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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문화확산과 수준향상에 기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과를 낸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이에스지(ESG) 경영을 체계화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단은 환경(E) 분야에서 ▴친환경 차량과 녹색제품 구매 등 친환경 구매 확대 ▴생태교통챌린지 참여와 폐건전지 수거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심사평가원,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은 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은 사전예방적 감사활동을 통한 기관의 제도개선, 방만경영 예방 등의 성과가 인정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심사평가원의 이번 수상은 보건의료 정책 위탁연구 용역에 대한 컨설팅 감사 부문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과제선정 단계부터 결과 활용 관리체계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자율적 내부통제체계를 통해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감사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 발굴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책임경영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수상

괴산군 사리면, 인구감소 해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펼쳐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0일, 사리지역 2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범군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은 괴산에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 주소지는 타 지역에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리면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단순한 주소 이전을 넘어 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게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인구 증가는 지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사리면을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은 앞으로도 관내 단체·기업체·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인구정책 홍보 및 전입독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사리면, 인구감소 해결 위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펼쳐

따듯한 연말 종합선물,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 12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 21일(토)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12월 27일(금)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까지 2024년의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로 관객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우아한 프랑스 선율로 충만한 연말, 11시 콘서트


이번 12월 12일(목) 11시 콘서트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이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봉을 잡는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독보적인 연주와 사라 로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등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의 섬세한 선율이 함께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매혹적인 ‘오페라 <카르멘> 중 전주곡’으로 시작한다. 자유분방한 집시 카르멘을 향한 군인 돈 호세의 맹목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걸작이다. 돈 호세의 연적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다루는 호기로운 전반부와 이에 맞선 돈 호세의 파국을 암시한 비극적인 후반부의 전개가 압도적이다. 이어지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D장조 M.82’는 왼손으로만 18분간 연주하는 고난도 곡이다. 전통적인 협주곡보다 경건한 단일악장으로 구성되었으나 재즈의 효과가 가미되어 한 손 연주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강렬한 울림과 화려한 기교가 특징으로,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보여줄 역동적인 표현력이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곡은 폴란드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에서 유학해 유럽 순회연주가로 명성을 떨친 비에니아프스키의 곡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Op.22’는 불안하고 긴박한 제1주제와 온화한 제2주제의 대비를 담은 제1악장을 지나, 감미로운 로망스의 제2악장, 촘촘한 기교가 즐길 거리인 집시풍의 제3악장으로 고난도 테크닉을 느낄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이 협연하여 극적인 기교와 정서적 깊이로 몰입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프랑스 인상주의의 선구적인 면모를 드러낸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 65’이다. 1889년 발표한 피아노 연탄을 위한 모음곡으로 소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소품집이다. 특히 ‘1882년의 아이디어가 가미된 루이 14세 시대의 음악’이라 표현했던 드뷔시의 말처럼, 당시의 향수와 은은한 광채를 떠올리게 하는 연말다운 마무리 곡이다.


오페라 갈라로 가득 찬 화려한 연말, 토요콘서트

  

12월 21일(토)에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걸작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듀엣으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로, 황홀한 연말 무대를 즐겨볼 수 있다. 교향곡부터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 이병욱이 한경arte필하모닉과 무대를 이끈다. 

다양한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선보일 이번 갈라 콘서트는 익숙한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으로 클래식 초보 관객들도 쉽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이 뛰어난 연기력와 표현력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에서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활동했던 소프라노 이윤정과 제64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며 유럽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는 등 세계적인 평단에서 찬사를 받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섬세하고 황홀한 아리아로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다.

더불어 테너 이명현은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극적인 묘미를 더한다. 이명현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의 ‘페란도’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래, 비엔나 시립극장에서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카미’ 역으로 공연하여 호평받았다. 함께 합을 맞추는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하여 더욱 커진 기량을 이번 토요콘서트에서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연말을 화려한 피날레로 채우고 싶은 관객들에게 21일 갈라 콘서트는 가장 빛나는 마티네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따듯한 연말 종합선물,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12일 개막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우리 지역의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을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이 소개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현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발굴성과로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곽묘, 나말여초의 수혈, 토굴, 토실, 구상 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시대의 건물지, 기와가마터와 탄요(숯가마), 토광묘 및 옹관묘 등이 확인된 것이 대표적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이번 기획전을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가마와 탄요 유구를 소개하는 ‘국사리 사람들과 가마’, 2부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조선시대 건물지를 살펴보는 ‘국사리 사람들의 공간’, 마지막 3부는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는 ‘국사리에서 잠든 사람들, 무덤’이다.

전시는 내년 2월 16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1월 1일은 휴관이며, 설날 당일(내년 1월 29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유현숙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주요 발굴유적을 소개하는 자리를 매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12일 개막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창립 8주년을 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성금 전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충주시 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했으며, 공단 차원의 추가 지원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창립 8주년을 맞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성금 전달

국민연금공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사랑의 PC 나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6일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열고 개인용 컴퓨터 80대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에 기부했다.

  ‘사랑의 PC 나눔’은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컴퓨터를 부품 교체 등 정비 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공단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복지시설에 총 1만 3,633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컴퓨터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와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고 역경을 극복하는 데 ‘사랑의 PC’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사랑의 PC 나눔

이범석 청주시장,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여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따뜻한 연말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상당구 서문CGV 1층 광장에서 구세군청청지방본영(충청지방장관 김태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구세군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자선냄비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했다. 

자선냄비는 매년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충북과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려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선냄비는 청주시 내 씨유 멀티플렉스, 육거리시장, 성안길, 시외버스 터미널, 하나로마트(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6곳에 설치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참여

심사평가원, 청렴 축제 「청렴 퀴즈 왕중왕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4일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축제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 2024 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일방향 소통의 교육방식을 넘어, 쌍방향 소통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체험형(gamification)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은 올해 개최된 ‘도전! 청렴골든벨’과 모바일 일일 OX 퀴즈 ‘청렴 챌린지’의 우승자들, 그리고 흥미를 더할 와일드카드 등 총 8명의 도전자가 자웅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서바이벌 예선을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 5명을 선발했으며, 열띤 경합을 통해 포괄수가실 이보라 대리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장 및 총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전 직원이 공유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본 행사 전 직원들이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기억에 남은 청렴 활동’ 설문조사, 우승자 예측 이벤트, 참가자 인터뷰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강중구 원장은 “청렴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행사가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심사평가원, 청렴 축제 청렴 퀴즈 왕중왕전개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청렴 문화 형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충북 영동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제공할 ‘동네마실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동네마실 빨래방’은 영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비 1억 900만원과 군비 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총 2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숙박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인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24시간 운영하며, 개인 세탁물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대량 세탁의 경우 직접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긴급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종숙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동네마실 빨래방은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들의 사회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트래블러 크루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2024 우륵 섹션 성료

트래블러 크루가 주관하는“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2024 우륵 섹션”이 지난 5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성료되었다.

트래블러 크루(대표 이상민)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써 지역과 연계하여 전국 최초 택견 비보이라는 뉴 문화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지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수준이 높은 비보이 크루이다.

배틀대회는 2:2 오픈스타일 대결로 이루어졌으며, 전국 200여 명의 스트릿 댄서들이 참여하여 본선에 8개 팀이 올라 용호상박의 실력을 겨루었으며 5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여 다 같이 즐기는 행사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배틀은 디제이가 틀어주는 음악에 댄서들이 즉흥적으로 댄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경연 참가자들이 2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기량을 보여주어야 했기에 무대는 매우 긴장이 흐르면서 독창적인 안무가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남상아(루카스)씨와 서종한씨(키도)가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배틀의 심사위원은 세계적인 댄서들로 구성되었는데 락킹‘릴스타’, 비보이‘그레이트맨’, 힙합‘리듬게이트’ 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행사의 사회자는 스트릿 댄스 전문 유튜버이자 전문 사회자인 “MC질럿”이 맡았다.

행사를 주관한 트래블러크루 이상민 대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스트릿 댄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합이자 축제의 장으로, 유명 댄서뿐만 아니라 어린 예비 댄서들도 주인공이 되는 댄스 페스티벌을 펼치고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베틀 댄스에 고유 무예인 택견을 가미하여 젊은 층이 참여하는 새로운 택견 장르로 거듭나, 택견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래블러 크루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2024 우륵 섹션 성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2월 3일(화), 지사 휴암홀에서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봉사원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원을 격려하고 봉사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의 봉사원이 참석했으며, 봉사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차정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과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봉사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차정주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원들이야말로 적십자의 꽃이자 존재 이유이다”라며 “항상 헌신해 주시는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흥덕지구협의회 봉사원대회 개최

국민연금공단, ISSA 주관 아‧태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럼은 사회보장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사회보장협회(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ISSA) 주관으로, 아‧태지역 32개국 58개 회원기관의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場)이다.

 공단은 ▴‘국민연금 제도연수 10년의 노력, 마침내 결실을 맺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연금 부정수급 조사 강화’ ▴‘차세대 플랫폼 구축으로 중단 없는 4대 사회보험 업무 지원 및 국민 편의 제고’ 사례로 최우수상 3개를 비롯해 우수상 7개 등 역대 최다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에는 최우수상 수상작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연금 부정수급 조사 강화’ 사례를 발표하여 세계 각국의 사회보장기관과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5일에는 ‘고령화 사회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회보장제도 채택’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긴급자금대부, 수급자 공감여행, 노후준비 상담서비스 등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보장 포럼’에서 꾸준히 우수사례를 수상*하며, 국민연금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른 국가들이 공단사업을 벤치마킹(Benchmarking)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12,한국) 3건 → (’15,오만) 2건 → (’18,말레이시아) 4건 → (’22,스위스) 6건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사회에서 공단이 ‘글로벌 리딩(Global Leading) 연금기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ISSA 주관 지역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개최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인 가곡까지, 새해를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2월 31일(화) 오후 10시 콘서트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이하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를 연다. 

최수열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서선영, 피아니스트 케빈 첸이 함께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공연과 야외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는다.

1994년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는 대한민국 대표 연말 클래식 음악회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1월 5일과 6일 티켓오픈 직후 단숨에 전석매진을 기록했으며, 11월 28일 추가 오픈한 합창석도 모두 매진됐다. 

공연 후 음악광장에서는 연주자와 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불꽃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올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을 함께 나눈다. 

2024년의 마지막 밤,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와 함께 뜨겁게 즐겨

최수열 지휘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동의 선율

‘한국 대표 서프라노’ 서선영 · ‘첫 내한 클래식 유망주‘ 피아니스트 케빈 첸 협연

올해로 28회를 맞은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는 정교한 해석으로 관현악에 생동감을 더하는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선율뿐만 아니라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협연자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1부 협연자는 첫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케빈 첸이다. 2005년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케빈 첸은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펼치며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서선영이 2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낭만적인 가곡으로 황홀한 시간을 선물한다.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서선영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주요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정상급 소프라노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새해, 예술의전당에서 더 특별하게 맞이해

신나고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이고 서정성 짙은 가곡까지

1부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걱정 없이! 폴카 Op.271’로 포문을 연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와 함께 ‘하! 하! 하!’를 외치며 한 해의 걱정과 근심을 모두 신나게 날릴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물한다. 이어서 극단의 기교와 마성적인 매력으로 ‘교향적 협주곡’으로 불리는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S.125’를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에 케빈 첸의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겨울-가을-여름-봄을 상징하는 역순의 사계절을 그려낼 2부는 왈츠의 리듬 속 깊은 슬픔과 회상이 담긴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Op.44’ 그리고 소프라노 서선영이 선보일 슈베르트의 ‘밤과 꿈 D.827(편곡 막스 레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 TrV 296 중 ’9월‘과 ’저녁노을‘’로 청중의 가슴을 파고들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콘서트홀을 생기로 가득 채울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Op.9, H 95’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Op.410’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경쾌한 왈츠·폴카부터 낭만적인 가곡까지, 새해를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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