연 당시 신선한 소재와 재치 있는 연출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2023년 재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시 재공연으로 돌아온 연극 <추남, 미녀>는 2019년 초연보다 더욱 완성도를 높이며 진정한 내면의 미와 조우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화가 소설로, 소설이 연극으로!

연극 <추남, 미녀>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기에 소설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추남, 미녀」를 무대로 옮긴 것이다. 소설 「추남, 미녀」는 동화 「도가머리 리케」를 원작으로 재창작 되었다. 「도가머리 리케」는 17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한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작품이다.(도가머리는 보통 머리털이 부스스하게 일어선 것을 놀리는 말로 사용한다.) 동화에서는 도가머리 모양을 한 추남 왕자와 뛰어난 외모만큼 지성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고민인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사람들은 겉모습의 추함마저 아름답게 생각한다.’는 것이 동화가 주는 교훈이다.

아멜리 노통브는 동화의 내용에 속도감 있고 재치 있는 문체를 가미하여 소설 「추남, 미녀」로 재창작했다. 추남 왕자는 천재 조류학자로 성장한 추남 데오다로, 아름다운 공주는 눈부신 외모지만 어딘가 부족한듯한 선입견을 감내해야 했던 미녀 트레미에르로 담아냈다.

신선한 소재와 재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연극 <추남, 미녀>로 탄생! 

연극 <추남, 미녀>는 원작 작가와 소설가의 상상력에 무대 언어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원작 새로 읽기’로 각광받는 이대웅 연출가는 소설을 접한 직후 바로 연극 무대를 떠올렸을 만큼 상상력을 자극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은 허영균 드라마터그의 보다 밀도 높은 각색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력적이고 기발한 무대 언어에 음향, 영상, 조명 등 무대 미학도 감각적으로 구현하여 한층 기대감이 고조된다.

촘촘한 구성은 물론 더블 캐스팅으로 골라보는 묘미가 관전 포인트! 

2019년 초연 때와 달리 2023년 연극 <추남, 미녀>는 시간 순으로 흘러가는 원작 스토리 그대로 2명의 배우가 100분 동안 무려 20역 캐릭터를 연기하며 지적이고도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출연진도 남녀 배우를 더블 캐스팅하여 재공연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높였다.

먼저 추남 데오다 役은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백석광 배우가 2019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맡는다. 또 다른 데오다 役은 극단 여행자 소속으로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김상보 배우가 나선다. 트레미에르 役은 모두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한다. 걸그룹 티티마를 시작으로 밴드 라즈베리필드 보컬, 작사, 작곡과 연극, 영화,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팔방미인 김소이 배우, 2020년 서울 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지혜 배우가 만나 각자의 개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은 남녀 주인공의 단독 출연으로 선보였다면 이번 재공연은 모든 캐릭터의 더블 캐스팅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작품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두 배우가 등장하여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배역 다른 느낌의 두 배우들이 연기 대결도 볼만 하다. 서로 다른 커플로 만난 그들은 멋진 2인극을 선보이며 극의 묘미를 극대화함은 물론 편견 없는 진실과 자신의 가치를 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100분간 휴식시간 없이 진행하며 14세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연극 <추남, 미녀> 티켓은 3월 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특히 조기예매 할인 25%(~3월 18일까지 예매 시), 프리뷰 30%(4월 12일~4월 16일 공연 예매 시), 금요일 3시 공연 20%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충주시, 외국인 모범근로자 14명 표창

충주시는 29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료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외국인근로자의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대호산업 유다(인도네시아) △(주)비전레드 아담(미국) △(주)에스제이테크 덕후(네팔) △(주)엠테크 제이피(필리핀) △영양제과(주) 드미트리(우즈베키스탄) △(주)오에이 헤랄(방글라데시) △㈜와이지원 머니서(네팔) △㈜이에스알산업 아쇼카(스리랑카) △(주)중원환경산업 아벨(동티모르) △(주)천보 무스타피(방글라데시) △(주)태정기공 차민다(스리랑카) △㈜TNP 아피트(인도네시아) △하하팜 칼파나(네팔) △ 흙비나리농장 쿠마리(네팔) 등이다.

시는 2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기업체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를 심사기준에 따라 한 회사당 한 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을 이끌어 가는 성장동력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가 존경받고 차별없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산면, 6‧25 참전자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홍식)는 28일 대회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이종태님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차원의 예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고 이종태님의 훈장은 대략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은“늦게라도 잊지 않고 국가가 신경써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홍식 옥산면장은“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유감이다. 고 이종태님 같이 헌신해주신 분들 덕에 현세대가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유족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

옥천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구읍 명소를 활용한 ‘다같이 돌자! 구읍한바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읍의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를 투어하고 명소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여행 수기를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여행지마다 2장 이상 올리고 100자 정도의 소감을 쓰면 된다. 영상은 총 길이 60초 이상으로 7곳이 모두 나오도록 편집해 올리면 된다.

미션을 수행한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구읍을 둘러볼 수도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투어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0시 10분, 14시 10분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를 찾은 관광객은 1,000여 명 정도다. 옥천군은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구읍을 찾아올 거라 예상한다.

구읍 투어 담당자는 “풍부한 문화유산이 즐비한 구읍은 해마다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리는 곳으로 맛집과 카페가 많아 전통과 현대문명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읍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 계절마다 찾는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명품 휴양지 영동 송호관광지, 봄과 함께 오는 31일 야영장 개장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오는 31일 본격 개장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송호관광지는 겨울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3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는다.

 영동군 양산팔경 중 6경인 이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몇 안되는 아날로그 감성캠핑장 중 하나로,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텐트 사이트 174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많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돌아보며 걷는 6km 웰빙 관광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전통국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이외에 부대시설로 와인테마공원, 와인체험관(6월 개장) 등이 조성돼 특별한 테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부분을 동절기 휴장기간동안 보완해 방문객들이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애썼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족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충분한 야영공간과 주차장을 정비하고 화장실, 안내판, 손수레 등 주요시설 점검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을 건립해 무료 개방했으며, 전기 이용 사이트도 17개소를 확충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송호관광지 야영객이 야영기간동안 영동군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3만원이상)을 관리사무소에 제시하면 일라이트비누, 캔와인 등의 지역특산품을 공정캠핑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힐링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하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여행객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송호관광지에서 특별한 힐링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사용 사이트 1박당 이용 요금은 일반야영장의 경우 1만5천원, 전기야영장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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