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 주관하에 20일 한울 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3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매년 4.20.)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복지관 댄스 공연, 시각장애인 고화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게 표창과 함께 장학금 전달했다.
이어 화합 한마당으로 각설이 공연(얼쑤 품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혜택과 보장구 구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한다
진천군은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 수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 소재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월세)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 최대 6개월 동안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이며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 관내여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인 진천상공회의소에 이메일(jincci@korcham.net)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료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주간 운영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의 피로감 치유하고 화훼 소비 촉진의 효과를 위해 개설한 이번 교육은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이끼 볼(코케다마), 유리병 재배(terrariums) 등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카케어 진천진광점, 지역 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올카케어 진천진광점은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6종 세트를 전달했다.
진천읍 송두리 소재의 올카케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서비스센터는 창립 후 매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광혜원 농협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혜원농협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1개 기관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광혜원농협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 중인 광혜원 중리마을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광혜원농협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파트너, 치매예방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농협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